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심장354] 서투기 2강 강의후기 (권유디님이 말아주는 투자자로서의 자세)

안녕하세요 뭉근하게 뜨거운 열정을 가진 푸른심장354입니다.

서울투자 하기 딱 좋은 시기. 

지금 같은 시기에 어떻게 서울에 투자를 할 수 있을지 배우고 싶다면

서울투자기초반을 꼭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제 오늘 서투기 2강을 수강하고 후기를 작성 해 보려고 합니다.

2강은 권유디님이 훌륭한 강의를 해주셨는데요. 

서울에서 소액투자를 할 수 있는 전략과 지역에 대해서 알려주셨습니다.

서울에서 소액투자라니 ???? 과연 가능할까???

어떤 지역에서 어떤 단지에 가능할까?? 의문점을 가지고 강의를 들었고.

명쾌한 해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1. 투자자의 자세

   권유디님께서는 강의를 시작하는 순간부터 끝나는 순간까지 투자자의 자세에 대해서 강조하셨어요.

단순 실거주 관점에서 바라보는 아파트가 아닌, 자산을 쌓아가고 종국에는 돈을 벌고자 하는 투자자의 관점을 장착해야 하고 더 깊게 들어가야 한다 라고 하셨는데요. 

‘나는 투자자다’라고 매일 외치면서도 아파트를 보다보면 ‘이런 단지는 안돼’ ‘저 단지가 좋으니까 저걸 살거야’ 라고 생각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곤 합니다. 싸지 않은데도 말이죠.

그래서 서울시장이 지금의 모습으로 펼쳐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싼건 계속 비싸지고, 싼건 여전히 싼 모습 말이죠. 

투자자는 이런 상황에서 좋은데 이미 비싸진 단지를 쳐다보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좋지만 여전히 싼 단지를 봐야한다고 강조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주신 부분이 특히 도움이 많이 되었는데요. 

투자가능 단지들을 여러개 뽑고 그 중에 하나를 뽑아낼 때 함정에 빠질 때가 있었어요. 

“둘 중에 더 싼 단지를 해야 된다”는 생각이죠. 오늘 정말 마침 그 생각을 한 순간이 있었거든요.

오늘 매임하고 온 단지1) 9억짜리 전고 11억이었고, 투자금 3.5억. 

이틀 전 매임하고 온 단지2) 7.7억짜리 전고 10억이었고, 투자금 3.2억.

둘 다 투자 가능하다면 1)에 비해서 2)가 더 많이 싸고 안전마진이 크니까 2)를 해야하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었었는데요. 권유디님 강의를 들으며 다시 한 번 투자결정 프로세스를 점검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기업을 적절한 가격에 사는 것이, 평범한 기업을 헐값에 사는 것보다 낫다” -워런버핏 할아버지-

BM

1)가치가 있고 싼 단지들을 찾는다  2)투자금에 들어오는 단지를 추린다(만들어 본다)  3)그 중에 가장 좋은 것을 산다.

2. 서울 소액투자

   유디님은 서울에서 소액투자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소액투자를 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조건들이 있었는데요. 

소액투자 가능한 지역과 단지들의 특징이 있고, 그 단지들이 어떤 가치를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미리 뽑아 놓은 그 단지들을 열심히 트랙킹하고 기회가 왔을 때 

전수조사를 해서 더 상단의 단지들도 살펴보며 소액투자 가능할 때 진행합니다. 

(자세한 것은 서투기 강의에서 꼭 확인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쏘 씸플 쏘 이지. 서울 소액투자 이렇게만 하면 쉬웠어요. 

BM

소액투자 가능 지역 단지들을 앞마당 내에서 미리 뽑아두고 월 1회 이상 트랙킹 실시.

3. 더 좋아/ 덜 좋아

   임장을 돌면서 여러가지 단지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그 때마다 ‘조금 아닌 것 같은 단지’들을 만날 때면

“아 여긴 진짜 별로다.” “여긴 안되겠다” 이런 식으로 말하고 넘어가곤 했었는데요. 

강의를 들으면서 참 많이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그렇게 말했던 단지들도 “서울에 있는 아파트” 이고 

전세가 충분히 오를 수 있고 대세상승장에서는 임팩트 있는 매매 상승도 일어날 것이라는 유디님의 말씀.

투자자라면 단순히 좋다/안좋다 가 아니라 더 좋다/ 덜 좋다 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큰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이 부분은 정말 제가 앞으로 수도권에서 자산을 펼쳐낼 때 아주 큰 밑거름이 될 말씀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연봉이 높지 않은 저로서는 결국 자산을 펼칠 때 매수할 수 있는 단지들이 덜좋은 단지들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BM

“이 서울에 나쁜 아파트는 없다” 라고 생각하고, 더 좋다/덜 좋다 라고 판단하고 투자시야를 넓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