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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호감의 시작
저자 : 희렌최
출판사 : 북로망스
읽은날짜 : 25.01.07
핵심키워드 : #메타인지 #벤치마킹 #경청
도서를 읽고 내점수는 10점 만점에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책 소개
다음에 또 만나고 싶은 사람은 무엇이 다를까?
사회성과 친화력 그리고 자존감까지
말도 행동도 남다른 독보적 센스의 비밀
교우관계가 늘 원만하고, 직장에서 적을 두지 않으며 호평을 받는 사람을 본 적이 있는가? 혹은 평범한데 왠지 모르게 인기를 끄는 사람을 본 적이 있는가? 그들의 비결은 한 가지다. 바로 ‘매력’이다. 저마다의 매력으로 주변의 호감을 이끌어내고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다. 이 책은 호감을 결정짓는 매력의 특징과, 자기만의 매력을 살려 어떻게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이끌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려준다.
커뮤니케이션 분야 1위 인터뷰어인 저자는 라디오 및 뉴미디어 PD로 10년 넘게 일해오며 국내 최정상 방송인들을 만나왔다. 처음엔 존재감이 없어도 점점 빛을 발하는 경우부터 오랫동안 변함없이 사랑받는 모습까지 수많은 이들을 마주하면서 사람들에게 어필되는 매력이란 무엇인지 탐구했다. 또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 영역을 넓혀 지금까지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을 인터뷰하면서 호감의 기술을 배웠고 그렇게 쌓은 노하우를 이 책에 아낌없이 담았다.
“첫인상부터 호감을 주고 싶어요.”
“센스 있고 예쁘게 말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친구를 사귀고 싶어도 스스로가 비호감인 사람 같아 걱정돼요.”
저자는 누구나 할 법한 보편적인 고민에 대해 실용적인 조언을 전한다. 막연하고 이상적인 말이 아닌, 자기 개성을 살리고 단점도 매력으로 발휘하여 친화력과 사회성, 자존감까지 높일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그렇기에 이 책은 현실적인 팁과 아울러 스스로를 호감 가는 존재로 바라보게 하는 삶의 안내서로써 나를 점검할 수 있게 한다. 누군가의 마음을 사로잡을 용기가 필요하다면, 매력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면 《호감의 시작》이 관계, 일, 인생이 풀리도록 돕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 소개
해답 없는 삶에서, 지혜로운 혜답을 찾아보는 사람. 강사이자 크리에이터, 진행자이자 프로듀서.한국예술종합학교 영화과 졸업, 경인방송 ifm의 라디오 PD로 입사해 프로그램 연출부터 DJ까지 전천후 멀티 플레이어로 일했다. 이후 카카오M에서 〈멜론 라디오 스타 DJ〉를 제작, 국내 최정상 방송인들과 만나며 오랫동안 사랑받는 사람들의 비결을 고민하게 되었고 이는 매력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이후 유튜브 ‘희렌최널’을 통해 사람의 매력을 탐구하고 인터뷰하면서 커뮤니케이션 분야 1위, 65만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이자 삼성, SK, LG, 현대 등 국내 유수 대기업 및 금융기관 등에 출강하는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지금까지 1,000명이 넘는 각양각색의 사람들을 만나고 배우며, 호감을 얻는 것이 관계를 넘어 인생도 긍정적으로 바꾼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소중한 경험과 자기만의 매력을 키울 노하우를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아 공유한다. 지은 책으로는《할 말은 합니다》가 있다.
2. 내용 정리
나를 보는 눈을 바꾼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연습을 해보자. 호감은 나 자신으로부터 시작된다.
지금까지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이유는 내가 갖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기보다 내가 갖고 있는 것을 강조해 '매력화'했기 때문이다. 아는 만큼 상대의 입장을 헤아리는 역지사지의 미덕을 갖추고 있기에 저절로 호감이 생긴다. 미지의 세계에 대해 꾸준히 견문을 넓히는 사람은 나를 이해하고 타인까지 포용할 수 있다.
타인에게 호감을 얻기 위해 노력하기 전, 나 자신에게 먼저 호감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과학적인 방법은 1. 나를 이름으로 불러줄 것. 2. 스스로를 안아줄 것. 이다. 나비 포옹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치료하는 것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불안한 감정을 완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나를 안아주고 천천히 심호흡을 하면 한결 기분이 나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갖지 못한 것에 한탄하기보다 가진 힘에 주목해보니 내가 잘하는 일이 따로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애매함은 화려하게 빛나진 못해도 널리 비출 수 있는 재능이다.
누군가의 성취가 부러웠고, 나도 성취하려면 성장하고 변화해야 한다는 것을 알기에 조급하고 불안했다. 질투나 불안이 엄습할 땐 자책 대신 기뻐하자.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았노라고.
