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위밍풀입니다.
지난 정규강의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강의를 기다리며
설레는 마음이 드는 시기인데요!
우리 조장님이 입버릇처럼 말합니다.
"OO님, 이번에 조장 지원해보세요"
"조장하시면 정말 잘하실 것 같아요"
"조장 해야 빠르게 성장할 수 있어요"
"걱정하지 마세요 (조장) 할 수 있어요!
제가 다 도와드릴게요"
- 잔소리 조장봇 -
그렇게 좋은 거 자기만 하면 되지...
조장님들은 피.곤.하.게
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사실 저도 지난 조장님들에게
귀에 피가 나도록 들은 말인데
새겨 듣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러다 올해 10월,
월부 1년 10개월만에 첫 조장이 됩니다.
그때 당시 '조장하면 좋은 점'을
꾹꾹 눌러 담은 조장 소감글을
아래 링크로 남겨둘게요.
https://weolbu.com/community/183152
월부 1년 10개월, 첫 조장 지원을 후회하는 이유
그렇게 조장을 안하다가...
한번 해보고 너무 좋아서
본격 조장 지원 영업을 시작했어요.
10월 실준반 구ㅁ1에서 3시세끼 투자편
조원분들 중 3분이 지원을 해주셨어요.
11월 열중반 2제는 눈뜨며 책읽조에서는
2분이 용기 내서 지원해주셨어요.
이중 1분은 이번 열중이 첫 월부 강의인데도
용기를 내주셔서 특히 뿌듯했습니다!
게다가 10월 실준반 조원들 5분이
12월에 전원 조장 지원을 해주셨다는
기쁜 소식을 듣고,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열중반 2눈책 조원분들도
1월에는 100% 지원 가보자고!)
# 조장을 왜 하세요?
저는 궁금한 걸 참을 수 있는
유전자가 없습니다.
그래서 물어봤습니다!!!
이번 정규 강의 조장지원을 한
실준반 5인과 열중반 2인을
인터뷰 했는데요.
조장 지원을 꾸준히 하시는 분,
조장 지원을 망설이던 분,
개인적인 상황이 받쳐주지 않는 분,
처음 도전해보시는 분들까지
다양한 분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 성장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
"조장이 되면 월부에 더 진심인
반장~조장님들과 함께 하면서
더 성장시킬 수 있고,
지금까지 1인분의 역할만 했다면,
이제는 조원들을 챙기는
기버의 역할까지 키우고 싶다."
- 주말부부 직장인 K님 -
"이번 지기반 첫 조장을 했는데
조장방에서 사람들과의 소통이
큰 도움이 되었다.
조원분들뿐만 아니라,
같은 시기에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 싱글 야근러 D님 -
조장이 되면 조원분들뿐만 아니라,
조장방에 따로 초대가 됩니다.
조장방에는 열정적이면서 나눔에 진심인
반장님, 조장님들과 소통할 수 있고
가끔 튜터님까지 등판해주셔서
유익한 조언을 얻을 수 있습니다.
조장이 처음이라 무엇을 나눠야 할지
고민인 분들도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조장방에서 다른 조장님들을
레버리지 하면 없는 게 없고,
어려움이나 고민들을 나누면,
조장님들이 서로 도와주고 싶어서
경쟁하듯 질척거리실 거예요 ㅎㅎ
(다소 귀찮을 수 있음 주의)
# 잘 모르겠지만 조장 궁금해
"뒤늦게 조장을 하며,
후회한 조장님의 경험담을 봤다.
조장 생각이 없었는데 글을 보고
조장이 궁금해졌다.
그리고 조장님이랑
(조장 지원) 해보기로 했으니까
눈 감고 지원했다."
- 월부 1개월차 N님 -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지원동기 입니다. ㅎㅎ
월부 1개월차 조원분이신데
지원 계기가 심플하죠?
너무 무겁지 않게 조금 가볍게!
시작해보면 좋겠습니다.
# 한계를 극복한 사람들
"해외 파견이 결정되어 조장 완수를
제대로 못하겠다는 생각에
지난 내마중 조장 지원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해외에서도 조장을 하며,
MVP까지 받는 30억부쟈님을 보며,
이번 서투기 조장 지원을 했다."
- 일본 거주 직장인 P님 -
"임신 중이라 2월까지
강의를 못 들을거 같기도 하고,
조원으로 참여했던 열중반이
충분히 좋기도 했는데
OO님처럼 열심히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이번에 기버가 되고싶다 했던걸
지키고 싶었습니다."
