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기12기 저평가아파트 4는거 0ㅓ렵지 않조 부지런한잇프피] 숟가락으로 다 떠먹여주신 자모님 강의후기

  • 23.08.27



안녕하세요?

부지런한잇프피입니다 :)



어느덧 한 달이 흘러

벌써 마지막 강의입니다!



월부 강의를 매달 듣다보니

한달이 정말 빠르게

흘러가는 느낌입니다.



이번 마지막 강의는

정말 자음과모음님께서

숟가락으로 다 떠먹여주신

강의였습니다...!



제가 평소에 하던 생각과 고민들을

어떻게 아신건지

'이렇게 생각하시죠?' 하고

답을 해주셨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ㅋㅋㅋ



이전 강의에서 나왔던

지역들을 다 총정리 해주시고

마지막에 한시간 동안이나

정신교육을 시켜주신

정말 대단한 강의였습니다.



휴... 역시나 저만 잘하면 됩니다...



BM1. 지방투자의 핵심은 ㅅㅎㄷ 파악



개인적으로 지방이 어려운 것이

수도권과는 다르게

명확한 기준에 의한 판단이 아닌

주관적인 ㅅㅎㄷ에 따른

판단이었습니다.



ㅅㅎㄷ를 알려면

정말 그 지역 사람들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임장을 가보는 것은 물론이고

부동산 사장님을 통한

전임과 매임이 꼭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비교평가 안되시죠?

그건 ㄱㅊ평가(ㅅㅎㄷ평가)가

안되어서 그런겁니다"


자모님의 말씀에

그동안 비교평가가 안됐던 이유가

명확히 이해가 되었습니다.


어떤 단지가 더 좋은 건지를 모르니

가격을 갖다 대어봐도

이게 저평가인지를

절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직 초보인 저의 수준에서는

ㅅㅎㄷ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을

원씽으로 잡고

단지분석을 진행해야겠다

마음먹었습니다.



BM2. 준비가 되어있어야 기회를 잡는다.



자모님께서 해주신 말씀 중에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을 것 같죠?

준비가 안되어 있으면 다 놓칩니다"

라는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지금처럼 가격이 하락하고

전세가율이 받쳐주지 않을 때

공부를 시작하면

생각보다 오랜 시간

공부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기간을 버티기가

더욱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기회가 왔을 때

상승장이 왔을 때

그때 투자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기회가 오더라도

내가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면

어디가 저평가 되어있는지

판단도 안되며

어어어~ 어떻게 하지?

하다가 다 놓친다고 합니다.



지금 이 준비기간이

힘들고 지치지만...

미래에 잘 될 것은

확실하기 때문에!!!


버티고 버텨봐야 겠습니다.



자기합리화이긴 하지만

너무 열심히 달리면

부러진다고 하신

자모님의 말씀도 위로가 되었습니다.



열심히 하지 말란 말씀은 아니었지만

자꾸 주변을 보면서

'아 나도 더 달려야 하는데

힘들어도 여기서 더 나가야 하는데'

하며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었는데



오히려 그러다 지쳐서

월부를 떠나지 않도록

가족과 건강도 잘 유지하며

해야겠습니다.



월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한 네 달 가까이

가족과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했던 것 같아서

살짝 미안한 마음도 들고

지친 마음도 들었습니다...^^



BM3. '나' 자신을 믿자!



강의에서 마지막 자모님의 말씀이었습니다.



"반드시 결과를 만들어 낼 '나'를 믿어주세요"



옆에서 듣던 남편이

우연히 이 말을 듣더니

저에게 꼭 필요한 말인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부동산 공부를 하다 보면

주변에 잘하는 사람도 너무 많고

진짜 시간을 쪼개서 사시는 분들도 많고

어느새 나도 모르게

계속 비교를 하며

"나는 왜 이렇게 게으를까... 왜 열심히 못할까..."

라는 생각이 들며 자신감이 자꾸 내려갔습니다.



주변과 비교할 것이 아니라

'어제의 나'와 비교해야 한다.

계속 머리에 집어넣지만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내가 나를 믿어주지 못하면

주변에서 나를 믿어준들 무슨 소용이 있겠나


이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결과물이 완벽하지

못해도 괜찮고,

남들처럼 시간을 쪼개쓰지

못해도 괜찮으니

어떻게든 해보려고

책상에 앉아있는

내 자신을 칭찬해주자!

라고 결심했습니다.



전에 조모니 반장님이

전화로 해주신 말이 생각납니다.



나만의 칭찬폴더를 만들어라.

힘든 슬럼프가 찾아올 때

나 스스로 뿌듯했던 순간,

내가 해냈던 순간,

주변에서 칭찬받았던 순간 등등

이 순간들을 사진첩에

저장해놓고 찾아보면


자존감과 자신감 회복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한번 이 폴더를

만들어봐야겠습니다.


월부생활을 길게 하려면

자신에 대한 확신과 믿음,

그리고 동기부여가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너무 완벽하려고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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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기반 강의도

끝까지 해낸

저 자신을 칭찬합니다 ^ㅡ^


이상으로 파워F의

감성적인 후기를 마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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