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기초 85기 69조] **돌망이의 오프닝강의 후기**

처음 열반스쿨을 접한것은 작년 6월

몸이 아프면서 회사를 길게 쉴 수 있는 상황이였다. 시간도 많겠다 돈도 벌고 싶겠다 그저 공부하면 투자할 수 있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부동산 공부나 해볼까하는 마음으로 뛰어 들었지만….. 그건 내 오만이였다.

 

오랜 육아휴직과 병휴직으로 

경제적으로 많은 부담감을 가지고 있는 상태였다.

투자도 종잣돈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현실에 벽에

공부가 의미없게 느껴져 나의 첫 공부는 그냥 내팽겨쳐버려졌다.

 

 

경제적 상황을 얘기하자면

결혼을 하면서, 남편에게 경제적으로 의지(?)하는 것이 자존심이 상한다 생각이 들어

남편한테 생활비를 따로 받지 않으면서 지냈고,

결혼 초 육아와 서로 맞춰가는 시기에 크고 작은 갈등으로 남편과 거리를 두고 지내다보니 어느새 내 통장은 텅장……

그렇게 10여년을 지내다 보니 어느새 잔고는 마이너스가 되어있었다.

 

숨이 막혔다. 지금도 숨이 막힌다.

경제적으로 아이들 학원, 생활비. 카드값

하나하나 걱정하는 삶이 너무 버거워졌다.

 

지금은 남편과 관계도 안정적이고,

더이상 육아휴직을 할 계획도 없고,

건강도 회복하고 있으니

돈을 모을 일만 남았다 생각이 들어

다시 용기를 냈다.

 

그리고 오프닝 강의에서 빛을 보았다.

주우이님이 내 상황을 아시는가보다 

오프닝강의에서 내가 할일을 말씀해주셨다.

 

내가 당장 해결 할 우선순위를 정한다.

 

1.마이너스통장 1년안에 해결하기.

2.앞마당 3개이상 만들기.

3.1년안에 투자 시작하기

 

나는 등산을 시작하는거다,

정상을 보고 가는게 아니라 내 앞에 길과 발만 보고 걷는거다.

그러다보면 어느새 정상에 닿아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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