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부쟈] 독서후기: 컨티뉴어스

컨티뉴어스는 사업가인 윤소정님의 13년간의 기록을 하나로 묶어 낸 책이다.

사업을 유지시키면서 쌓인 그간의 인사이트를 아낌없이 나눠주는 책이라, 월부 수강생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다.

 

특히 마지막에 브랜딩에 대하여 박재현님과 나누는 부분이 인상깊었고,

엄마가 되어 겸손이라는 게 무엇인지 제대로 알았다는 대목에서는 펑펑 울 수밖에 없었다.

 

13년 동안 글을 쓰셔서 그런지 문장들이 깔끔하고 읽기 편했다.

나도나의 기록들을 한 데 모아 하나의 책을 낼 수 있는 그 날이 오기까지 더 달려야겠다.

 

지쳤을 때는 배움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배워야 하는 것이라 했을 때

너무 공감이 됐고, 어쩌면 지금 이 시간이 새로운 것을 접해야 하는 시기가 아닐까 생각도 든다.

 

모멘텀에 대한 이야기는 나를 많이 반성하게 했다.

처음의 나와 지금이 내가 너무 달라서

퍼런 열정을 유지하지 못한거 같아서.

근데 다시 그렇게 하라 해도 자신이 없어서

자신없다는 말을 하는 내가 부끄러워서

 

인생에 더 중요한 게 있고, 그 시간은 다시 오지 않는 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기에

지금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더 열심히 할 필요는 있다.

작가님을 통해 많이 배웠다.

마음에 들었던 문장들을 며칠에 걸쳐 아래에 적은 뒤 

내 생각을 더 업데이트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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