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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책 제목(책제목 + 저자) : 보도 섀퍼의 돈
저자 및 출판사 : 보도 섀퍼, 북플러스
읽은날짜 : 23.4.24.
핵심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책임 #절제 #환경
도서를 읽고 내점수는 (10점만점에 ~ 몇점?) : 10점
보도 섀퍼
'유럽의 투자코치'라고 불릴 만큼 전세계적인 스타 경영컨설턴트이다. 사람들이 그에게 열광한 이유는 그의 인생 여정이 사람들에게 '부자'라는 꿈을 꾸게 하기 때문이다. 그는 원래 부잣집 자제도 아니었고 오히려 26세때 거액의 빚더미에 눌려 있던 사람이었다. 그러다가 부자들을 만나면서 그들이 돈을 버는 원리들을 깨달아가게 되었고 30세에 이르러서는 보유한 자산의 이자만으로도 살아 갈 수 있는 '경제적 자유'를 얻게 되었다.
그의 책 『경제적 자유로 가는 길』은 출간 후 오랜 기간 동안 독일의 경제경영분야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해왔다. 그가 부자들로부터 배운 부를 쌓는 법과 그만의 투자기법들은 책에 담겨져 그의 성공경험을 신화로 만들어주었다. 또한 저자가 어릴 때 미국에 건너가 생활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는 경제 관념을 쉽고 독특하게 전달하는 동화 형식으로 씌어져 유럽뿐 아니라 일본, 중국에서도 수백만 부가 팔리며 많은 화제가 되었다. 그는 현재 전 세계를 돌아 다니며 강의와 저술활동 등으로 자신의 경험을 전하는 머니코치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돈』은 유럽 최고의 '머니 트레이너' 보도 섀퍼가 부를 체계적으로 쌓는 비결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자신의 경제적 상황을 파악하는 것을 시작으로 돈에 대한 기본 생각을 바꾸고, 돈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저축 및 투자 방법을 소개한다.
p.10 '10억원'이라는 첫 번째 목표를 달성하는 길을 여러 가지가 있다. 이 책에 소개될 다음 4단계 전략 역시 그 가운데 하나이다.
1. 일정한 비율의 돈을 저축한다.
2. 저축한 돈을 투자한다.
3. 수입이 늘어난다.
4. 그렇게 늘어난 수입의 일정 비율을 저축한다.
-> 돈은 실력으로든 운으로든 벌 수 있지만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4번이 핵심일 거라는 생각이 든다. 버는 만큼 소비를 늘리면 가난한 자와 다를 바 없음을 꼭 기억하자.
p.33 우리가 단순히 희망하고 믿기만 한다고 바뀌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희망은 정신적인 안정제이며, 아주 지능적인 자기 기만이다. 우리는 누구에게, 그리고 무엇에 희망을 거는 걸까? 하나님, 아니면 운명? 하나님은 손 하나 까딱하지 않는 사람들까지 먹여주고 입혀주는 보모가 결코 아니다. 'ㅂㅏ보 멍청이들의 공통점은 그들이 하나같이 희망과 기다림 속에 살고 있다는 것이다'라는 옛말은 그래서 틀린 말이 아니다.
-> 과거 아무 생각없이 살면서도 30대에는 어떻게 되어 있겠지~ 라고 생각했던 내 모습이 떠올랐다.. 멍청이... 하지만 지금은 미래를 희망사항으로만 그리지 않고, 내 발로 뛰고, 내 노력으로 바꿔 나가고 있다.
p.35 한 사람의 재정 상태는 그의 자신감 형성에 아주 결정적인 작용을 한다. 자고로 돈이란 근거 없는 낙관주의를 용납치 않는다 .은행 잔고는 항상 화폐의 최소단위까지 적나라하게 까발리고, 거기엔 과장이나 미화가 끼여들 틈이 전혀 없다. 어떤 상황에도 오그라들지 않을 당당한 자신감을 쌓고 싶으면, 먼저 자신의 돈 문제를 잘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 당신이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을 사람이라는 사실을 재정 상태가 증명해줄 수 있어야 한다.
