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년 가량 함께 공부했던 동료들이
매도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서
이렇게 질문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현재 동료는 부천시 역곡 주변의 실거주 집을 매도하려고 합니다.
(올수리, 로얄층, 20평대, 300세대 이상의 단지)
<동료의 상황>
1. 매수세가 별로 없는 곳(가장 최근 실거래가 24년 10월)
2. 부동산 50군데 이상 내놓은 상태
3. 저층과 동일한 가격대
3. 부사님께 복비를 더 드리겠다고 한 상황
이런 상황 속에서
제가 매수자 역할로 부사님들께 전화를 드리려고 하는데
어떤 것들을 물어보면 좋을까요?
제가 생각했던 질문들은
1. 동료의 물건을 부사님들께서 1-2등으로 추천하시는지
2. 혹시 추천하지 않으신다면, 이 단지의 이 매물은 어떤지
(어떤 점 때문에 추천을 하지 않으시는지 슬쩍 물어볼 예정)
이 외에 어떤 점들을 물어봐야 하는지
감이 안와서 질문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도와주세요!!!
댓글
민경용팔쒸님 안녕하세요. 동료분께서는 참 좋은 동료를 두셔서 좋겠습니다 !ㅎㅎㅎㅎ 저도 이미 생각해주셨던 질문들을 필수로 해볼 것 같구요. 해당 물건의 상위브리핑여부, 상위브리핑이 안된다면 어떤 점이 아쉬운지(가격,상태,상황등), 그렇게 해서 파악된 물건의 단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해 볼 것 같습니다. 전세를 뺄 때처럼 말이죠. 그리고 현 시점에서 매수세가 정말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려고 노력을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라포가 쌓인 부사님에게는 이전에 매수를 하려고 했다가 거래가 불발 되었거나 매수 의사를 접었던 매수인에게 다시 연락을 취해봐 주실 수는 없는지도 물어볼 것 같습니다. 광고도 좀 더 내놓아 볼 것 같습니다. 50곳에 등록이 되었든, 50곳에 광고를 내었든 좀 더 넓은 생활권에도 내려고 노력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해서 알게된 단점들을 확실히 개선을 하려고 노력할 것 같고, 손님이 붙었을 때 그 손님에게 팔겠다는 마음으로 임해 볼 것 같습니다. 좀 더 할 수 있는 것은 없을지, 이것이 최선인지, 내가 내 물건을 1등으로 탑순위로 만들어 놓은 것은 맞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 매도가 되지 않는 것인지 확인해 보면 너무 불안해 하지도 저자세도 아닌 스탠스로 임해 보려 할 것 같아요. 의사결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