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소프리입니다 :)
곧 실전반 개강을 앞두고
어려운 광클 경쟁률을 뚫고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계실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강의를 밀리지 않고,
과제까지 끝까지
완수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조원분들과
함께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같은 의지박약에게는요)
대략 2년 반이라는 시간동안
딱 한달 자실 기간을 제외하고
조편성 정규강의를 수강하면서
짧게는 한달동안,
길게는 월부학교 세달간
정말 많은 분들과 함께했는데요,
(우와 100분도 넘네요..?)
조원, 조장, 부반장, 반장
그리고 실전지투 튜터를 하면서
느꼈던 잘되는 조의 특징에 대해
글 써보려고 합니다!
새로운 마음,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
'잘 되는 조'가 무엇일까요?
MVP가 나오는 조?
과제 점수가 가장 높은 조?
사실 기초강의이든, 실전강의이든
강의 일정에만 맞춰서
한 주, 한 주 잘 따라가다보면
한개 강의를 완강하고,
한 지역을 뽀개는 것은
기본값입니다.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커리큘럼을 월부에서 제공하기
때문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강의 자체를 완수하는 것도
물론 특별하고 큰 성취이지만,
제가 생각하는 '잘 되는 조'는
입니다.
오래 오래 살아남아야하는
투자 시장에서,
기쁠 때, 슬플 때, 힘들 때를
모두 함께해줄 수 있는
동료는 너무 너무 중요하고,
정규 강의에서 조편성은
그런 분들을 만날 너무 좋은 기회입니다 :)
'잘된 조'에서 만난
2년이 다 되도록 만난 동료분들,
1년이 다되어가는 동료분들
모두 모두가 지금까지 제가
월부를 하는
너무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요즘도 카톡방이 활발한
그때 그 시절의 반♥
아마 첫 조 모임에서
'조 역할'이라는 것을 정하게 될 텐데요,
조장을 비롯하여
올뺌팀장, 과제팀장, 임장팀장
사진 팀장 등
여러 역할 중에 하나를 맡게 되실겁니다.
내가 원해서 선택하는 경우도,
얼떨결에 '남는 것 하나'를
자동으로 배정받게 되는 경우도 계실텐데요,
어떤 역할을 맡든
라는 마인드로 임하셔야합니다.
예를 들면,
사진 팀장이다, 하면
우리 조의 한달간 추억 기록은
내가 책임지겠어! 라든 지,
과제 팀장이다, 하면
우리 조원분들 모든 과제 완수는
내가 책임지겠더! 라는 마인드로요.
조장님께 모두 일임하기보단
저는 사실 월부를 하기 전에도
회식이라면
참-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자발적으로 내가 원하는 사람들과의
자리는 너무 좋아했지만,
비자발적이기도하고
퇴근 후 집에 가서 쉬고 싶은 데
업무시간에도 쳐주지 않는
늦은 저녁 시간이 항상 피곤하게 느껴졌거든요.
(다음날 꼭두새벽같이 출근도해야하는데 🙄)
월부와서도 사실
다른 분들도 저와 같은 분들이 있을까하여,
"투자공부하러왔는데,
얼른 집에가서 임보써야하는데,
많이 걸어서 너무 피곤한데"
임장, 임보가 아닌
투자 외적인 시간에
어떤 것을 하는 것에 대해
굉장히 조심스럽기도 했습니다.
(저 역시 이런 생각을 했을 때도 있었고요)
제 생각이 바뀐 것은
월부학교에서 만난
프라이데이의 P모 반장님을 만나며,
이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되었는데요.
여기서 함께하는 시간이란,
같은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녁식사하면서
오늘 임장하면서 느낀점과 함께
투자를 시작하게된 이야기,
요즘 어려웠던 이야기를 하며
그 외에
오늘 있었던 재밌는 이야기,
지역에 대해 사소하게라도
내가 알게 된 것,
카페에서 인상 깊었던 글 공유 등
누군가 용기내어
톡방에 이야기거리를
던졌다면 함께 반응하고
감사함을 표현해보세요!
이 모든 것이 함께하는 시간이 될 수 있고요.
하나 하나 이런 시간들이 쌓여
오래 오래 함께할 동료로 만들어줄거에요!
마지막으로 관심가지기입니다.
월부학교 3개월이라는 긴 싸이클도,
실전반이라는 5주정도의
짧다면 짧은 싸이클에도
사람이기에,
우리 조원 중 많은 분들이
처음의 의욕은 사라지고
치이는 일정에 힘이 빠졌을 수도 있고,
개인적인 일,
또는 넘쳐나는 회사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수 있습니다.
갑자기 톡방에
자주 나타나지않는다든가,
감사일기에 뭔가 흐릿한 먹구름이
낀 뉘앙스의 글들이 올라온다든가
이럴 때는
전화를 해보셔도 좋고,
갠톡으로 연락해보셔도 좋습니다!
경험상 80%는
대부분 조금이라도
어떤 이유가 있는 경우가
많으셨던것같습니다!
내 촉이 틀렸더라도
분명 관심을 가져주신 것에대해
고마워하시고,
조금 더 조 활동을 열심히 할 수 있는
동력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
마치 우리가 배운 것처럼
지방의 대부분 지역들이 '개별성'을
띄는 것처럼 (?)
나는 에너지가 0으로 바닥을 치고 있을 때,
에너지 200%로 넘치는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동료분들 통해
힘을 받아갈 수도 있고,
그 반대인 경우도
제가 동료분들 동굴에서
꺼내줄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게 곧 오래 오래 할 수 있는
너무 너무 큰 힘이
될거라고 확신합니다 :)
지금까지
'잘 되는 조'의 특징에 대해
이야기해봤는데요,
어찌보면 당연한 거일 수 있지만,
흘러가듯 하는 것보다
어떤 '다짐'을 가지고 하는 것이
훨씬 더 해내는 데
효과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
마지막으로
저의 '잘 되는 조'에서 만난 동료분들께
지금까지 할 수 있도록
잡아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로ㅋㅋ
글 마칩니다♥
댓글
투자 동료를 만드는 조를 만들자!! 너무 좋은글 감명깊게 읽고 갑니다 ㅎㅎ
6월 튜터님과 지투를 하면서 느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 되는 조 좋은 동료 만들기 감사해요 프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