-> 돈이 있으면 당당해진다. 언제든 직장을 그만둘 수 있는 여유, 위기가 와도 해결할 수 있는 여유. 경제적 여유가 생기면 회사 다니는 것도 즐거워진다는 멘토님들의 말씀이 떠올랐다.
p.39 인생의 다섯 영역(건강, 돈, 인간관계, 감정, 인생의 의미) 하나하나는 우리 다섯 손가락에 비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돈이 당신의 가운데 손가락이라고 해보자. 그리고 누군가 그 손가락을 망치로 세게 내리쳤다. 이때 당신은 '괜찮아. 손가락 하나 다친 건데 뭐. 아직 손가락이 네 개나 있잖아'라고 태연히 말하겠는가, 아니면, 온 신경을 아픈 손가락 하나에 쏟겠는가? ~ 돈 문제를 갖고 있는 사람은, 결국 다섯 영역을 균형 있게 관리하지 못한 것이다. 돈 문제는 언제나 다른 영역에 그림자를 드리운다. 돈은 균형 잡힌 삶을 위해 매우 중요한 것이다.
-> 엄청난 비유에 할 말을 잃고 다시 읽고, 또 읽었던 부분이었다. 오랜만에 다시 읽어도 너무 좋은 비유다. 돈이 없으면 건강도, 인간관계도, 감정도, 인생의 의미도 잘 다루지 못한다. 정말 공감되는 부분이다. 건강도, 인간관계도 다 마찬가지다.
p.50 모든 사건에 대한 책임이 당신에게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 사건을 어떻게 해석하고 대응하느냐에 대해선 항상 책임이 있다.
p.53 만약 오늘 모든 사람들의 전 재산을 몰수하고, 각자에게 3백만원씩 공평하게 나눠준다고 가정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벌써 저녁 부렵이면 여러 가지 이유로 일부 사람들 주머니에서 빠져 나온 2백만원 정도가 다른 사람들 주머니에 들어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몇 주만 지나면, 다시 부자와 가난한 사람이 생겨날 것이다. 전문가들의 연구에 따르면, 돈의 분포가 이전과 같은 상태로 되돌아가는 데는 1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 이걸 소재로 영화를 만들면 정말 흥미롭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부분이다. 결국 부자와 가난한 자의 차이는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주어진 환경탓, 상황탓, 남탓을 하지 말고 모든 것을 내 책임으로 가져와서 상황을 바꿔야 한다.
p.60 문제는 외부에서 발생하고, 그래서 자신은 관리할 수 없다고 계속 믿는다면, 바로 그런 생각 자체가 가장 큰 문제이다. 상황이나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미루는 순간, 언제나 권한도 함께 넘어간다. 투덜거리거나 원망하는 태도는 자신의 약점만 확인시켜줄 뿐이다. 그러면 자신이 처한 상황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능력은 점점 위축되다가, 결국엔 완전히 사라져버리게 된다.
-> 나는 상황에 쉽게 휘둘리는 경향이 있었는데, 월부에 와서 많은 책을 읽으면서 마인드가 점점 탄탄해지는 느낌이다. 무슨 상황이 벌어지든, 그것에 어떻게 반응하고 어떻게 해석할 것인지는 내 책임이다.
p. 63 문제가 생기는 것 역시 관리 영역을 넓힐 좋은 기회가 된다. 문제는, 그것이 우리의 개인적 세계 안에는 있되, 관리 영역을 벗어나 있기 때문에 힘든 것이다. 모든 문제는 성장의 기회를 동반한다. 우리가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하나'라고만 묻는 것은 별 소용이 없다. 아울러 우리는 '이런 문제가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하려면 어떤 상황을 만들어야 하나'라고도 물어야 한다. 이 새로운 상황이란 곧 관리 영역의 확장을 의미한다.
