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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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중급반 3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3기 100조 주시바오]

역시 너바나님이란 생각이 듭니다.


너바나님께서 강의하는 톤과 속도를 보면 연륜과 여유가 느껴집니다.

확실히 수강자들의 상황을 이해한다는 느낌.

많은 것을 가르쳐주고 싶어하시지만 많은 말씀을 하신다기 보다는 최대한 압축하고 축약해서 적절한 비유로 느낌을 전해주신다는 느낌.


"욕을 먹어야 하는데 안 먹으려고 했던 게 문제였어요."

특히 종잣돈이 없는게 제일 힘들었고 투자 초반 생활비를 아끼기 위한 아내와의 갈등에 대한 스토리는 투자공부시작하면서 가족에게 관심을 덜 주게 되는게 늘 마음적으로 불편했는데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에 얼마나 위로가 되던지요.

다 이해받으려고 하는게 욕심이라는 걸 알고 좀 더 마음을 굳게 먹기로, 그리고 가족을 위해 평소보다 더 마음을 쓰고 지혜롭게 대하고자 노력해보기로 다짐해봅니다.


"성장이 멈추고 벽을 만날 때 혼자 극복하려 하지 마세요."

저는 아직 벽을 만날만큼 성장도 못했다고 생각하지만 저 말씀은 몇번을 반복해도 지나치지 않는 지혜라고 생각합니다. 선배나 멘토를 만나고 행동을 바꾸고 행동을 축적해서 방법을 알기 위한 월부의 귀한 조모임 동료들, 선배님들... 주변에 이런 분이 없으니 월부를 떠나긴 힘들거 같네요^^


"스스로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 투자에 혼을 담으셨나요?"

확실하게 집중해서 다 뽀갠다는 생각으로 했었나 돌아보면 실준때 임보를 그렇게 뽀개지는 못 한 것 같습니다. 독서는... 조금은 뽀개고 있는 것 같지만 부족한 것 같습니다. 일년에 한권 읽는 것도 어려워 5권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면 목표를 이룰 수 있을 만큼의 적당한 목표를 잡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3주차에 벌써 5권 목표는 완료했고 약간 습관이 생긴 것 같으니 탄력 받아 12권까지는 열심히 읽어보겠습니다.


"잘 모르는데 확실히 안다고 생각한 순간 참사가 일어나는거에요"

참사를 방지하기 위해 꾸준한 독서를 통해 겸손함을 유지하면서 실력을 확실히 쌓는 방법을 택하기로 마음먹습니다.


강물을 거스르는 연어처럼 살아가고 있는 나 자신을 자랑스러워 하자고 했던 너바나님의 따뜻한 격려를 되새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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