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맘미니민] 수강생 투자성공 인터뷰(2) "입찰 4번만에 낙찰받았어요!"

*본 인터뷰는 소액임차 강사님과 아파트 경매 공부를 시작해 낙찰까지 받은 수강생 성공 인터뷰 입니다.

 

▲ 분당 아파트 낙찰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1. 경매를 시작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안녕하세요. 아이 셋을 키우며 직장을 다니는 3년차 워킹맘, 리치맘미니민 입니다

남편과 저는 항상 재테크에 관심이 많았기에 꾸준히 연금과 저축을 해왔어요. 

하지만 저축에 비례해 자산은 크게 늘지않았고 물가는 점점 오르고 그러다 집값이 폭등하는걸 경험했죠. 

 

3명의 아이들이 있기에 남들보다 항상 3배이 돈이 더 필요했는데 아이들은 커가고 지출이 늘어나는데

 반면 고정적이지 않은 남편 급여는 매년 줄어가는 상황이라 미래가 불안정하더라고요. 

그 무렵 월부 유튜브에서 설마님 영상을 보고 ‘경매’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  

설마님 외에도 경매영상을 많이 찾아 보았는데 설마님은 차~암 쉽게, 솔직하게 말씀해주셔서 믿음이 갔어요. 

그렇게 기초반을 시작으로 실전반, 심화반까지 수강을 하면서 경매에 발을 푹 담궈버렸죠ㅎㅎ 

 

✔️ 24년 4월 경매 기초반 수강

✔️ 24년 5월 경매 실전반 수강

✔️ 24년 9월 경매 심화반 수강

✔️ 24년 10월 21일 첫 낙찰!!!😁💕

 

원래는 실전반까지만 듣고 임장을 다녔는데 다니다보니 

뭔가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것 같아서 심화반까지는 필수로 들어야겠더라고요. 

제대로 공부하고 올해 1건만 받으면 수강료 그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라고 정신승리하면서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 내가 열심히 살아가는 이유 💛

 


 

2. 경매를 공부하면서 힘들었던 순간이 있나요?

 

경매 초보인 저에게 고민은 두가지였어요.

 

첫번째는 기준가 정하기

배운거는 바로 실행하는 성향이라 임장 다니면서 두달 동안 입찰을 하고 패찰을 하면서 

“내가 정한 기준가가 맞게 하고 있는건가? 기준가를 낮게 쓰는게 아닐까? 내가 배운 이가격으로는 낙찰은 안될 것 같은데 제대로 배운게 맞나? 

이 가격에 과연 낙찰이 될까? “스스로를 의심하기 시작하면서 남편과 입찰가를 높일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맞벌이라 평일에  반나절을 법원에 쓴다는 것이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고 경매 목적은 낙찰이 아니라 수익인데 점점 낙찰로 바뀌어가고 있더라고요;;”

 

두번째 고민은 앞마당 정하기

앞마당은 주말에 아이들케어도 해야하고 집에서 가까운곳으로 정해서 다녔는데 

워낙 인기 있는 지역이라 입찰은 갔다하면 17:1이였어요. 

좀 더 경쟁이 덜 한곳으로 조금씩 멀리 이동하다보니 앞마당 범위가 일정하지가 않아서 

앞마당 정하기도 잘 하고있는건가? 의문이 들었어요. 

나를 의심하고, 멘토쌤들께 배운걸 의심하고 이대로는 낙찰은 도저히 안되겠다 싶을 때 면담신청을 했어요. 그리고 극약처방을 받았죠.


“당분간 입찰금지!!”  입찰가를 올려쓴다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고 

당분간 임장만 다니고 법원은 가지 말라고 처방전을 주셨어요.

앞마당에 대해서도 시원하게 조언해주시고 목표는 낙찰이 아니라 수익이 나는 낙찰!!이라는 것을 다시 잡아주셨죠.

 

나와 경매에 대한 의구심이 들때는 이렇게 머리 때려주시는 멘토님들이 있다는게 어찌나 든든했는지 몰라요. 

지금도 그 때 조언을 늘 되새기며 임장을 하고 있답니다.

 

 

▲ 임장 사진

 

▲ 어느덧 임장 파트너가 된 중1 딸의 뒷모습

 

 


 

3. 법원에 처음으로 입찰 하던 그 날의 두근거림을 전해주세요.

 

사실 저는 법원을 가기 위해 연차를 한 번도 쓰지 않았어요. 

그런데 어떻게 입찰을 했을까요?  바로 남편 찬스! 를 썼어요. 

남편은 경매 강의를 듣지 않아서 임장, 입찰에 대해 전혀 모르지만 

제가 임장 다니면서 뽑아둔 기준가, 입찰가를 알려주시면서 법원 입찰은 남편을 보낸거죠. 