->벽에 부딪혔다고 그냥 멈춰있거나 되돌아가면 바뀌는 건 아무 것도 없다. '어떡해' 할 게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지?'를 생각해야 한다.
p.67 일단 결정을 한 다음에는 '할 것인지 말 것인지'에 대한 미련을 버려야 한다. 조금 문제가 생겼다고 '내가 결정을 제대로 하긴 한 걸까, 차라리 다른 쪽으로 가야 하지 않았을까' 라는 방정을 떨어서는 안 된다. 그렇게 되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생각나지 않고, 맨 처음 질문인 '할 것인지 말 것인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우리는 종종, 결정을 하기까지 한없이 시간을 소비하고, 그 결정은 또 누구보다 빠르게 바꾸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질문의 올바른 순서는 다음과 같다.
1. 나는 그것을 왜 해야 하는가? 할 것인가 말 것인가, 예스인가 노인가?
2. 어떻게 그것을 할 것인가? 다음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그리고 포기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 결정장애에게 아주 도움되는 프로세스다. 1번 질문에 답을 내렸으면 2번으로 넘어갈 줄 알아야 한다. 하기로 결정했으면 뒤돌지 말 것. 방정 떨지 말라는 말 감사합니다.
p.88 대나무를 키우는 한 농부가 땅에 씨를 뿌리고 거름을 준 다음 잘 덮어준다. 씨는 4년 동안 그 자리에 잠들어 있다. 4년이 다 지나갈 무렵 드디어 씨는 땅을 뚫고 올라온다. 그리고는 90일만에 20m가 된다. 4년 동안 농부는 싹이 아직 살아있는지 확신할 수 없다. 하지만 그는 믿음을 갖고 꾸준히 물을 준다. 오랜 기간을 두고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이런 믿음이 있어야 한다.
-> 투자자로서의 성장은 대나무의 성장과 비슷하다는 생가이 든다. 믿음과 끈기를 갖고, 꾸준히 노력할 것. 오늘 읽은 라즈베리 튜터님의 '성공한 투자자들이 무조건 지켜낸 7가지 원칙'이라는 칼럼에도 같은 내용이 있었다.
p.92 행운은 누구에게나 기회의 형태로 찾아온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행운이 찾아와서 문 두드리는 소리를 전혀 듣지 못한다. 기회를 알아볼 줄 모르기 때문이다. 먹고 사는 문제만으로도 머리가 복잡한 사람은 어렵게 찾아온 기회도 그냥 흘려버린다. 또 어떤 사람들은 기회를 알아차리기는 하지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모든 것을 뒤로 미루기만 한다. 좋은 기회는 그만큼 빨리 우리를 스쳐간다. 그것은 사람들에게 천천히 음미할 시간을 주지 않는다. 따라서 우리는 그것을 바로 잡아야만 한다.
-> 행운을 낚아채기 위해서는 돈이 준비되어 있어야 하고, 바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통찰력이 있어야 한다. 종잣돈을 모으면서, 공부를 지속해야 하는 이유다.
p.105 성공한 사람들은 의도적으로 자신이 반드시 해야만 하는 상황을 만드는 것을 자주 본다. 그들은 공식적으로 자신에게 의무를 부여한다.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목표를 알도록 상황을 조성하는 것이다. "나는 이 절벽을 오르겠다. 너희들은 내가 정상에 오른 모습이나 벼랑 아래 떨어져 죽은 모습, 둘 중에 하나를 보게 될 것이다."
-> 해야만 하는 상황을 만들기 위해 환경 안에 계속 나를 밀어넣어야 하는 것 같다. 환경 안에 있었을 뿐인데, 매월 복기&계획 올리기, 매월 중간점검하기 등의 좋은 습관들이 생겼다. 또, 목표를 공언할 수 있는 좋은 동료들이 많이 생겼다.
p.113 모든 것을 쏟아 붓는 사람은 또한 아무런 핑곗거리도 남겨두지 않으며 오로지 성공만을 획득할 뿐이다. 이런 사람은 약삭빠른 인생살이 기술 뒤로 몸을 숨기지 않는다. 당신이 능력을 110% 발휘할 때만 자신의 삶에 대한 책임을 온전히 떠맡을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당신은 핑계를 대려 하지도 않고 그럴 필요도 없게 된다. 그냥 성과만 올리면 되는 것이다. ~ 많은 사람들이 100%에 초점을 맞춘다. 그리고는 80%밖에 이루지 못한다. 당신이 만약 목표를 110%에 맞춰 잡으면 비교적 수월하게 100%를 달성할 수 있다. 100%는 상대적이라는 것을 금방 알게 된다.
