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랭시] 신문기사, 마포 성산시영 조합설립 승인 (4,823가구)

✅ 신문기사 정리

✅ 생각 정리

성산시영아파트는 마포구 내에서도 서측으로 치우친 위치에 6호선 역세권 아파트다.
성산생활권 내에서는 입지가 가장 좋긴하지만 상대적으로 덜 선호되는 6호선에 상권과 인프라가 약한 점이 특징이다.
위로는 서대문 북가좌뉴타운이 있고 왼편으로는 상암DMC가 있다.
강남까지는 50분, 직선 거리는 13.5km로 로케이션이 나쁘지 않다.
마포구라는 타이틀로 보기는 어렵지만 3급지와도 비빌 수 있는 컨디션이고 성산 주변의 중동 아파트들과도 비교가 된다.
강남 기준으로 비슷한 거리에 있는 당산동 아파트 당산현대5차와 비교해보았는데 교통이 중요한 입지라는 점보다 대단지라는 쾌적함과 재건축에 대한 기대심리가 있어 전고점이 훨씬 높았다.
같은 마포구 안에서도 광흥창역의 서강GS와 같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구축아파트와 붙여보아도 전고점이 높았던 걸 보면 확실히 대단지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있어 보인다.
실제로 4,800세대는 엄청난 규모로 평지에 이런 아파트가 신축으로 들어온다면 주변의 수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포구의 균형이 조금 맞춰질지, 당산과 염창동같은 주변 지역까지 어떤 영향을 줄 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