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
- 오늘 병원에서 선물로 받은 갈비가 참 맛있었음에 감사합니다.
- 인덕션에 솥밥을 하니 안 타고 조리가 잘 되었음에 감사합니다.
- 저번에 소개받은 농장에서 온 과일이 환상적이었음에 감사합니다. 앞으로 여기서 자주 시켜먹어야겠어요.
- 구리시 사전임보를 잘 마쳤음에 감사합니다. 항상 뭔가 이게 맞나 하면서 썼는데 정규 강의를 한바퀴 돌고 나니 왜 쓰는지 알 것 같습니다.
- 병원을 다니니 보너스가 많이 나와서 감사합니다.
- 원래는 집을 서초구로 옮기면서 직장을 옮기려고 했는데 투잡을 안 할거면 지방에 남는게 수입면에서도 지출면에서도 낫고, 투잡을 할거면 서울에 남는게 맞는데 건강상태를 보아서는 투잡은 아직 무리라서 고민스럽습니다. 미루어둔 인생설계 별로 안 좋아하는데 모든 걸 가져갈 수는 없다는 것을 항상 깨닫습니다. 그래도 여러 선택지가 있음에 감사합니다.
- 내마중을 들을까, 재테기를 들을까 고민하다가 재테기는 제가 아직 직장이 확정된 게 아니라 패스했고 내마중을 지방을 포함해서 들으려다가 월말에 건강일정이 있어서 포기했습니다. 배운 내용 잘 복기하면서 2월은 자실로 보내고 한 달 반 동안은 잘 먹고 잘 쉬고 건강하게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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