-> 이전에는 내가 목표를 내 능력의 몇 퍼센트로 세우는 지가 궁금했었다. 환경 안에 있다 보니 계속해서 목표도, 내 능력도 계속해서 끌어올리게 되는 것 같다. 80% 목표 달성에 만족하지 말고, 하루의 주어진 에너지를 모두 소진하고 잠에 들자.
p.146 목표를 달성해 가는 과정에서 당신에게 도움이 될 신념은 어떤 것들인가? 당신을 방해할 신념은 또 어떤 것들인가? 잘 생각해 보라. 당신은 끊임없이 자신의 믿음을 뒷받침할 증거들을 찾을 것이다. 당신은 자신의 믿음을 근거로 무엇에 몰두해야 할지 알게 될 것이다. 이렇게 당신의 세계는 당신이 믿는 대로 형성될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의 신념들 가운데 어떤 것이 당신에게 방해가 되는지 찾아라. 그것들은 당신으로 하여금 엉뚱한 문제에 몰두하도록 강요하는 것들이다. 바꾸고 싶은 신념들을 적어보자.
-> 1. 나한테 돈이 들어오면 어디로 새는지 모르게 샌다. -> 돈을 철저히 관리는 사람이 되고 싶다.
2. 돈이 성공의 척도이다. -> 돈은 경제적 자유와 내 행복을 위한 수단일 뿐이지 돈을 목적으로 하진 않았으면 좋겠다.
3. 돈이 많아봐야 근심 걱정만 는다. -> 돈이 없을 때의 근심 걱정과 불행감이 더 크다. 편익에는 비용이 따른다.
4. 돈을 무덤까지 갖고 갈 수는 없다. -> 자식에게 남겨줄 수도 있고, 돈이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게끔 할 수도 있다.
5. 돈을 많이 벌려면 건강이 상할 수밖에 없다. -> 스스로 돈 버는 기계가 되어도 건강은 상한다. 건강은 어떤 경우에든 관리해야 하는 것이다.
6. 부자가 되는 건 팔자소관이다. -> 내 팔자는 내가 만들 수 있다.
p.152 경제적 목표에 도달하려면 세 가지 신념이 필요하다.
1. 반드시 변해야만 한다.
2. 내가 그것을 바꾸어야 한다.
3. 나는 그것을 바꿀 수 있다.
p.155 당신의 소망을 당신이 절대적으로 해야 하는 의무로 만들려면 그에 합당한 이유가 제시되어야 한다. '그것을 왜 하려고 하는가', 그리고 '왜 해야만 하는가' 하는 이유 말이다. '어떻게'라고 묻는 대신 좀더 자주 '왜 라고 묻자. 큰 목표를 달성한 사람들은 모두 90%의 '왜'와 10%의 '어떻게'로 일을 시작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와 반대로 90%의 '어떻게'와 10%의 '왜'에 몰두한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의 목표에 절대 도달하지 못한다.
-> '왜'를 바로 세워야 흔들리지 않는다. 나만의 why는 초보일 때도, 오래 해나가야 할 때도 중요한 거름이 된다.
p.220 당신이 황금알 낳는 거위나 돈 버는 기계를 갖고 있지 않으면 당신 스스로 돈 버는 기계가 되는 수밖에 없다. 당신의 수입이 얼마이든 상관없이 말이다. 버는 것보다 적게 써야 한다는 말은 그다지 새롭게 들리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당신은 저축하는 것이 얼마나 재미있고 의미 있는 일인지 이제 곧 알게 된다.