빠르고 멀리 가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정확히 가는 것, 제대로 가는 것이다. 나의 미라클 타임을 찾으면 내게 적합한 루틴을 만들 수 있다.
시간에 쫓기거나 타의에 의해 휘둘리며 사는 사람과, 주도적으로 일상을 꾸려나가는 사람 중 누구의 마음이 건강하냐고 묻는다면 당연히 후자를 꼽을 것이다.
호감 가는 사람을 관찰한다
유독 사람이 끊이지 않는 이들이 있다. 그들의 공통점은 외모보단 대화할수록 궁금해지거나 빠지게 되는 내면의 기운이 매력적이라는 것이다. 무언가를 깊이 애정하고 꾸준히 키워낼 줄 아는 사람의 에너지는 자석처럼 타인을 끌어당긴다. 꺾이지 않는 내면의 힘이야말로 그 사람만의 가장 강력한 매력이라고 느끼게 된다.
'최후의 승자는 착한 사람'이라는 말에 공감한다. 변함없이 꿋꿋하게 자신의 신념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강인한 정신력에서 오는 것일 테니까. 선한 이들은 마음 관리를 잘한다. 시행착오를 통해 자신의 한계를 알고 관리하는 방법을 깨닫는다. 러닝을 좋아하는 사람이어도 쉬지 않고 달리기만 한다면 탈진하게 되는 것처럼 내 마음에도 휴식 시간을 줘야 나도 주변 사람에게도 따뜻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뿌리가 강하고 굵을수록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것처럼, 자신에 대한 믿음과 신념이 확과하면 어느 순간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기세를 가질 수 있다. 과신하지 않으며 자신을 늘 돌아보는 행동이 내면을 센 캐릭터로 만들게 하는 방법이 아닐까.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도 필요하다. 시간에 쫓겨 마음이 조급한 상태로 하루를 시작하지 않으려고 한다. 오늘도 주체적으로 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그날의 일에도 여유를 발휘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자기 성찰을 통해 마음의 중심과 철학을 하나씩 세워보자.
타고난 것을 선망하기보다 바꿀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며 개인의 노력이나 성장을 응원하는 세상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호감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상대가 나를 대하는 태도 자체이다. 이해가 안 되는 면이 있더라도 왜 그런지 알고 싶어 하는 태도, 자신과 다른 점을 먼저 긍정하려고 했다. 우리는 우리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드는 이에게 호감을 느낀다. 만약 누군가의 마음을 열고 싶다면 먼저 내가 바라는 모습을 보여주자.
관심이 없더라도 자주 나타나거나 많이 볼수록 호감이 커질 수 있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단순 노출 효과'라고 한다.
바래가는 색을 아쉬워하고 새로 덧칠하기보단, 빛바랜 색마저 멋으로 만드는 어른이 되고 싶다. 내가 맞다고 여기며 합리화하면 생각은 점점 균형을 잃는다.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게 된다. 마인드가 유연한 매력적인 어른이 되기 위해서는 인정하는 마음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나의 편을 만든다
첫인상에 있어 중요한 것은 두 가지다. 바로 표정과 말의 근육이다. 대화 중 부정적인 주제가 나왔더라도 끝맺음은 가급적 긍정적으로 하려 한다. 직접적으로 칭찬하는 것이 어색하거나 어렵다면, 긍정적인 주제로 이야기를 건네자. 맛있는 음식이나 맑은 날씨처럼 우리 주변엔 긍정할 것이 의외로 많다. 누군가와 가까워지고 싶다면 상대와 나의 공통점을 찾아내거나 유사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 그러기 위해선 관찰력을 기르는 게 중요하다. 부탁을 하고 감사하다고 인사하는 과정이 상대와 자연스럽게 친해질 기회다.
'왜 저래'가 아닌 '그래서 그래'라고 생각하는 것은 어떨까. 상대를 이해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결국 나를 위한 것이다.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 나를 이해하면서도 타인도 이해해보자.
인간관계도 식물 키우기와 같다. 적당한 관심, 그리고 각각의 특성에 맞춰 빛과 애정을 주어야 한다. 내 코가 석 자인 세상에서 상대를 이해하려는 노력은 오해를 줄이고 관계를 지속시킬 수 있다. 관계는 내 마음 씀씀이에서 출발한다. 비난하는 마음을 앞세우는 것보다 관계가 틀어지게 된 상황을 먼저 아는 것이 중요하다. 나를 알고 상대를 이해하려고 할 때 관계 또한 모나지 않을 수 있게 된다.
