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은 송파
한때 실거주 팔고 큰거 할 수 있다는 희망회로 안에 매달 1등 뽑고 갔었는데 그 아이들은 다 잘있는지 모르겠다. 급지충이 되버리는 바람에, 곧죽어도 송파 아닌가요? 모 이딴 마음이 송파 시세 볼때마다 나오는데 도데체가 언제 철들려나.
한때 송파에 거주했다는 것만으로도 맛있는 연어마냥 회귀본능에 심취한건지 내 무의식을 나도 잘 모르겠다. 보고싶은걸 어쩌나.
부모님은 굳이 왜 이사를 나오셨을까? 그냥 계셨으면 노후걱정 없으셨을텐데.
돈 겁나 벌어 부모님한테 그 집 다시 사드리고 싶다, 다시는 팔지 말라고 말하면서, 폼나게.
뻘소리가 많았는데, 암튼 오늘 새벽에 전수조사 용산을 시작했는데(내 사랑이라 먼저), 생각해보니 내 옛사랑 송파를 둘 수가 없어 점심 때 한번 해봤는데, 풍납/장지를 빼곤 1시간 정도에 다 뽑아냈다. 이게 대충 구 하나 뽑는데 1시간 걸리고, 분석하는데 30~40분 걸리는 듯.
이케 하면 할만한데? 막 이러구
뭐가싼지는 저녁 때 봐야겠다. 점심시간 안으로 저평가까지 뽑는건 오바였다.
근데 사람들이 왜 전수조사하면서 가리는거지?
그냥 네이버 부동산 시세일 뿐인데.
설마 전수조사한걸 보고 투자할까봐 걱정되서인가.. 어제부터 핫한 그 유튜버들도 아니구, 무슨 그렇게 투자를 하실까싶은데(과연 제대로 배운 월부인이?)
암튼 송파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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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송파 아쉬운 마음이 많이 느껴지네요. 징기스타님 다시 입성하십니다
징기스타님 파이팅입니다
시세조사와 더불어 분석과 느낀 점까지ㅎㅎ 홧팅입니다 조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