[지방투자기초반 25기 18조 wann] 시세트래킹을 하는것부터가 투자의 시작이다

지방투자 기초반 - 소액으로 돈버는 황금루트

시세트래킹을 하는 것부터가 투자의 시작이라고 한 식빵파파님의 b지역 지역개요+임장보고서에 넣어야하는

시세트래킹 하는방식, 투자결론내는 방법, 투자하기위한 실제 행동양식을 말해주시는 강의였습니다.

 

저는 솔직히 어떤 임장보고서에도 트래킹을 넣지않았는데요, 그러다보니 음 여기 적당히 싼것같은데?

하는 가늠이 매우 어렴풋이 왔습니다. 그래서 막상 투자할수있을까? 하는 생각이 확실히 들지못했고

어정쩡하게 놔뒀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계속 놔두니 언제까지고 투자를 진짜 할수있겠다 라는 확신이 안들더라구요.

마무리를 하지못하고 중간도 못간 정도로 끝내는 느낌이라는게 임보를 마무리했을때쯤 늘 느꼈습니다.

 

그리고 식빵파파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제게 부족했던 것은 진짜로 투자를 하겠다! 라는 마음가짐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식빵파파님은 전반적으로 모든것의 자료를 대할때 이 요소가 부동산가격에 어떻게 반영될까?를 중점에 두고 보시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음, 여기가 신축이라서 이 가격이면 싼거구나 로 이해했다면 식빵파파님은 신축과 신축, 신축과 구축 을 비교하시고 왜 이 신축이 어떻게해서 싸진건지 몇년도에 비해서 싼건지, 다른지역의 신축과는 비교했을때 왜 싸다고 느낄수있는건지 등등 모든 요소를 집중해서 보시는 느낌이었습니다.그리고 이 집중에는 정말 투자를 하고야 말겠다라는 절실한 마음이 배어있다는 걸 알게되어서 눈이 번쩍 뜨이는 느낌이었습니다.

 

한마디로 저는 그동안 투자를 하면서 배가 불렀다? 라는 기분이었습니다. 아 투자를 하긴해야하는데…공부도 하긴 해야하니까 월부강의들으면서 앞마당 천천히 늘려보지 뭐.. 앞마당 늘리다보면 뭔가 되긴 되겠지…이런 나약한 마음가짐이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도 임장을 다니고있긴 하고 네이버부동산도 매일매일 들여다보고, 관심단지 알람도 매일 받아보고있으니 괜찮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노력같지않은 노력은 실제 투자로 이어지기에는 정말 터무니없이 부족했던 것같습니다. 제가 레이어 1,2개를 겹쳐두고 투자단지를 보았다면 식빵파파님은 레이어를 20개를 깔아두고 현미경으로 잘게 쪼개어 단지를 신중하게 고르시고 고민하신다는게 느껴졌습니다.

 

앞으로 제가 갑자기 레이어를 식빵파파님 수준으로 올릴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이번 임보에는 시세트래킹과 투자결론, 각 임보마다 정리단락을 꼭 넣어 식빵파파님을 레버리지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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