-> 연봉보다 중요한 것은 저축이다. 돈을 많이 번다고 해서 누구나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소득은 수입이 아니라 '수입-지출'이다.
p.230 우리 소비수준은 수입이 느는 것에 비례해 계속 높아지게 마련이다. 이런 상승작용을 막는 방법이 하나 있다. 월급이 오를 때마다 오른 액수의 50%를 거위에게 먹이로 주어라. 당신이 현재 수입으로 살아가는 데 익숙해 있다면 오른 액수의 50%를 포기하는 것은 일도 아니다. 이렇게 하면 당신은 매번 실제 인상 분의 50%만 오른 월급으로 살아가는 것에 익숙해진다. 그리고 나머지 50%는 거위통장에 적립해라.
-> 수입이 오르면 다른 곳에 뺏기지 말고, 누구보다 나 자신에게 먼저 지불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거위에게 50%를 먹이자. 차익을 소비로 전환하지 말 것! 밑 빠진 독에 물을 붓지 말자!
p.283 "여러분 주머니에서 흘러나온 바로 그 이자는 고스란히 은행의 주머니로 흘러들어갑니다. 은행은 여러분에게 돈을 빌려주고, 그 대가로 적지 않은 이자를 챙깁니다. 뿐만 아니라, 여러분의 집과 재산 전체를 담보로 잡고서 말입니다. 은행 입장에서 보면 그 이상 좋은 장사가 또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집은 투자다'라는 은행 사람들 말은 맞습니다. 다만 그들은 결정적인 말 하나를 하지 않을따름이죠. '누구를 위한 투자인가?'
-> 집이란 은행의 좋은 투자처다..! 대출로 집을 사는 것은 내 주머니에서 계속 돈이 흘러나갈 때(대략 30년)까지는 투자가 아니라 돈을 묶어둔 것이 된다.
p.291 '우리가 돈에 대해서 인플레이션이라 부르는 현상은 현물에 대해서는 가치상승이라 불러도 좋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현물에 투자하면 인플레이션을 겁낼 필요가 없어진다. 바로 그 인플레이션이 돈의 가치는 파괴하지만 당신이 투자한 현물의 가치는 높여주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현물에 투자하는 것 외에 다른 살 길이 전혀 없다는 얘기다.
-> 부동산 투자자에게 인플레이션이란 적군이 아니라 아군이다.
p.335 포기한 사람을 우리는 실패자로 기억한다. 반대로, 끈질기게 포기하지 않은 사람을 우리는 아주 중요한 사람으로 기억에 담아둔다. 실수를 하느냐 하지 않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그 어떤 것에도 개의치 않고 자신의 길을 가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사람들은 당신을 잠깐 동안만 가로막을 수 있을 뿐이다. 그러나 당신 자신은 당신을 영원히 멈추게 할 수 있다.
->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실수하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p.343 성공하려면 다음과 같은 점을 명심해야 한다.
-자신의 목표를 완수하지 못한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충고할 권리가 없다.
-성공한 사람들과 어울리면 자신도 쉽게 성공할 수 있다.
-부자가 되려면 우선 부에 친근함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가장 손쉽게 부와 친해지는 길은 부자들과 어울리는 것이다.
-"통치자의 재능을 가늠해 보려면 그의 주변에 모여든 사람들을 보라."(니콜로 마키아벨리)
-미리미리 좋은 상담가를 찾아 놓아라.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상관하지 않는다면 아무도 당신을 방해하지 못한다.
-오직 당신이 원하는 위치에 도달한 사람들에게만 질문하라.
->환경이 모든 걸 하게 해줄 수 있는 것 같다. 멘토님들, 튜터님들, 동료들과 함께 하는 것!
p.348 다음의 질문들에 대답하도록 노력하라. 당신은 상담인에게 어떤 이득을 줄 수 있는가? 당신이 당신의 상담인을 위해서 해 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여기서도 당신의 창조적 능력이 요구된다. 우리는 누구나 다른 사람을 위해 무언가 할 수 있는 자신만의 강점이나 능력을 갖고 있다. 물론 당신 자신의 강점이 무엇인지 먼저 스스로 알아야 한다. 그러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바로 성공일지를 쓰는 것이다.
