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43기 8조 알맹2] 3주차 강의후기 - 비교평가가 필요할 땐? 일단 도망쳐라.

비교평가

현재 시장은 수도권은 상대적 저평가, 지방은 절대적 저평가 이다.

시장 진단에 따른 투자 우선순위가 달라진다.

상대적 저평가 시장에서는 가치 대비 저평가된 곳,

절대적 저평가 시장에서는 다 싸므로 더 좋은 곳을 우선순위 기준으로 잡는다.

둘 다 비교평가를 통해 이를 판단하는데,

생활권 고정, 가격 고정을 통해 단지를 찾는다. 

이때 구분표는 매매/전세, 전세가율, 투자금, 교통, 환경, 학군을 본다.

매물임장 후 1등을 뽑을 때에도 비교평가가 필요하다.

1. 가격이 싼가, 2. 수리비가 얼마나 드는가, 3. 투자금, 4. 감당가능한가 따져봐야 한다.

마지막으로 투자 결정은 반드시

저환수원리를 한번 더 점검하고 판단한다.

 

 

 

쏘카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요?

식빵파파님의 투자기.

월부학교가 엄청 빡세다는걸 들었었는데,

그와 동시에 다른 지역 임장을 가셨다는 것부터 충격.

 

그렇게 열정적으로 돌아다니시면서 만난 물건과의 우여곡절이

매수하는 순간 뿐만 아니라 보유하고 운영하는 모든 순간이 쉽지 않구나.

정말 결정을 내리는 그 찰나의 순간에도 비교평가를 할 수 있어야 겠구나를 느꼈다. 

 

참 물건은 그냥 있을 뿐인데, 

투자를 하는 우리는 가만히 있는 물건과 

혼자 사랑에 빠졌다가, 혼자 삐지고 미워하며, 결국엔 이별을 하기도 한다. 

결국 중요한건 내 감정 컨트롤이다. 

 

명확한 투자 기준을 잡고 시간을 들여 앞마당을 늘려가는 와중에도

투자를 하는 모든 단계마다 머리를 차갑게 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힘든가요~ 지겨운가요~

갑자기 불타오른 투자를 향한 의지력이 다 전소되어 가는 느낌을 받으면서

'아, 조금 지치네. 이걸 계속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우선 조급함을 조금 내려놓고 보니,

식빵파파님 말씀처럼 아직 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지식들이

소화하기에 바쁘면서도 쉬고 싶어지는 마음이 커졌다.

 

하지만 아직은 설익었다는 것을 나는 안다.

조금 더 무르익을 때까지 

이 어려운 과정을 계속 반복해야 한다. 

 

다음 강의는 서투기다.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는 마음으로!

앞마당 늘리러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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