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중급반 - 계약부터 전세까지 실전투자 A to Z
게리롱, 양파링, 식빵파파, 주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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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근쌤입니다.
이번 열중 3주차 강의는 식빵파파님의 ‘비교평가’ 주제였습니다.
지난 12월 실전반에서 식빵파파님의 강의를 처음 들었는데
‘강의력’ 그 자체에 정말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내용도 좋은데 강의 자체를 잘하셔서 전달력, 이해력이 좋다고 느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 강의는 비교평가의 중요성,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인데,
저는 ‘나는 지금 잘하고 있는가?’에 대한 관점에서 수강을 했습니다.
우선, 비교평가 전에 시장진단을 먼저하라!
이 메시지가 인상 깊었습니다.
그냥 기계적으로, 그 임장지에 갔으니 비슷한 가격대 단지들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그 지역의 시장이 절대적 저평가인지, 상대적 저평가인지에 따라
비교평가할 단지들의 우선순위가 달라질 수 있음을 알게 됐습니다.
물론 비교평가는 다다익선이라 생각하지만, 정말 투자를 해야할 때나
시간이 부족한 경우는 우선순위가 있어야 좀 더 좋은 성과, 성장을 할 수 있으니까요.
올해는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임장할 계획이기 때문에
상대적 저평가 시장으로 진단하고
전고점 대비 하락률이 높은 단지들을 중심으로 비교평가하며
실제 투자 매물을 찾는데 집중해 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수도권, 지방의 비교평가 방법,
두 시장의 차이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비교평가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저는 특히 지방 비교평가가 더 어려웠는데…
지방에서의 선호요인들을 고려하여
‘나라면 어떤 선택을 할까?’라는 관점에서
매일 앞마당 시세조사 후 1등 뽑기를 할 때 적용을 해봐야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꼭 30평대 준신축과 20평대 신축에서 고민하게 되는…)
또한 실제 투자사례에서 OO지역 사례를 말씀주셨는데,
저 또한 23년 말에 1호기 투자를 했던 지역이라
더 집중이 되고, 이해도 잘 되더라구요.
역전세를 겪었을 때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를 생각하면서
대응하는 과정을 상상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그 때도 투자원칙을 생각하여, ‘여전히 가치 대비 싼가? 지킬만한 가치가 있는 자산인가?’
이 부분들을 감정 빼고 이성적으로 판단하여 지켜낸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도 이제 2채의 보유 물건이 생겼는데,
저 또한 당연히 역전세, 매매가 하락 등의 문제상황을 겪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럴 때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물론 속상하겠지만)
투자원칙을 잘 지키며 내 보유 자산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투자자로서 생존해야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강의 마지막 부분에 독서의 중요성에 대한 말씀,
저도 고작 2년 8개월 밖에 안했지만 정말 공감을 많이했습니다.
내 주변에 각 분야의 전문가가 없다면,
책에서 해답을 찾자!
결국 투자는 90% 마인드라면, 이 마인드는 독서를 통해 기르는 것이다.
여전히 전 독강임투 중 독서가 가장 어려운 영역이지만,
꾸준히, 꾸역꾸역 해나가면서 ‘즐기는’ 수준으로 나아가보겠습니다.
좋은 강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의 넘 잘하십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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