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중급반 1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중급반 2기 49조 빌리베리]

집을 한 채 산다는 건 대단한 일인 것 같습니다.

처음 내 집 마련 강의를 듣고 좋은 인사이트는 얻어갔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도 좋은 강의에 대한 보답은 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중급반이 개설되었다는 공지가 떴을 때는 다른 목표를 설정하여 나가고 있는 저에게 부동산은 언젠간 해야 하는 것이지만 여전히 두려움에 하지 못하는 큰 일로 자리 잡고 있었던 와 중이었고, 가족의 이사에 대한 수요도 있던 시기었습니다.

그리고 첫 강의를 듣기 시작 하면서부터, 내 집 마련 강의를 듣고도 내 집을 마련하지 못하는 수강생의 예시에서 제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 것 아닙니까. 🤣 정말 이 집이 나에게 최선인가, 이 집이 나에게 부족한 건 아닌가, 내가 실거주 할 집인데 여기서 살아도 되는 게 맞는가, 나는 왜 누군가의 컨펌을 받아야만 실행할 수 있는 존재인걸까. 하는 고민을 정말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2023년 현재의 시장 분위기를 알기 쉽게 분석해주시고, 어떤 방식으로 이번 강의를 따라와야 하는지 설명해주시는 것을 들으면서 기존 강의와는 다르게 확신이라는 게 온 것 같습니다. 물론, 설명할 수 없는 촉 같은 걸로 부동산을 구매하겠다는 건 아니지만요.

어찌 되었든 저는 평생을 부동산이라는 것과 함께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모든 사람들의 필수재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전 이 강의를 듣고 무조건 내 집 마련을 하겠다는 목표를 정했습니다.

여러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강의를 들으면서 너나위 님의 진심이 가슴을 파고드는 것 같아 그 마음에 꼭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단순히 ‘강의비로 돈을 들였는데 이 정도는 해야 하지 않겠어?’의 마음이 아니라, 나도 이제 자각을 해야 할 때. 그 자각을 행동으로 옮겨야 할 때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 거주와 투자를 분리하는 방향으로 진행해보자.

- 집을 알아보면서 거주도 가능하겠다 싶은 아파트들도 체크하자.

- 나의 가용 범위 내에서 찾을 수 있는 아파트는 모두 찾아보자.

-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것. 알람 설정하고 계속 시세 체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