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심일리입니다.
집심마니 선배님과 원씽이란 책을 가지고 3시간 30분여간의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집심마니 선배님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모임을 통해 얻은 나만의 한 줄: 다음 징검다리를 밟는 것!
내 인생에 남길 한 줄: 강을 건널 때 징검다리 하나 하나 밟아서 건너자!
독서 모임이 단순히 '독서'만을 위한 모임이 아니라, 제 자신을 점검하고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음을 깨달았습니다. 각 질문에 대해 정성을 다해 답해주신 덕분에 많은 힘을 얻고, 방향성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선배님께서 원씽에서 기억에 남는 한 문장이라고 말씀 주신 "큰 일을 하려면 작게 쪼개서 일하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도리가 없다"는 문장이 크게 와 닿았습니다. 강을 건널 때 징검다리를 하나 씩 밟아가듯, 물이 튀고 바지가 젖더라도 계속 나아가다 보면 결국 강 건너편에 도달할 수 있다는 말씀이 인상 깊었습니다. 행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고, 초점을 잡기 위한 방향도 제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투자 공부를 하면서 일과 삶의 불균형으로 갈팡질팡하던 저에게 어떻게 인생을 챙기고 삶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이런 독서 모임이 없었다면 저는 아마 잠시 타오르다 차가워지는 양은 냄비처럼 되었을 것 같습니다. 투자란 1, 2년에 끝나는 일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해나가야 하는 일인데, 그저 '빠르게 돈을 벌고 빨리 회사를 그만둬야지' 라는 어리석은 생각만 가득했던 것 같습니다. 단 한번의 짧고 굵은 만남 속에서 제 머리를 띵하게 만든 순간이었고, 현재의 시간과 그 순간에 집중하며 조급해 하지 않고 인내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댓글
내일 추가까지 완벽합니다! 오늘 고생 많으셨어요!
징검다리 너무 공감됩니다. 저도 해야 할 것에 집중해야겠어요~
흑흑.. 여기도 심마니앓이중..★ 일리님 강단있게 !! 나의 생각을 넓혀가시는 모습으로 보고 너무너무 멋진거 있죠!! 하나하나 밟아서- !!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