남편이 혹여나 실수할까봐  입찰봉투 쓰는 방법까지 영상 보내고 숙지하라고 체크했어요. 

입찰 당일도 제가 은행에서 수표 찾아서 남편이 회사앞으로 수표 가지러 오는 007작전을 했어요. 

(남편은 은행업무 1도 모르는 사람) 

낙찰 보다는 경험하자고 남편을 법원으로 보냈어요. 입찰이 끝났을 시간이 지나도 연락이 안오더라구요. 

혹여나 초심자의 운으로 낙찰이 되었을까 두근두근 설레였어요. 12시가 다 되서야 연락이 왔어요

 

 

“17:1로 패찰 되었어” 

“고생했어”

남편이 “아니 98%에 낙찰 받을거면 부동산에서 사지 입찰을 왜 하는건지 이해가 안돼”


저도 이해는 안 갔지만 실거주이겠거니 생각했고 그렇게 첫 입찰은 패찰로 좋은 경험을 했죠.

추후에 낙찰된 물건을 찾아보니 실거주 였나봐요. 네이버 매물에 올라 오지 않았더라구요.

 


 

4. 드디어 낙찰! 낙찰은 어떤 느낌이에요?

 

2024년 10월 21일, 어느덧 4번째 입찰하는 날^^

성남법원은 남편이 처음이라 주차할 장소도 미리 찾아주고

오늘도 어김없이 패찰 할 생각으로 남편에게 “가벼운 마음로 다녀와” 말해줬어요. 

입찰 서류도 미리 작성해서 남편에게 쥐어주고 패찰하면 수표 은행에 입금하는 방법도 설명 하고요. 

(손이 많이 가는 남편^^)

 

어머! 제가 입찰하는 사람한테 입찰가도 알려주지 않았나봐요 ㅎㅎ

 

마음 비우라고 톡을 남겨주고었어요. 

기대하고 갔다가 입찰가 올려쓰고 싶은 생각이 들면 안되니까요

개찰시간이 지났는데 연락이 안 오더라구요. 사람이 많나 보구나 …

12시가 지나서 남편이 톡이 왔어요.

 

 

“와~~!!  대박  진짜 되는구나

아니 그런데 이렇게 좋은 물건에 왜 2명뿐이야?”

 

▲ 내 생의 첫 낙찰 영수증!!!

 

어쨌거나 너무 너무 감사했어요. 모두에게 ^^

특히 고생한 남편에게~ 그리고 진짜 무더운 여름에 매주 안쉬고 임장 다닌 나에게 보상받은 기분이였어요.

너무 기분이 좋아서 일이 손에 안잡혔어요.

온 동네 방네 자랑하고 소리치고 싶더라고요 ㅎㅎ

 

여러분 노력하면 됩니다.!!! 시간이 걸릴뿐이예요

제가 받은 것들을 멘토님, 동기, 선후배들과도 나누고 싶어서

받아 먹어보기만 했던 낙찰턱도 시원하게 쏘았어요 ^^

저의 낙찰은 노력 6: 운4 정도 따라 줬던 것 같아요

 

▲ 낙찰턱 현장
▲ 낙찰턱으로 보낸 간식

 

 


 

5. 최고의 경매 멘토, 소액임차님께 한 말씀 부탁드려요^^

 

소액쌤께 제일 감사한 점은 소액쌤의 명강의를 들을수 있었던것이에요 ㅎㅎ

강의를 듣고 혼자서도 경매라는 길을 찾아 한 걸음씩 걸어 나갈 수 있도록 해주셨으니까요.

 

강의를 듣고 임장을 다니면서 궁금한 점은 쉬는 시간에 꼭 질문하면서 참 귀찮게 해드린 것 같아요.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고 임장을 다니라고 늘 말씀하셨고 그걸 실천한 사람과 안한 사람의 차이는 

수익나는 낙찰이 말을 해줄거라고 해주셨는데 그야말로 그대로 현실에 이뤄지니 감개무량이에요 ㅎㅎ

낙찰후에도 명도와 매도까지 모든 진행과정도 소액님의 가이드와 도움을 전적으로 받았어요.

이 자리를 빌어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진짜 소액님을 인간미있는 훌륭한 강사님이시라고 생각할수 있었던건

특히나 명도를 함께 진행하면서였어요. 

저는 명도를 어렵고 불편하게만 생각했었는데

명도 과정도 그저 사람 간의 입장의 차이다 라고 하셨어요.

내가 어떤 마음으로 어떤 말을 해야하는지까지 디테일하게 가이드를 주셨죠.

 

 

내가 경매당한 사람의 입장이라면?

내가 낙찰받은 사람의 입장이라면?

 

수 많은 낙찰, 명도 과정을 경험하신 소액님만의 철학을 굉장히 가까이서 배울 수 있었어요. 