-> 이 책에서 말하는 '상담인'이란 '멘토'를 말하는 것 같다. 너나위님께서는 너바나님을 만나고 자신이 잘 아는 분야인 보험에 대한 지식을 나누려고 하셨다는 게 떠올랐다. 나는 뭘 나눌 수 있을지 내 강점을 파악하고, 내가 상대방에게 줄 수 있는 것을 늘 생각해야겠다.
p.368 "돈을 얻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돈은 주는 것이라는 사실을 터득한 사람이다. 그런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현재 많은 돈을 자선사업에 기부하고 있는 성공하고 행복한 사람들을 좀더 자세히 관찰해 보면, 그들이 이미 일찍부터 그런 기부를 시작했음을 알 수 있다. 그것도 그들이 아직 남에게 돈을 줄 수 있을만큼 성장하기 이전부터 말이다. 켈로그, 카네기, 월튼, 록펠러, 템플턴 등의 전기를 보면 이들은 이미 일찍부터 모든 것에 대해 커다란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이런 감사의 마음에서 그들은 기부를 시작했다. 여기서 흥미로운 것은 그들이 아직 손에 쥔 것이 아무 것도 없던 시절부터 이미 감사의 마음을 가졌었다는 사실이다.
-> 나는 아직 부자가 아니지만 내가 가진 것 안에서 10년째 기부를 하고 있다. 그리고 사회적 공헌의 중요성을 가르치고 있다. 전에는 돈이 없을 때마다 기부를 멈출지 말지 고민했던 것 같은데, 이제는 그 행위가 나에게 주는 감사함과 에너지를 알기 때문에 기부를 할 수 있게 소비를 더 줄이는 것을 택했다.
1. 돈이란 인생에서 어떤 의미인가, 얼마 만큼 중요한가에 대해 많은 사람이 얘기한다. 그런데 이 책에서 인생의 다섯 가지 영역을 다섯 손가락에 비유한 것을 읽고 공감이 많이 됐다. 인생의 다섯 가지 영역 중 하나가 손상되면 온 신경을 그곳에 쏟게 된다. 다른 무엇보다도 그 영역이 중요하다고 느끼기까지 한다. 나도 각각의 영역에서 어려움을 느꼈던 적이 있다. 그러나 적어도 돈 문제를 해결한다면 나머지 영역에서의 문제도 많은 부분 방지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반대로 돈 영역에서 문제가 생기면 나머지 모든 영역에 그림자를 드리울 수도 있다. 그러므로 인생의 다섯 가지 영역을 잘 관리하고 싶다면 내 노력으로 해결이 가능한 돈 문제는 필수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2.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책임질 줄 알아야 한다. 누군가에게 책임을 미룬다는 건 곧 내 권한을 넘기는 것과 같다. 남탓, 환경탓, 상황탓을 하지 말고 문제를 성장의 기회로 삼는 자세를 갖추고, 나의 관리 영역을 넓히는 데 집중해야 한다. 너바나님께서 늘 말씀하시는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고 그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집중하는 것! '어떡하지?' 라는 질문보다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지?'를 질문하여 관리 영역을 넓혀야 한다. 부족한 점을 복기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복기를 생활화해야 한다.
3. 내가 설정한 경제적 목표에 반드시 도달해야 하는 이유인 '왜'가 정확하지 않으면 '어떻게'를 아무리 생각한들 쉽게 흔들리고, 포기할 수 있다. 그러므로 늘 내가 부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를 되새기며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는 힘을 길러야겠다. 확언 뿐만 아니라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이유'도 함께 읽어야겠다. 나는 반드시 해야만 하고, 모든 것은 나에게 달려 있다.
4. 수입이 늘었다고 소비를 늘리는 것은 빈자의 태도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 책에서는 여러 번 수입의 일정 부분을 저축하는 것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투자 수익을 소비로 전환한다는 건 스스로 밑 빠진 독을 만드는 것과 같다. 돈은 누구라도 벌 수 있다. 그러나 몰락한 운동선수나 로또 1등 당첨자들이 왜 그렇게 됐는지를 늘 잊지 말자. 진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절제하는 힘'이 필수다.
1.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어떻게 해야 하지?'를 생각하자.
2. 외부로 책임을 미루지 말고, 내 관리 영역을 넓히자. (모든 것은 나에게 달려 있다)
3. 환경을 절대 떠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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