내키지 않는 이야기를 하게 만들기보다 상대를 살피며 그에 맞춰 대화할 때 관계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사람은 자신의 말을 주의 깊게 듣고 경청하는 사람에게 호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대화를 나누며 상대의 입장이 되어보려는 노력은 당신의 매력을 두 배로 올려주는 일이 된다.
내가 아끼는 사람들과 마음을 주어야 할 곳에 힘을 쏟아붓기 위해선 나를 지키는 지혜가 필요하다. 선의를 이용당하지는 말자. 나를 괴롭게 하는 사람들 때문에 힘들어하지 말자. 너무 애쓰지도 말자. 가시에 찔리기 전에 나를 지키는 것이 나를 둘러싼 관계를 건강하게 하는 방법이다.
성공에는 실력과 노력도 중요하지만 대부분 운이 필요하다. 그리고 운이 오기까지 준비하는 과정에서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가벼운 터치는 강력한 화학물질인 옥시토신을 뿜는다. 미소는 우리를 빛내주기도 하지만 사람을 기억하게 하는 힘도 있다. 웃는 사람을 기억하기 위해 뇌를 적극적으로 활성화하며 노력을 기울인다. 공통점을 이야기하는 것보다 어렵지만, 몰랐던 사실이나 관점을 배웠다는 뉘앙스를 전하면 대화가 부드럽게 흘러갈 수 있다.
독보적 매력을 갖춘다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 매력을 찾아야 한다. 다른 사람에게 들이는 시간만큼 나에게도 시간을 들여서 나라는 사람을 알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단점을 매력으로 발휘해보자. 느린걸 우아하게, 예민한 걸 섬세하게 이런 식으로.
내가 좋아하는 것을 쉽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하고 좋아하는 것을 취해야 한다. 경험과 취향이 만날 때, 나라는 매력과 장르가 탄생한다.
'말'이 나를 드러내 주는 창구가 되었고 속마음이나 장점을 드러내는 좋은 방법이 말이라는 사실을 믿게 되었다. 신선한 어휘를 쓰고, 모호한 표현은 지양하고, 부정적인 표현은 바꿔 말해야 한다.
한 발짝 더 나아가는 안모을 기르고 싶다면 만드는 사람의 입장에 서보자. 해봐야 보이고 직접 만들어봐야 더욱 커지는 힘. 이런 능력은 나의 인생 전체를 보는 안목이기도 하다.
좋은 텍스트를 꾸준히 읽는 사람에겐 사고력이 뒤따라오고, 그런 사람에게 지적인 매력과 호감을 느끼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내면을 고백할 도구를 찾아보고 다른 사람에게 공유해보자. 인생에 굴곡이 많다면 내 삶은 드라마고 나는 드라마를 이끄는 주연이라고 생각해 보자. 누가 알아봐 주지 않아도 나는 나다. 내가 살아온 길과 나의 아름다움, 단점 모두 인정하고 아껴주면 된다. 적어도 나는 내 삶을 잘 알고 있다. 가장 잘 아는 나 자신의 인정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지 않겠는가.
3. 느낀 점
나 자신을 되돌아보기
타인에게 호감을 얻기 전에 나 자신에게 먼저 호감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과학적인 방법은 나를 이름으로 부르는 것과 스스로 안아 주는 것이라는 말에.. 솔직히 너무 오글거렸다. 그치만 이 오글거리는 방법을 나는 써 본 적이 있다. 나에게 호감을 느끼려고 쓰기 보다는 나에게 힘을 주려고 썼다. 전세를 빼기 위해 전단지를 돌릴 때 너무 힘들어서 부동산에서 나와서 다른 부동산에 가는 그 짧은 찰나에 나는 내 이름을 부르면서 할 수 있다고 외쳤다. 참 오글거렸지만 효과가 있었고, 무사히 전단지를 다 돌릴 수 있었다. 근데 이게 과학적으로 나 자신의 호감도 높어준다니 안 할 이유가 없다. 오글거려도 효과가 있으면 해야 한다.
내가 남들보다 못하다고 비교하고 좌절하고 속상해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은 개선해나가면 된다. 감정적으로 빠지게 되면 결국 나만 손해다. 멀리 가더라도 방향을 잘못 잡으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수 있다. 그만큼 내가 방향을 제대로 잡고 한 번 할 때 정확하게 해나가면서 누군가에헤 휘둘리는 삶이 아닌, 내 스스로 내 목표를 정하고 방향을 정하고 행동하면서 앞으로 나아가 보자. 인생의 주인공은 나니까. 나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타인도 사랑할 줄 안다고 생각한다.
