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니플래닛입니다.
얼마 전 너나위 멘토님이 쓰셨던 이 글, 다들 읽어보셨나요?
00구에서 “3천만원 내려드릴게요” 란 전화가 왔다.
글 제목처럼
요즘 들어 전에 방문했던 부동산에서
급매가 나왔다는 문자나 전화가 많이 오는 것 같아요.
그 만큼 거래가 안되고 있다는 뜻이겠죠!
지방 뿐만 아니라 서울 수도권에서도 거래 절벽이라는 기사가
하루에도 몇 개씩 올라오고 있어요.
이럴 때일수록
외적 상황에 흔들리지 말고
시장이 주는 ‘기회’를 잡아야 한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고 있죠!
(우리는 배운 사람들..☺)
지난 여름 예상치 못한 상승으로 기회를 놓치셨던 분들도
다시 갈아타기를 준비하시더라구요.
그럼 여기서!!
갈아타기의 첫걸음은 무엇일까요?
.
.
.
네!! 맞아요.
우리집을 사주는 사람이 짠~ 하고 나타나야 해요.
(절대! 선매수는 안되는 거 아시죠?)
그런데 지금 시장은 어떤가요?
서울에도 매매 매물이 역대 최대!!!
11월에 9만건을 돌파했다가 현재는 8.9만건으로 소폭 감소한 상황입니다.
출처 : 아실
우리 집도 저 쌓여가는 매물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높겠네요.
이런 시장에서, 부동산 사장님께만 믿고 맡길 수는 없겠죠?
출처 : 데일리안
조금이라도 더 빨리, 더 먼저,
매물이 쌓여가는 하락장에서도
우리 집을 매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신혼부부 월행성씨(36세)는
상급지로 갈아타기를 생각 중인데요.
연일 거래 절벽이라는 기사가 쏟아지고
최근 급매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바빠졌습니다.
당장 부동산에 전화해서 집을 내놓아야지 생각하고 전화기를 들었어요.
그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놓아야겠다고 결심한 후에
제일 먼저 부동산 사장님께 이렇게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에요.
하지만
NOP!!
사장님은 무조건 내 편이 되어주지는 않으시거든요.
아무 정보도 없이
부동산 사장님 말만 믿고 가격을 정하시면 안됩니다.
집주인은 ‘나’ 라는 사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제부터 알려드릴게요.
👉 우리 집과 인근 단지들의 최근 실거래가를 확인해보세요.
단순히, 얼마에 거래되었구나~ 에서 끝나지 마시고 우리 집과 비교해서 동, 층, 향이 어떤 집이었는지 또는 우리 집과 비교해서 선호도가 어떤 아파트 인가를 생각하면서 가격을 정리해보세요.
2. 매수자 버전으로 부동산에 전화하기
👉 실거래가를 확인하신 뒤에는 매수자 입장으로 부동산에 전화해보세요.
“ 사장님, 0억에 나온 A매물 상태가 어때요? ” “ 최근에 이거보다 싸게 거래되었던데, 이유가 있나요? ” 등 매수자에게 실제로 브리핑하는 가격이 어느 수준인지, 어떤 매물이 얼마에 팔렸는지 정확하게 확인하고 정리해보세요.
3. 위 두 단계를 기반으로 적정 매도가를 설정하기
👉 최근 실거래와 매수자에게 브리핑하는 가격 정보를 토대로 우리 집의 적정 매도가를 정해보세요.
이렇게 스스로 우리 집이 어느 정도면 팔릴 수 있겠다는 가격 수준을 알고 있어야 부동산 사장님과 동등한 입장에서 대화할 수 있습니다.
조금 복잡해 보이지만,
하나하나 해보시는 것이 우리 집을 더 좋은 가격에 빨리 팔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하시면 절로 힘이 나실 거에요. 🥰
휴~!
우리의 행성씨가 다행히 순서대로 적당한 가격를 정하고 사장님과 이야기를 잘 끝냈나봐요.
표정이 좋아보이네요.
이미 팔린 것 같은 기분으로 행성씨가 자리에서 일어났어요.
그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살면서 집을 팔아본 경험이 많은 사람은 별로 없을 거에요.
(월부는 예외지만요.)
그래서 처음 방문한 부동산에서
친절하게 잘 팔아주시겠다고 하면
왠지 죄송한 마음에 한 곳에만 매물을 내놓기도 합니다.
