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맞는 투자유형이 무엇인지 깊게 고민해 본 시간들

오랜만에 너나위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역시나 깊은 인사이트와 후배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준비해주신 강의가 너무 감사했고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나는 어떤 유형의 투자자가 되어야하나에 대해서 더 고민해보게 되었던것 같습니다. 

C부부 또는  D부부의 삶 중에 선택해야하는데 가족의 희생을 필요로 하는 일이라 좀더 고민이 필요하고 현명한 결정을 내려야겠다느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투자자로 살아간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앞으로 닥칠 4가지 경우에 대해서 상세히 알려주셔서 그 경험과 지식을 레버리지 할 수 있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도 점점 더 명확해졌던건 앞으로 계속 앞마당을 만들어나가고 아는 지역을 늘리는데 집중해야하므로 저는 오는 25년 상반기를 서울 수도권 앞마당 넓히기에 집중하고 자산재배치를 통해 확보되는 투자금으로 수도권에 똘똘한 한채를 1호기로 투자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는 다시 지방으로 눈을 돌려 앞마당이지만 앞마당 같지 않은 지역들을 좀더 보완하고 추가로 아는 지역을 늘려서 종자돈이 적거나 없더라도 투자할 수 있는 단지들을 골라가는 작업을 올 한해동안 이어갈 예정입니다. 

그 과정에서 강의, 임보, 임장, 독서 루틴을 생활화하고 익숙해지면서 좀 과한 취미를 그나마 즐겁게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