벤치마킹
부러운 사람이 있다면 예전에는 정말 저 사람과 나는 왜 이렇게 다를까, 저 사람은 복이 타고났다, 그저 부러워 하기만 했다. 그리고 부러우면 지는거다 하면서 말았다. 하지만 지금은 부러운 사람은 어떻게 그렇게 되었는지 알아보고 그렇게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른 사람을 나와 비교하는 것은 불행을 자처하는 일이기 때문에 그저 그 사람이 하는 것을 벤치마킹 해서 내 것으로 만들려고 한다.
하지만 미친듯이 계속 달리면 번아웃이 올 가능성이 있고, 내가 완전히 똑같이 따라할 수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마인드 컨트롤도 잘 해야 한다. 최근 제주바다 멘토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느리게 가는 시간도, 빠르게 가는 시간도 둘 다 필요한 것이다. 이를 적절하게 조절할 수 있는 사람이 꾸준히 해나갈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내 마음적인 여유가 있어야 나를 돌아볼 시간을 갖고 복기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다. 그냥 너무 빨리 달리기만 하면 주변을 살펴보거나 나 자신을 되돌아 볼 시간이 없다. 그럼 예민해지고 결국 스톱하는 경우가 생기거나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해서 결국은 내가 힘들게 될 수도 있다. 그러니 태도가 고스란히 감정으로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아무리 공감을 해 줘도 호감이 가지 않는 사람이 있고, 막상 공감은 안 해 주더라도 따뜻한 느낌이 나는 사람이 있다. 진심으로 공감을 하려고 노력하고, 공감을 하지 못하더라도 경청하는 모습이 호감을 나타낸다고 생각한다. 내가 먼저 진심으로 다가가도록 노력해보자.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지 않도록, 내 마음을 먼저 열고 공감이 되지 않는 한이 있더라도 진심으로 들어주자.
호감 갖는 법
나는 내가 호감을 가질 수 있는 방법들을 솔직히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근데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내가 모르는 정말 다양한 방법들이 많다는 것도 깨달았고, 내가 알더라도 행동으로 전혀 하고 있지 않다는 것도 깨달았다. 그러면서 호감도가 올라가기를 바라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ㅎㅎ 이 호감을 갖는 방법을 소개팅에서 잘 활용할 줄 알면 정말 에프터가 올 확률이 많겠다고 생각했다. (물론 나는 결혼을 이미 했지만.. ㅋㅋ 싱글들 독서하세요~)
타인을 이해하는 것이 고스란히 표정에 나타난다면 이해도를 높이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왜"라고 의문을 품고 이해하지 못하겠다 하는 것이 아니라, "그럴 수 있어"라고 생각하면서 좀 더 가까워지면 어떨까. 솔직히.. 연기를 잘 하지 않는 이상 상대방이 나를 이해해준다거나 이해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히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너무 다 이해해 주려고 하고 맞춰 주려고 하는 것도 능사는 아니다.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너무 친절하게 하면 오히려 일처리를 잘 해 주지 않는 경우가 있다. 참 신기하게도 짜증내고 화를 내는 사람들한테 더 잘 해준다. 이런 경우를 정말 많이 봤는데 참 아이러니 하다. 물론 아무 잘못 없는 사람에게 막 대하는 게 아니라 나 자신 또한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선의를 이용당하지 않도록 내가 관계를 잘 해야 하는 사람에게만 애쓰자. 애쓰는 방법은 미소, 가벼운 터치, 칭찬 등 책에서 너무나도 설명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정말 요약한 부분을 다시 읽으면서 행동으로 옮기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남한테만 매력을 느끼고 칭찬해 줄 것이 아니라 나에 대해서도 메타인지를 잘 하고 인정해주고 아껴주고 힘든 일이 있으면 털어놓자.
4. 적용할 점
- 내가 생각하는 나의 이미지를 키워드로 적어보기
- 타인이 공통으로 말하는 나의 이미지나 특징 적어보기
- 내가 정말 잘 한 일에 대해서 칭찬해주기
- 팔을 교차해서 나를 꼬옥 안아주기
- 지금 이 월부학교 기회 감사하게 생각하고 잘 활용하여 함께 성장하기
- 나 자신한테 자만하거나 나를 과신하지 않기
- 시간에 치이더라도 한 달에 하루 정도는 나를 되돌아 보는 시간 갖기
- 관심 갖고 적극적으로 표현하기
- 지나칠 수 있는 사소한 장점이라도 말해주기
- 나의 실수나 약점 부끄러워 하지 말고 인정하기
- 내 마음의 컨디션이 어떤지 확인해 보고 챙기기
- 대화할 때 욕심은 뒤로 하고 경청하며 대화 주고받기
- 신선한 어휘, 정확한 표현, 긍정적 단어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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