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boa] 따스했던 새해 첫 돈독모, 딥마인드 후기

안녕하세요, 함께 나아가는 투자자 lisboa입니다.

 

오늘은 너무나도 기다려왔던

올해 첫 돈독모 후기를 가져왔는데요,

 

작년 말에 우연히 밀리의 서재에서 책을 읽고나서

깊은 여운을 가졌던

'딥마인드' 책을 다시 독모 책으로 만나서

누구보다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따스하고 또 감동적인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결국 해내는 루틴의 비법

 

첫번째 발제문은 새해를 맞아서,

우리가 지켜내고 있는 루틴의 방법에 대한

이야기였는데요,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바로 ' 나자신에 대해서 잘 아는 것'이었습니다.

 

우선 내가 어떤 상황에서 동기부여를 받고

어떤 시간에 집중을 더 잘하는지,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는 일인지 등을

자세히 알아야만

 

우리의 에너지가 있을 때,

꾸준히 할 수 있는 시간대에

루틴을 지켜갈 수 있다는 것이었는데요,

 

그만큼 목표를 잘 세우고

그것에 대해서 실행하는 과정을 복기하고

다시 개선해나가는 과정 속에서

스스로를 잘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투자자로써 딥마인드가 필요한 이유

 

그 다음으로는 잇마인드 vs 딥마인드의 관점에서

우리가 해왔던 결정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았는데요,

 

솔직하게 잇마인드에 따라서

했었던 경험담과 투자 이야기를 하면서

 

투자자의 관점에서 딥마인드가 필요하다는 것은

결국, 투자 대상에 대해서 잘 알고

그 투자를 하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잘알아야

 

그 자산이 결실을 맺을때까지

흔들리지 않고 물건을 보유하고 지켜낼 수 있는

이유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느끼는 행복의 절댓값은 무엇인가요?

 

마지막으로는 한분 한분 돌아가면서

스스로 느끼는 행복의 절댓값이 무엇인지

나눠보았는데요,

 

무엇보다 인상깊었던 것은

어떠한 상황이든 우리가 스스로

'행복해지기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힘들고 고된 일상 속에서도

돌이켜보면

그냥 주어진 그 자체만으로도 소중하고

감사한 존재들이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다시 한번 행복의 의미와

진정으로 소중히 여기는 것들이

무엇인지를 돌이켜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독모는 그 어느 때보다도

솔직하고, 또 용기있는 참여자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 역시도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울컥한 마음이 들기도 하였는데요,

 

언제나 돈독모를 따스하게 완성해주는 것은

솔직한 경험과 공감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새해 첫 돈독모를 따스하게 채워주신

네건님, 네버포겟님, 피스메이커님, 바른성장님, 해인님, 김안녕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딥마인드로 더 행복하고

즐겁게 나아갈 여러분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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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녕user-level-chip
25. 01. 17. 23:03

오늘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많이 배웠고, 많은 걸 느끼고 또 생각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말씀해주신 부분 잘 기억해서 행동해보겠습니다. 너무너무 행복한 금요일입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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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포겟user-level-chip
25. 01. 17. 23:33

당황스러우셨을텐데 자연스럽게 이어가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새 그냥 마음이 그렇네요~~^^ 오늘 많은 용기와 힘을 얻고 갑니다. 월부에 계속 있으면 언젠가 또 만나 뵙겠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허리 조심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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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리코user-level-chip
25. 01. 18. 01:04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보아리더님 만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