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 43기 책 속에서 답을 9해봐6 로건파파] 4주차 강의 후기: 나를 믿지 말고 루틴에 몸을 맡겨라...!!

안녕하세요?

부자 아빠의 꿈을 이루고 있는

로건파파 입니다.

열중 4주차 마지막 강의를 듣고

참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주우이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배우는 점, 공감되는 점, 깨닫는 점도

참 많았었지만,

결국 강의를 듣는 내내 반성만 한 것 같아요.

2월 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

투자도 하고 싶고, 앞마당도 만들고 싶고,

무너졌던 독서루틴도 다시 만들고 싶고,

좋은 조장도 되고 싶었습니다.

너무나도 많은 욕심을 한 달 안에 부릴려고

하다보니 탈이 난 것 같습니다.

결국, 슬럼프가 아닌 슬럼프였는지

오히려 어느 것 하나도 제대로 집중하지 못한

한 달이 되어버렸습니다.

지나고 나서야 보니, 차라리 이럴거면

시원하게 한 달을 쉬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네요 ^^;;

그래도 정신을 차리고 다시 생각해보면,

그래도 책을 4권 읽었고,

아주 미약하지만 조장이라는 자리에서

한 마디라도 조원님들께 도움이 되는 말을 전한 것 같고,

어찌되었든 앞마당도 만들긴 했고,

투자로 오늘 매코를 넣었으니 내일 결과를 기다릴 수 있고…

완전히 쉰 것보다는 낳은 결과였겠죠…

또 하나!! 절대! 한 달에 여러가지에 신경쓰지 말자!

2주차에 읽었던 ‘원씽’을 읽어놓고 행동하지 않았구나.. 느낍니다.

그러니 ‘몰입’되지 않았고, 하마터면 제 ‘그릿’을 포기할 뻔 했죠ㅎ

4주차 강의 후기인데…뭔가 한 달 반성을 하고 있네요 ㅎㅎ;;

주우이님 강의가 워낙 A to Z 까지 모든 것을 다뤄주셨기 때문에 

그 안에서 지금의 제가 부족했던 부분이 많이 보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결국 아직도 이렇게 많이 흔들리는 제 자신을 잡아주는 것도

지금까지 만들어온 루틴이었고,

그마저도 흔들리는 지금의 저에게 가장 필요한 것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루틴인 것 같습니다.

이번 3월에는 꼭!! 루틴을 단단히 다시 만들어서

4월부터 시작되는 월부학교를 제대로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8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좋은 강의 만들어주신 주우이님,

그리고 4주 동안 열심히 신경써주신 이지님,

조장 방에 함께 있으면서 집중하지 못해 너무 죄송스러웠던 줴러미 튜터님,

이런 조장이라도 감사하다고 마지막 조모임에서 마음 전해주신 96조 조원분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