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인구 장표를 만들다 궁금증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인구 장표에서는 인덕원 센트럴 푸르지오가 속한
평촌동의 세대당 인구수가 높음을 보여줍니다.
아마도,
평남 구축보다 상대적으로 10년 새거, 학원가 인접으로 가족 단위 거주자가 많아서 인거 같았습니다.
반면에 범계역쪽 구역은 인구 장표에서는 매력적으로 나오지 않았는데요.
이에 따라 단지 대 단지로 생각을 좁혀
인덕원 센트럴 푸르지오와 목련 2단지 선호도는 어떻게 차이가 날지 궁금했습니다.
인덕원 센트럴 푸르지오는 (20평대)
대단지, 브랜드, 인덕원 인접, 상대적 신축, 학원가 인접 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목련 2단지는 (20평대)
목련 대단지 중 하나, 범계역 초역세권, 리모델링 이슈, 범계역 상권 이용 가능 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평촌이 앞마당이거나, 두 단지를 아시는 분들은 두개 단지를 어떻게 비교하고 어떤 요소로
특정 단지를 더 좋게 보는지 생각을 들어보고 싶어 질문 드리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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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킵로이님 질문을 통해 궁금한점을 해결해 나가시려는 모습 멋지십니다. 저같은 경우 이렇게 생각해 볼 것 같습니다. 우선 평촌동과 범계동의 세대상 인구수는 평촌동이 높은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평촌에서 범계동과 평촌동은 인구의 절대치 면에서 가장 낮은 행정구역이기도 합니다. 세인구가 높더라도 전체 인구수도 높은것이 아니라면 두 동은 인구지표상 평촌이 우위라고만 보기엔 조심스럽지 않을까 싶습니다. 방 갯수, 구조(계단식 복도식), 10년의 연식 차이에도 불구하고 두단지의 과거 매매흐름이 비슷한 것을 보면 리모델링 이슈가 목련2에 있었다고하나 기본적으로 평센푸와 목련2의 땅의 가치는 목련2가 더 높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또 평촌하면 학원가와 귀인학군을 떠올리지만 평촌에선 중앙공원에 대한 선호요소도 정말 큽니다. 그래서 저라면 이럴때는 전세가를 보려고합니다. 전세가의 흐름을요ㅡ 두 단지를 매물임장 해보시면 아실 수 있지만 실거주 만족도 면에서 정말 큰 차이를 가집니다. 방 갯수, 구조에서오는 컷도 크지만 리모델링 이슈가 생기고나서 큰수리를 하지않으면서 목2에는 녹물 이슈가 정말 심합니다. 집안을 리모델링해서는 바꿀 수 없는 문제이기도하죠. 여하튼 무엇이 더좋은지를 보면 서로 지금 가진 상점들을 상쇄하고 남는것은 전세가격이라고 생각되는데요. 평센푸의 상품가지도 곧 목련2와 크게 달라지지 않을 나이이기도 하니까요 .30년을 바라보는.. 우리는 시세차익뿐 아니라 전세 상승분도 함께 취해야하는 투자자이므로, 비교하시는 시점에 두 단지의 가격이 같고, 둘다 모두 싸다는 가정하에 두 단지중 어디가 더 실거주 가치는 높을지를 고민해보고 투자금이 덜 들면서 투자금 회수도 더 유리한 단지를 '우선' 고려해 볼 것 같습니다. 의사 결정에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빠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