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년 2월 신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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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 정리
- 2018년 서울형 리모델링 시범단지로 선정된 중구 신당동 남산타운의 조합 설립이 1년 넘게 공전하고 있다.
- 18년 당시 선정된 7개 중 유일하게 남산타운만 조합설림을 못하고 있다.
- 남산타운은 5,150가구 중 임대가 2,034가구다.
- 조합은 임대동을 제외한 리모델링을 추진, 서울시(중구)는 임대동을 포함한 리모델링 사업을 이야기하고 있어 합의를 못하고 있다.
- 서울시는 만약 임대동을 제외하고 진행한다면 전체 42개(임대 7동) 동 중에서 분양 35개 동에서 각각 ⅔이상의 동의를 받아서 ‘동별 리모델링’을 추진하면 된다고 설명한다.
- 하지만 동별 리모델링을 추진하면 지하주차장, 커뮤니티 시설 등 공용시설을 만들 수 없고 별동 증축이 어려워 사업성이 떨어진다.
- 조합은 처음부터 ‘주택단지형 리모델링’을 주장하고 있고 계속해서 서울시와의 갈등이 있다.
- 조합에서는 처음부터 임대동을 빼고 시행하는 리모델링을 신청했고 서울시는 이를 동별 리모델링을 의미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생각 정리
- 임대아파트가 39%인 남산타운은 의견 협치가 어려워 보인다.
- 임대 비중 많다는 건 아파트를 고급화하기에도 어렵고 추후 재건축 추진도 어려워지는 단점이 있다.
- 남산타운은 3호선과 6호선을 사용할 수 있고 성동구에 가까운 입지가 좋은 곳임은 틀림없다.
- 현재 남산타운은 25평 10.3억/5.6억으로 투자금이 5억 가까이 들어간다.
- 리모델링 사업이 진행되게 된다면 이주가 가까워질수록 전세금은 떨어지거나 보합일테고 자연스럽게 내 큰 돈이 아파트에 묶이게 된다.
- 게다가 리모델링 사업은 분담금이 크기로 유명하고 최소 3억 이상이 들어간다는 점에서 이 아파트에 투자금이 8억 이상 묶일 가능성이 높다.
- 그렇게 해서 15억 이상의 가치를 가지는 아파트를 분양받는 것 또한 좋은 투자이지만 몇년이 걸릴지 모르는 불확실한 사업에 큰 돈이 묶이는 건 아쉬운 선택이다.
- ‘동별 리모델링’은 말 그대로 동 하나하나만 고치는 작업으로 구축 아파트의 단점을 커버하지 못한다.
- 지하주차장 직주 연결, 커뮤니티 개발, 별동 증축(이런 대단지의 경우 빈 땅에 별동으로 새 아파트를 지을 수 있다)이 어려워지면서 사업성이 떨어지고 자연스럽게 개별 분담금이 커지게 된다.
- 한남뉴타운처럼 남산 고도제한이 있는 이 단지는 재건축의 사업성이 떨어져 리모델링을 선택하게 되었다.
- 서울시는 ‘서울형 리모델링 시범단지’로 남산타운을 선정하면서 5년간 12억이 넘는 돈을 들여 사업 추진을 지원했지만 정권이 바뀌거나 공무원 보직이동이 있지 않는 이상 현재의 갈등 상황에서 의견 협치는 어려워보인다.
- 재건축재개발, 리모델링 사업 모두 투입비용 대비 분양금이 많아야 사업성이 나온다.
- 분양할 수 있는 세대(수직증축, 별동증축)가 제한적일 경우 사업성이 떨어져 리모델링 사업은 불가능하다.
- 우리는 가치있는 아파트를 싸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
- 이러한 호재소식도 중요하고 지금 같이 보합시장이나 하락시장에서는 호재가 가격에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고려해보는 것도 좋지만 더 좋은데 아직 오르지 않은 단지를 두루 살펴봐야겠다.
- 중구도 꼭 앞마당으로 넓히고 싶다.
중구 남산타운 단지정보
남산타운 임대아파트 (7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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