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조모임 후기 [열중43기 2번달엔 단단한 독서근6 만들조 리얼자슈]

안녕하세요, 행복한 투자자 리얼자슈입니다.

정확히 1년 만에 재수강하게 된 열중반에서

1년 만에 다시 펼치게 된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책을 읽고

 독서모임을 하기 위해 근육조원들과 함께 월요일 퇴근 후 저녁 함께 모이게 되었습니다.

OT를 통해 인사를 나누긴 했지만,

8명의 조원분들 모두 빠짐없이 모여주시고, 직접 만나 인사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네요 ㅎㅎ

역시 오프모임이 최고인 것 같아요.

많은(?) 기초반 조모임을 경험해보았지만  

되돌아보면 열중반에서 함께 만났던 조원분들이 유독 더 애틋하고 기억에 남았습니다.

아마 임장없이 오프라인으로 함께 모여 

하나의 책을 읽고 다양한 관점으로 집중하여 이야기를 나누면서

함께 공감하고 경청했던 그 시간이..

한 사람, 한 사람의 삶과 방식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각자의 생각을 나누는 그 과정에서 오는 귀중한 그 무엇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첫 모임도 저에게는 굉장히 감사하고 기쁜 시간이었습니다.

나우조장님을 비롯해 수강 경험과 투자 경험이 있으신 선배조원분들은

하나라도 더 경험을 나누기 위해 진심을 다해 지난 과거의 경험을 복기해주시면서

솔직하게 이야기를 풀어내주셨고,

월부에서의 강의 수강이 얼마 되지 않은 동료분들 또한

월부에 입성하게 된 계기, 앞으로의 계획이나 포부, 고민되고 어려운 점을 가감없이 나누면서

나의 첫 시작을 되돌아보고,

또 나의 미래는 어떻게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면 좋을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시간이었습니다.

월부은 책도 저에겐 같은 의미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동료분들도 마찬가지였지만

같은 책이어도, 언제 어떤 상황에서 누가 읽느냐에 따라

각자 각기 다른 구절이 마음에 와 닿고, 보이지 않던 부분도 부각되어 보이는 경험을 하셨다고 이야기하셨죠!

이런 경험을 공유하고, 공감하고, 다시 한 번 책의 내용을

다른 사람의 입을 통해 떠올려보는 것.

이것이 바로 독서모임의 매력이 아닐까 싶네요.

퇴근 후 늦은 시간에도

모두 모여 시간이 부족하도록 대화를 나누던 시간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앞으로의 모임도 잘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