경매도 단순 수익나는 재테크일 뿐만 아니라 사람대 사람의 일이라는 점을 많이 배웠던 것 같아요.

 

 


 

6. 리치맘님의 앞으로의 목표가 궁금해요

 

생활비에 늘 허덕이며 미래가 깜깜하기만 했던 제게도 경매 덕분에 생긴 앞으로의 3가지 목표가 생겼는데요.

 

첫째, 매년 경매 투자 수익 1억 만들기 -> 갈아타기까지!

꾸준히 권리분석-임장-입찰(낙찰)-명도-매도 배운대로 실행하면서 매년 1억 이상의 수익을 만드는 것이에요. 

2025년 목표는 2건 낙찰 받아 매도 사이클까지 완성시켜서 1억 이상의 수익을 목표로 정했어요. 

그렇게 꾸준히 2년 정도는 종자돈을 불려서 2-3년후 대장아파트로 갈아타기가 목표입니다^^

 

▲ 갈아타기 할 목표 대장 아파트 / 현재 시세 12억

 

 

둘째, 전업투자 하면서 형제 내집마련 도와주기

그리고 2년 후에는 퇴사를 하고 매년 1억의 수익을 달성하고 아직 집이 없는 형제 집을 경매로 내집마련 도와주고 3명의 자녀에게 들어갈 교육비와 목돈을 모아가려고 합니다. ㅎㅎ

 

셋째, 현금흐름 만들어서 노후준비 끝내기

남편이 60세가되면 현 직업을 알바로(사람은 규칙적인 일을 해야 안 아파요 ㅎㅎ) 

다녀도 충분한 생활비가 고정적으로 나오는 현금흐름의 구조를 만들려고요. 70세까지 자산 100억을 목표로 

조급하지 않게 꾸준히 경매투자자로 달려보려고 합니다. 이렇게 제 삶이 달라지다니! 놀라울 따름이네요 ^^

 


 

7. 마지막으로, 이제 막 경매를 시작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한 말씀 해주세요 :)

 

경매 강의를 수강할 때 60세가 넘으신 어르신 선배님과 30대에 3살 아이를 육아 중인 선배님도 만났어요. 

그 분들을 보면서 “정말 존경스럽다“는 말밖에 안나오더라구요. 

나의 30대는 진정한 독박육아에 돌밥, 돌밥하다 지나갔는데 매일 시간 없다는 핑계만 댔었는데… 

나를 합리화 해왔던 저의 과거가 부끄러웠어요. 

모두 하기 싫은 핑계거리 였다는 것을 동료, 선배분들을 보면서 절실히 깨달았죠.

 

주말마다 강의를 듣고 임장을 하면서 때로는 아이가 “엄마 나 심심해, 또 강의가?” 라는 말이 저를 붙잡기도 했어요. 

그 때 제가 막내에게 “엄마 회사 그만 다닐까?” 묻자, 이렇게 말을 하는거에요.ㅎㅎ

“안돼! 그럼 나 맛있는것도 못사먹고 학원도 못다니잖아!”

‘아하~’ 뒷통수를 망치로 맞은 기분….

우리 초등학생 3학년 막내가 이런말을 할줄은 진짜 상상도 못했거든요. 

아이들은 부모가 걱정하는 것 보다 많이 자라있더라구요. 

이제 한창 클 나이인 아이들에게는 옆에 있어주는 엄마 보다는 원하는 것을 하게 해주는

여유 있는 엄마가 필요할 나이였던 거죠. 

그 이후로 아이들에게 갖고 있던 조금의 죄책감도 내려놓았어요.

‘그래, 애들 걱정말고 내 걱정이나 하자 ㅎㅎㅎ’

 

제가 이렇게 낙찰 성공기를 쓰고 있다는 것도 신기하지만 

마침내 제가 낙찰 받을수 있었던 가장 큰 장점은 

멘토님들께서 이대로 하라고 했던 방향대로 꾸준히 실행한 ‘실천력’ 이라고 생각해요.

책상에 앉아서 ‘이게 맞나? 할까?’ 고민을 백번 하는것보다 실천 한번이 경험이되고 공부가 되는 것 같아요.

 

혹시 아직도 경매를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 분이 계신가요?

경매는 나쁜 것이 아니라 채무관계를 해결해주는 해결사 역할이예요. 

모두에게 좋은 이 직업이 저는 알수록 참 인간적인 것 같아서 매력있다고 생각해요. 

이걸 깨우치게 해주신 분이 바로 소액쌤이세요.

 

경매는 단순 낙찰과 수익으로 돈만 버는 것이 아니라 삶을 배우는 좋은 직업인 것 같아요. 

아직 초보라 경매의 쓴맛은 못 봤지만 . 든든한 강사님들이 함께해주실 것이라 믿어요.

모두 응원합니다. 수익나는 경매 꼭 실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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