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면 빨리가지만 같이가면 멀리간다.
저는 4개월 동안 월부 강의를 들으면서 솔직히 저 말에 뜻을 깊게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2월 열반 중급을 수강하면서 저희 조원분들은 뵙고 조모임을 하면서 위 문장에 뜻을 번뜩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독서에 엄청 취약합니다. 책 읽는 속도도 느리고 이해하는 속도 또한 느렸습니다. 어릴 때부터 독서 습관이 없던 탓인 것 같습니다.
열반 중급반은 책을 한 달에 4권이나 읽어야 한다는 소리를 듣고 두려움부터 몰려왔습니다. 진지하게 수강을 하지말까 라는 고민도 많이 했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 조모임때부터 독서토론을 내가 할 수 있을까? 내가??? 매도 일찍 맞는 게 좋겠다 싶어 발표를 했지만 마음속에 두려움이 입 밖으로 나왔는지 떨리는 목소리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그것도 잠시 한분 한분 돌아가면서 말씀을 듣다보니 그세 제 마음은 편안해졌습니다.
솔직한 대화로 웃고, 울고, 즐거운 얘기, 슬픈 얘기, 인생 경험담, 인생 조언 등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모임이었습니다.
그 이후 독서모임이 기다려지고 일주일이 길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 달은 왜이렇게 빠른거죠??
모임의 횟수가 늘어날 때마다 더욱더 돈독해지고 마치 몇 십년 동안 알고 지냈던 동네 형님,누님,친구들 처럼 서스름 없는 사이가 되었고, 저는 사람 관계를 중요시 하는 한 사람으로서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음에 한 달 동안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일도 많이 바쁘실텐데 항상 저희가 먼저 말씀드리기도 전에 하나라도 먼저 더 챙겨주시는 우리 기버 블랙스완 조장님! 그리고 개인 시간 내주셔서 저희가 어려워하는 임보 작성하는 법, 임보 자료 다 챙겨주시고, 자료 사용법 등등 또 하나의 특강을 듣는 것 같아 너무 감사했습니다. 과제를 놓칠까 항상 과제 체크 해주시고(오늘도 늦게 제출 죄송합니다^^;;), 조원 한분 한분 게시물에 댓글 달아주시며 화이팅 외쳐 주심에 너무 감사드렸습니다! 저희 조가 열정 넘치고 화이팅 넘치는 것도 다 조장님 끌어 올려주신 덕분인 것 같습니다. 댓글 플러팅 하러 자주 가겠습니다^^ ㅎㅎㅎㅎ
월부 수강하면서 조모임 때 여성분들이 많아 조심할 때가 많이 있었는데 , 이번에 같은 남자로서 의지가 많이 됐던 우공박선생님! 말씀도 잘하시고 목소리도 성우처럼 좋으셔서 발표하실 때마다 귀 호강 했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제가 정말 배워야 할 점! 바로 실행력!! 실행력 있는 모습을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항상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분위기 메이커 제이나샤인님! 슬픈얘기도 긍정적으로 재미있게 말씀하셔서 웃으면 안되는데 웃어서 너무 죄송합니다.. ㅠㅠ 멀리서 오시면서 가족분들 챙기시느라 개인적인 일도 엄청 많으셔서 몸이 두개라도 모자르실텐데 규칙적인 운동으로 단련된 강한 체력 덕분이신지 항상 밝으신 모습과 재미있는 입담으로 독서토론하는 내내 웃음을 주셨습니다. 독서토론이라는 제 두려움을 없애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었습니다! 핫식스 끊고 물 많이 마시고 있습니다^^ ㅎㅎㅎ
묵묵히 열심히 하시고 말을 아끼시다가 뼈있는 펙트를 날려주시고(정신이 번쩍들었습니다ㅎㅎㅎ), 인생 선배님으로서 어디서 들을 수 없는 조언과 좋은 말씀 항상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의 어머님을 보는 것 같아 뵐 때 마다 포근하고, 편안한 마음이 들었고, 따뜻한 말로 조원분들 모두를 챙겨주신 행복한 자유인님!!! 정말 너무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30대 파워 복많님, 뽐뽐님 존재 자체만으로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하기 번거롭고 어려운 서기역할을 하셨는데, 다른분들 얘기를 기록해가면서 내 발표를 하기는 보기만 해도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단 한번도 힘든 내색 없이 매주 무거운 노트북을 들고 와서 경청해주시면서 기록해주시고 공감해주시는 모습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30대 화이팅!!!!
항상 긍정적이고, 하시는 직업에 항상 열정 넘치시고, 목소리가 너무너무 아름다우신 원더우먼님! 목소리가 너무 좋으셔서 항상 발제문을 읽어주시느라 힘드셨겠지만 저희는 귀호강 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ㅎ
저에게 ‘혼자가면 빨리가지만 같이가면 멀리간다' 라는 뜻을 깨닫게 해주신 정말 감사한 분이십니다. 덕분에 많을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잘 버텨 끝까지 나아가겠습니다! 저희 정상에서 다시 만나요!!! 감사합니다!!! (빵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ㅠㅠㅠ)
2월 한 달 정말 너무 너무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저에게 독서의 두려움을 없애주신 감사한 분들 평생 꼭 기억하겠습니다!
2월 한 달 정말 너무 고생 많으셨고, 지금은 다들 뿔뿔이 흩어졌지만 투자 전문가가 되어 다시 만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열중 43기 6감 말고 0부하며 책도 읽조!!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2월 한달 정말 정말 감사했습니다!!!
댓글
음 진짜 자정에 눈물날뻔 했어여 . 하나하나 다 없으면 안되는 역활들 이셨던거 같습니다. 2월정말 행복하게 보냈습니다 고맙습니다 뉴프레시님 , 넓은 수용성이 아마 최대 강점이 되실겁니다 ^^ 열심히 하시는 뉴프레시님 런닝머신의 10 으로 달리지말구 6.5 로 오래 달려요 ! 마라톤 잘 하시니 잘아시리라 생각 듭니다 . ^^ 고생많으셧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