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동산부동산입니다.
오프닝 강의 후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오랜만에 듣는 강의라 설레면서도 조금 낯설었지만,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권유디님께서 해주신 말씀들이 인상 깊었고, 다시 초심을 다잡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포인트들을 정리해보자면:
- “분임은 분위기를 보러 가는 것”
단지를 나홀로 꼼꼼히 볼 필요 없이, 전체적인 분위기를 파악하는 데 집중하라는 말씀이 와닿았습니다.
괜히 동선이 꼬여 시간만 낭비하고 실망했던 지난 임장을 돌아보게 되었고,
앞으로는 하루 임장 일정을 더 계획적으로 짜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 투자 관점으로 보기: 좋은 단지보다 약점이 있는 단지를 보라
모두가 선호하는 좋은 단지는 이미 빠르게 가격이 오르지만,
약점이 있는 단지는 침체장에 소외되다가 오히려 전세가 상승으로 갭이 줄어들며 기회가 생긴다는 말씀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 소득보다 중요한 건 주소지 기반의 '실거주 파급력' 데이터
단순히 원천징수 기준의 소득보다는 주소지 기반 소득 데이터가 실질적인 상환력, 거주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점도 인사이트가 되었습니다.
또한, 종사자 수는 실제 이사하고 싶은 수요의 힘을 보여준다는 점도 기억에 남습니다. - 비교 평가의 중요성 & 직관적 데이터 정리
지방 위주로 임장을 다니다 보니 정량화된 데이터만으로는 현지의 감성을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수도권을 다니게 된다면 큰 틀에서 직관적으로 비교하는 연습을 해보려고 합니다. - 서울 구축 vs 경기도 신축
늘 고민하던 주제였는데, 이번 강의에서 '대세 상승폭'과 '현금 흐름' 관점으로 정리해주셔서 확신이 생겼습니다.
저처럼 싱글인 경우, 각 옵션의 장단점을 다시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 “하고 있는 걸 꾸준히 밀고 나가면 된다”
결국은 포기하지 않고 긴 호흡으로 지속하는 게 중요하다는 말씀에 용기를 얻었습니다.
나만 뒤처지는 게 아닌가 조급했던 마음을 다잡게 되었고,
시간이 지나면 누구든 잘하게 된다는 믿음을 다시 품게 되었습니다.
한 달 동안 초심을 찾으며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