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오르디입니다!
일단, 1호기 경험담에 앞서
간단하게 저의 2년을 복기해보려 합니다!
유튜브에서 우연히 너나위님을 보게되어
월부를 알게 되고
즉시 월부카페에 가입을 하였습니다.
당시에 바로 들을 수 있는
기초강의가 없어서
8월에 너나위님 '저평가 아파트 찾는 법'
10월에 '내집마련기초반18기'
10월에 유진아빠님 '소액 지방 아파트 투자법'
을 듣고 나서야
11월 말에 '열반스쿨 기초반 45기'를
수강할 수 있었습니다.
그 후로
다들 그러셨던 것 처럼
노후준비의 필요성과 투자를 해야겠다는 의지로
월부 기초강의를 계속 수강했었고,
계속 된 실전반 광클 실패로
기초강의+자실로
앞마당을 만들었습니다.
나는 영영 실전반을 못듣나?
하고 포기한 순간
23년 6월
1년 9개월 만에
드디어
첫 '지방투자 실전반'
을 듣게 되었습니다.
근데 웬걸
이제 나 광클 실력이 늘었나 했더니
또 다시 계속 실패...
그래서 저는 결국 1호기를
실전강의때가 아닌
실전반이 끝난 후
8월 말에 가계약금을 쏘게 되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제가 1호기를 하기까지의
과정을 복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던 것 처럼
저는 2년 동안 실전반을
딱 한번
지방투자 실전반
만 수강했습니다.
계속 광클을 실패했으나
다행히도
열반, 실준, 열중을 같이 들었던
조원분들과 자실조를 꾸려서
5주에 앞마당 하나씩 만들어 나가기로 합니다.
자실조가 우리모두 처음이었기 때문에
처음 몇개월 동안은
각자 가고 싶은 곳을 임장가고
매주 조모임과 마지막 최임 발표를 했습니다.
자실 조원분들과 임장지가 같지 않다보니
임장을 할 때는
혼자 하는 느낌이 들어서 결국
임장지를 맞추기로 했지만
덕분에 저는
제가 원하는 지역을
계속해서 임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자실조원들과 임장지를 맞추는 걸 추천드립니다!!)
또한, 열중 재수강, 실준 재수강, 지투기, 서투기
강의를 수강하면서 꾸준히 앞마당을 만들었고
그 결과
천안, 청주, 전주, 김해, 창원,
대전 서구, 대전 유성구, 광주 남구, 광주 광산구,
동탄, 서울 광진구
를 앞마당으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중에서 1호기를 투자했습니다.)
그 동안은
앞마당만 많이 만들면 될 것 같다~
라는 생각으로 가득차
'투자'
보다는
'앞마당'
을 만드는 것에
완전 치우쳤습니다.
강의에서는 내가 여길 무조건 투자한다
라는 생각으로 임장하라고 하셨는데
이미 올라 상당히 비싼 매매가로
한 번 좌절,
하락장에서는 매매가는 싸졌지만
더 싸진 전세가로 투자금이 투자범위에 들어오지 않아
또 한 번 좌절하고
'투자할 수 있는 기회는 아직 멀었네'
라는 생각을 계속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남들 다 하는
매물코칭 한번을
안 넣었습니다....ㅠㅠ
투자 할 수 있는 곳이 없는데,
매물 코칭을 넣는 것이
돈 아깝다는 생각을 했던 저...
그래서 올해 초
저의 앞마당에 무수히 많은 기회가 왔지만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저의 이 안일한 마음은
지투실전반에 가고 나서야
깨졌습니다.
'오르디님 왜 1호기 안하세요?'
라고 말해주시는 조원분들 덕분에
그리고 1호기를 했다는 분들을 만난 덕분에
'아.. 나 여기 투자하러 왔는데,
지금 뭐하는거지?'
라는 생각이 딱 들었습니다.
그래서 나 무조건 이번달에 꼭 1호기 한다!
라는 마음으로
처음으로 앞마당 전수조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저 많은 앞마당에 모든 단지의 시세를 따다보니
최임제출 때 완벽한 임보를 튜터님께 보내드리진 못했지만
'투자를 한다는 마음'에
한 발 나아간 것 같습니다.
역시 나 또 광클 실패로
'이번달 무조건 1호기 한다!!!'
라는 마음으로
강의비 vs 매물코칭비
자실을 하면서
앞마당 전수조사와 1등 뽑기를 하던 중
딱 막히게 됩니다.
최종적으로
저평가 되어있고, 절대가가 감당가능하고,
투자금이 7천 이내인 단지들을
84 3억대, 4억대
59 2억대, 3억대
에서 비교평가해보니
왜이렇게 많은 단지들이
다양한 지역에서 나오는지..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멘붕
에 빠지게 됩니다.
제대로 된 매물털기를 해본 적 없었기에
이 많은 지역을 언제 다 매물털러가지..?
이게 맞나..? 하고 답답하던 와중
결단을 내립니다.
젊은우리님 '창원,김해 지역분석 특강' 오프라인에 가자!
가서 물어보자!
후보지로 나온 곳 중에 창원이 있기도 했고,
저에게는 유일한 실력자에게 물어볼 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에
최종 후보단지들(최종이라 썼지만 6개가 넘었다~)을
출력해서 강의가 끝나고 튜터님께 질문했습니다.
오르디 : '제가 1호기 꼭 하고 싶어서 앞마당 1등뽑기를 하는데
이렇게 많은 지역과 단지들이 나왔어요,
모두 다 저평가가 많이 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모든 곳을 다 가야하는지
아니면 어떻게 쳐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젊은우리님 : ' 다 저평가 된 곳 맞네요~ 잘 뽑으셨어요!
그럼 이 다음번엔 리스크가 많은 곳부터 제거해 나가시면 됩니다.'
젊은우리 튜터님 덕분에
저는 최종 매물털러 갈 지역 2군데를 선정해서
월화 휴가를 내고 매물을 털었고,
바로 매물코칭을 신청해 2등 물건에서 OK 사인을 받았습니다!
1호기 투자 경험담이라고 썼지만
아직 1호기에 1짜도 쓰지 못한......
이렇게 길어질지 몰랐어요.
진짜 1호기 경험담은 2탄에서 계속됩니다~~~~~
1. 광클을 실패해도 기초강의 재수강과 자실로 앞마당을 넓혀 간점
2. 투자한다는 마음으로 앞마당 전수조사를 꾸준히 한 점
3. 나보다 더 많이 아는 사람에게 질문하기 위해 오프라인 특강을 신청하고 활용한 점
1. 어차피 계속하면 다 임장 가야한다. 자실 임장지를 처음부터 맞췄으면 좋았을텐데
2. 투자 기준에 안들어온다는 핑계로 매물코칭을 한 번도 안 한 것(내가 잘하고 있는게 맞는지 확인할 수 없음)
3. 지투 전까지 매물털기를 해보지 않은 것
4. '나는 투자자다. 지금 임장지에서 투자를 꼭 할 것이다' 라는 마음이 아닌 공부하는 마음으로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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