“ 요즘 공동중개하니까 우리 부동산에만 내놓아도 다 보여줘”
“ 괜히 여러 군데 내놓으면 안 팔리는 문제 있는 물건이라고 생각한다니까 ”
하시면서 사장님이 먼저 제안하시는 경우도 있구요.
하지만
NOP!!
요즘 같은 하락장에서 부동산 한 곳에만 내놓으면
그 만큼 상급지 물건을 잡을 수 있는 기회 비용이 생길 수 밖에 없어요.
여러 부동산에 내놓는 것은
이런 기회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각 부동산에서 우리집을 ‘내 물건’으로 하실 수 있게 해드리는 것입니다!
공동 중개의 경우에는 수수료가 50% 거든요.
각 사장님들은 본인 물건이 되었을 때 더 적극적으로 브리핑 해주실 수 밖에 없겠죠!!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단지 내 상가 뿐만 아니라 인근 부동산, 조금 더 비싼 상급 생활권에 있는 부동산까지 내놓으세요.
우리 단지 내 상가와 인근에 있는 부동산은 기본!!
조금 더 욕심을 내면 상급 생활권에 있는 부동산까지 내놓으시면 기회가 많아집니다.
상급지에 집을 보러 왔다가 자금이 부족하거나 조금 더 싼 집을 원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거든요!!
2. 자주 전화하기
👉 부동산에 자주 전화해서 찾는 사람이 있는지 여쭤보세요.
부동산도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매우 중요해요.
자주 전화하고 자주 물어보는 사람의 물건에 더 신경이 쓰이고 마음이 가는 것이 당연하겠죠?
부동산에 전화하거나 방문하셔서 사장님들과 좋은 관계를 형성해보세요.
부동산에 내놓으신 후에도 자주 상황을 체크하면서
부동산 사장님들과 소통하시는 과정이 필요해요.
가족이나 주변분들에게 부탁해서
우리 집이 잘 브리핑되고 있는지를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와!!
부동산 30곳에 내놓은 효과가 벌써 나타나네요.
내일 집을 보러 오겠다고 부동산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정리를 좀 해야하나? 생각도 들었지만
귀찮기도 하고,
짐은 다 나갈 거 아니까 괜찮을거야… 하는 마음도 생깁니다.
그리고 이렇게 결정해요.
출처 : freepik
집을 보러온다는 전화를 받았더라도
“우리집 정도면 깨끗한데... ”
“가격이 좋으니까 금방 나갈거야 ”
하는 생각에 정리에 신경을 쓰지 않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하지만
NOP!!
집을 사는 것 같은 큰 결정도
의외로 첫 인상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많아요.
첫 인상이 좋고 깨끗하면
조금 비싸더라도 먼저 팔리더라구요.
꼭 인테리어가 잘된 집이 아니라도 조금만 신경쓰면
우리 집을 1등 물건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쉽게 할 수 있는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릴게요.
👉 정리에서 가장 중요한 건 ‘비우기’ 에요.
김승호 회장님의 쓰신 ‘사장학개론’ 에도 정리하기의 중요성이 나오죠!
짐이 없는 집이 더 넓어보이고 깨끗해보일 수 밖에 없어요.
이 때 버릴 물건을 고르는 게 아니라 ‘남길 물건’ 을 고르는 것이 TIP!!
2. 시트지 활용하기
👉 싱크대나 벗겨진 문 등에 시트지를 활용해보세요.
다양한 재질과 무늬의 시트기가 시중에 많이 나와있습니다.
수리를 할 수는 없지만 시트지를 활용해서 간단히 큰 효과를 낼 수 있어요.
이 밖에도 디퓨저 놓아 두기, 싱크대나 문 손잡이 교체하기 등도 적용해보시면 좋습니다!!
자! 어떠셨나요??
이제 하락장에서도
우리 집 좋은 가격에 파실 수 있겠죠? ㅎㅎ
우리 집 팔 때 절대 해서는 안되는 3가지!!
그리고 대신 반드시 해야 되는 3가지를 기억하시면서
갈아타기 성공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집을 매도하실 계획이 있는 주변 분들에게도 꼭 공유해주세요!
2025년에도
슬기로운
투자생활
🚀🚀🚀
화이팅입니다~!!
확실한
갈아타기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안내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댓글
와… 이건 진짜 대박입니다… 이렇게 다 알려줘도 되나요..? 감사합니다 지니님 ♡
와... 집잘팔리는데도 노력이 필요하군요 이대로한번 해볼게요!!!
진짜 꿀팁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