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중급반43기 66권 읽을준비됐조 온마온] 1주차 강의후기

안녕하세요!

열중 66권 읽조 온마온입니다 :)

이번 강의는 게리롱님의 강의였습니다.

기초로 돌아가 ‘저환수원리’에 대해 배웠는데요.

이번에 배우게 된 저환수원리는 좀 달랐습니다.

모든 이야기가 다 하나로 연결되는 느낌이었어요.

결국에는 ‘가치’를 설명하는 다른 말처럼 들렸습니다.

‘가치’가 있는 단지 중 싼 것

매도할 수 있는 ‘가치’ 있는 단지

전고점을 넘어설 수 있는 ‘가치’있는 단지

본인의 가치를 찾을 수 있는 ‘가치’있는 단지

리스크를 감당할만큼 ‘가치’가 있는지..

안다고 착각했던 부분..

알지만 행동하지 않았던 부분들이 너무 많아

더 많이 깨닫고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1. 저평가

게리롱 튜터님께서 서울의 입지 수준을

깔끔하게 정리를 해주셨는데요.

그 중에서 가치가 세모인 영역은

조금 더 싼 물건은 없는지 찾아봐야 하는

신중해야 하는 구간이라고 말씀주셨습니다.

바로 이 구간이 소액투자로 바라볼때

자주 들여다보게 되는 영역이 아닌가싶습니다.

네이버 호가 기준으로 우리의 투자금 안에

들어오는 애매~한 단지들…ㅎㅎ

‘넓게 보라’라는 말을 듣기 쉬운 단지인데

저도 아직 이 구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서

같은 가격대에서 or 같은 투자금으로

내가 할 수 있는 더 좋은 곳은 없는지?

‘싸게’ 보다는 ‘가치’에 더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2. 환금성

저층, 탑층, 300세대 이상이라고 끝이 아니라!

특히 지방에서는 매도를 통한 수익 실현을 해야 하기 때문에

‘매도’를 하기 더 쉬운 = 사람들이 더 좋아하는 단지를 찾는

가장 중요하고도 뾰족한 가치 찾기의 투자기준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장 간과했던 투자기준인데 가장 중요한 투자기준이었네요..

입지&연식&선호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내 투자전략에 맞게 환금성이 적합한지,

하락장에서 내가 팔 수 있는 단지일지

여러 관점에서 적용해보겠습니다.

3. 수익성

소액투자자라면 무조건 수익률이라고 생각했는데요..

게리롱님의 과거 투자를 복기하고 깨달은 점을 공유주셨습니다.

투자금이 적게드는 투자는 그만큼 수익금도 적게 들고

다음 투자에 활용하기 애매하다는 말씀을 주셨는데요.

수익성을 살필 때도 다음 투자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도 역시나 ‘가치’가 있는 것에 집중!)
 

4. 원금보존

단순히 전세가율 몇퍼센트 이상이면 

통과라고 했던 부분이었습니다.

매매가는 전세가 아래로 떨어지지 않으니까

그렇게 배웠으니까 하고 가볍게 넘어갔었는데

강의와 독모를 통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매매가는 전세가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

다만 제 가치를 찾을 때까지 잃지 않고 지킬 수 있는지

내가 ‘가치’ 있는 단지를 샀다는 확신을 가지는 것

그게 바로 원금보존의 진짜 의미였단걸 배웠네요.

>> 수익성과 원금보존은 오프조모임을 통해

다시 생각해보니.. 각각의 투자 전략에 따라

기준이 달라질 수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가치투자/소액투자에 따라

수익률이 적어도, 전세가율이 낮아도

각자의 기준에는 맞을 수도 있겠구나..

나는 어느 정도를 기준으로 삼아야할까?

이런 고민을 동시에 할 수 있었네요.

5. 리스크

투자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잃지 않는 것' 인 것 같습니다.

감당하기 어려운 리스크는 가급적 피하고

해 볼 만한 리스크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리스크는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기대수익/리스크를 계산해봐야겠죠..?!

리스크를 대비하려면 최대한 전세에 있어서는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대처법인 것 같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