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원은 훌쩍 넘는 요즘 애들 책가방', 학부모라면 공감할 3가지

 

 

 

 

 

 

 

 

 

소복하게 하루를 쌓아가는

워킹맘 투자자 유르입니다🥰

 

 

 

 

 

 

연휴 동안 우리 집 어린이에게

책가방을 하나 사줬습니다

이제 곧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데요,

 

저는 세상물정에 너무 어두웠는지

요즘 유행하는 책가방 하나에 돈 20만원

우습게 넘는다는 것을 처음 알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앓아 누울 뻔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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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st... 예쁘긴 무진장 예뻐요..

 

 

 

아니 이럴 수가 있습니까?

엄마가 맨날 메고 다니는 이름모를 백팩은

2만 몇천원짜리 인터넷에서 산건데,

 

아니 어떻게 꼬맹이들 책가방이.......

책도 별로 없는게...........

내가 너보다 가방 많이 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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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차저차 아울렛에서 반값에 막고는

곰곰히 생각을 해봤습니다

 

 

내 생각이 틀린걸까

세상이 틀린걸까 (?!)

 

그리고 깨달은 세 가지를 남겨봅니다

 

 

 

 

 

 

 

 

 

 

1. 물가는 무섭게 오른다. 월급 빼고

 

월부에 오기 전에는 10년 에 두 배씩

값이 오른다는 것도 몰랐습니다

 

그저 물가는 늘 오르기만 해서

우리를 힘들게 하는 존재라고만 생각했지,

그게 정확히 얼마나 오르는지에 대해선

별로 관심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근데 여기에 와서 공부를 하다보니

대채로 가격은 10년에 두 배씩 오는데,

어떤 건 더 빨리 오르기도 하고

어떤 건 더 느리게 오르기도 한다는걸 알았습니다

평균적으로 10년 에 두 배인 것 같아요

 

 

10년 내에 두 배 이상, 더 비싸지는

대표적인 재화로는 가치있는 아파트가 있습니다

 

가치의 여부와 크기에 따라

10년 새 상승세가 더 무섭게 치솟기도 합니다

그런 아파트를 보고 우리는

'나도 저거 샀어야 하는데' 하는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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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2.5배 (+19억) 올라버리기

 

 

 

 

 

반면, 10년을 채워도 두배를 채 못오르는

대표주자에는 월급이 있습니다

(모든 회사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대체로 월급은, 가만히만 있어서는

물가상승률을 상쇄하지도 못하는 수준으로만,

겨우겨우 동결을 면하는 정도로만

올라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딱 밥먹을 정도로만,

어떤 경우에는 그보다도 못한 정도로만

주어지는 것이 월급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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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무섭게 올라가는 물가를 바라보며

안타까워만 할 것이 아니라,

세상을 탓하기만 것이 아니라

 

누군가는 그 안에서도 생존 방정식을

찾아간다는 것에 눈을 뜰 필요가 있었습니다

 

 

아이의 책가방이 너무 비싸서 화들짝 놀랐지만

이 또한 not A but B

제 생각만이 맞는 것은 아니죠

 

지금 세상이 이렇게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수용하고

여기에 대처하려는 자세가 필요했습니다-

 

 

 

깨달음 1>>

물가상승을 뛰어넘을 수 있는

자본주의 속 생존방정식이 필요하다

 

 

 

 

 

 

 

 

 

2. 기준은 내 안에 있다. 육아도 인생도

 

그런데 이게 과연 아이의

책가방에서만 끝날 일일까요?

 

사실 이제 시작일지도 모릅니다

(진작에 시작했을지도 모르구요)

 

앞으로 더 자주, 더 많이

비싼 가격에 놀라고

주변과의 상대적인 비교를 하게 될 겁니다

어쩔수가 없죠, 이게 세상이니까요

 

 

 

아이를 키운다면 책가방에서 시작해서

학원, 과외, 방학 혹은 학기 중에 다녀오는 여행,

옷차림새 하나하나가 그 대상이 될 거고요-

 

사실 아이를 키우기 전에도 우리 경험했을거에요

우리가 자라오는 동안, 생활하는 동안

돈이 많고 적음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상대적인 비교열위의 순간이 있으셨을 거에요

 

 

 

그러나 거기에 정답이 있던가요?