- 지금은 임신중 K님 -
두 분 모두 진짜 열심히 하시고,
나눔에 진심이신 분들인데
개인적인 상황 때문에
조장 지원을 망설이셨어요.
도전해 보고 싶지만,
현실이 받쳐주지 않을 때,
나와 비슷한 상황에서 해낸
다양한 월부인들을 찾아보세요.
(TIP: 현 조장님한테 물어보세요.
조장님이 모르면 조장방에 물어서라도
찾아주실 거예요.)
그분들을 보면서
'원래 대단한 사람일 거야'
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이 사람도 하는데 나도 할 수 있지!'
마인드로 지원해보세요.
할 수 없는 상황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하고싶다는
마음이 더 중요합니다.
# 나누면서 성장하고 싶은 마음
"지기반 때 완전 초보분들께
임장, 임보를 조금 알려드렸는데
생각보다 내가 나눌수 있는 게 있어서
'1년 그냥 논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에
뿌듯함을 느꼈다.
조장이 되면 좀 맘껏
나눠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신청했다."
- 20대 병아리 조장 J님 -
"타인을 돕고 나누는 공헌감에서
뿌듯함과 행복감을 느낀다.
첫 수강이든 재수강이든
실전 및 학교 강의를 수강하지 못해
막막함을 가진 수강생들에게
투자 활동을 이어가며
배우고 느꼈던 것을
나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 월부 강의 마스터 H님 -
120% T이지만, 이 인터뷰를 보고
(조금 많이) 뭉클했습니다.
기버의 마음으로,
내가 가진 걸 나눠주고자 하고,
선의의 마음을 행동으로
전환시키는 게 너무 멋있었어요.
경력이 길든 짧든
어떤 상황에서든 분명히
나눠줄 수 있는 게 있어요.
내가 처음이었을 때를 생각하며,
나누면서 성장하는 경험을
꼭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조장을 안 하겠단 사람들이
어떻게 지원할 마음을 먹었지?'
라는 단순한 궁금증 때문에
동료분들의 인터뷰를 해보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한분 한분 너무 멋있고,
이런 동료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다음 번에는 저의 조장님이 되어주세요!!)
이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도
앞선 다양한 사례를 보며,
조장을 해봐야만 알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꼭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안 되더라도 계속 지원하면
기회가 제 발로 찾아와줄 거예요!
아무튼 이번 달도
조장하길 너무 잘했네요.
조장사관학교 운영은
12월에도 계속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 0
이러케 : 해봐야만 알 수 있는 조장 경험! 좋은데, 뭐라 표현할 길이 없네요. ㅎㅎㅎ
에블띵 : 크… 재밌고 감동적인 후기입니다 스위밍풀님 ❤️ 공유 감사합니다 🙏
징기스타 : 와 이렇게 또 감동적인 후기를!!!! 대단하시군요, 정말! 조장지원은 무조건 해야죠ㅎㅎ 홧팅임다 수영장님!!!!!
시앤쭈 : 우와...조장에 진심인 풀님♡ 나비효과로 조장님양성에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멋있다♡♡♡ 풀님도, 조장지원 용기내신 조원분들도 쵝오에요^^
부자그릇 : 우와 조장님들 인터뷰해보실 생각을 하시다니! 아이디어 넘 좋슴다♡
에소맛쿠키 : ㅋㅋㅋ 풀님의 영업력이란 bbb 조장을 망설이는 분들께 이 글을!
주주퀸 : 풀님이 조장사관학교 교장 쓰앵님(?) ㅎㅎㅎ 저도 첫 정규강의(무식하기에 용감할 수 있었따 ㅋ)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조장을 하고 있지만, 너~~~무 얻는게 많아서 조원분들께 조장 지원하시라고 계속 말씀은 드렸는데, 풀님처럼 영업에 성공하지는 못했네요 ^^ 풀님을 BM해서 조원분들의 조장지원 적극 추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좋은걸 나만 할 수는 없따!!! 좋은 글 나눔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켈리J : 아무도 그녀를 막을 쑨 없다!! ㅎㅎ 우리 풀 조장님 조원분들은 성장 영역이 무한대!! 나두 담에 조원 하고 싶어요. 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조장 해야지 무슨 소리야!! 하고 각성합니다^^ 맘이 따뜻해지는 기버 풀님~ ♥ 항상 응원할께용
레홍 : 풀조장님의 그릇만큼 조원들이 이렇게 따라가나봐요. 자신있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조를 끌어가는 모습 BM할께요. 항상, 언제나 응원합니다. 기버 풀조장님♥
총총00 : 풀심은데 풀난다!! 요거슨 진리!! 조장양성학교 2조 최고네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