돈이 있는 사람은 돈을 쓰는 거고,

돈이 부족한 사람은 못 쓰는 것 뿐입니다

 

게다가 우리가 볼 땐 돈이 많은 사람이어도

자기보다 더 돈많은 사람들을 바라보며

'나는 왜 이것밖에...' 라고 하는게 세상이에요

 

그렇다고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려 한들,

가랭이만 찢어지고 눈 가리고 아웅이기 때문에...

 

 

그래서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나부터 기준을 잘 잡아야겠다'

 

'내 삶도, 아이를 키울 때에도

중심을 내게 두고 흔들리지 말아야겠다'

 

'더 중요한 본질을 추구해야겠다' 라고요-

 

 

 

 

깨달음 2>>

내 삶의 기준을 내 안에 두어야 한다

사정없이 흔들리지 않기 위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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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 남들과 다른 길을 가자

 

 

여기까지 생각하니 다시 한 번

투자의 필요성이 실감났습니다

 

월급으로는 엄두도 낼 수 없는 미래를 꿈꾸고 있고,

그리고 내가 느꼈던 것들을 우리 자녀들은

더 이상 느끼지 않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제가 알고 있는 방법은 투자뿐이거든요

 

 

열반 기초에서 너바나님께서도 말씀해 주시죠

부자가 되는 방법에는 증여를 받거나,

사업을 하거나, 투자를 해야 한다고요-

 

그런데 증여받을 것도 없고, 사업체가 없다면

제게 남은 건 투자밖에 없더라구요

 

 

 

게다가 월부에는 평범한 월급쟁이로 시작해

자산을 일궈내신 분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시고,

살아있는 실체가 되어 주시고,

우리도 그렇게 되었으면 하는 선의가 가득한 이 곳에서

차근차근 다시 한번 발걸음을 이어가 보기로 다짐합니다

 

 

 

깨달음 3>>

투자로 성과를 내고 인생을 바꿔야 한다

이 사슬의 고리, 우리 대에 끊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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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동안에도 남들과 다른 시간을 보내셨을

우리 투자자 동료님들, 고생 많으셨어요

 

제가 깨달은 것을 이미 우리 동료님들은

알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

 

 

 

 

 

정말 부자가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정말 deep하게 공부해야 합니다.

 

그냥 ‘아 이렇게 하는구나~’ 수준이 아니라

‘이렇게까지 해야해?’ 하는 것까지

내 방식으로 흡수해야 합니다.

 

열반기초 - 너바나님

 

 

 

 

 

 

 

너바나님의 말씀 다시 한 번 새기며,

새해를 시작하는 마음도 다시 한 번 다잡겠습니다

다들 수고많으십니다!

 

내일도 화이팅입니다 :)

 

 

 

https://cafe.naver.com/wecando7/3095

오늘 직장인인 우리가 일하는 이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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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달리user-level-chip
25. 01. 30. 08:49

너바나님 컨텐츠까지 공유 감사합니다. 저도 새삼 우리의 생각과 상관 없이 모르는 물가에 놀랐고, 우리가 이길을 확실히 받아들이고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그뤠잇vuser-level-chip
25. 01. 30. 09:48

반장님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말 너무 공감됩니다. 저도 비슷한 마인드로 지금까지 해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ㅎㅎㅎ 아이들 책가방은 이제 시작인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 응원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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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장속의금은화user-level-chip
25. 01. 30. 10:39

반장님 아이 가방을 통해 깨달은 것을 투자와 연결 지어 말씀 해주시니 더욱 와닿네요!! 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우리대 에서 부자 사다리로 올라타보죠!! 좋은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