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 31기 38조 부동산부동산] 1주차 강의 후기

안녕하세요 부동산부동산입니다.


저번 달 강의를 한번 쉬고 이번에 새로 열중 강의를 수강하기 시작했습니다.

강의를 시작하기 앞서 불타는 열정으로 강의를 시작해야 하지만 저는 뭔가 커리큘럼 달성만을 목표로 급급하게 시작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방랑미쉘님의 강의 자료를 미리 훑어봤을때 제가 속으로 고민하던 부분들을 다루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실제로 듣고도 감동을 받아 평소보다 빠르게 강의후기를 남기게 되었네요



앞서 말한 식어버린 열정의 원인은 저가 임보의 목적을 망각한 데에 있었습니다.


강의를 듣기 전까지 저의 비전보드에 '2023년에 1기 신도시를 정복하고 내년에 지방을 간다 !' 적힌대로 이번년도는 평당가가 높은 지역을 연습삼아 다닐 계획이었습니다.


땡볕을 걸어다니면서 '지금 투자하지도 못하는데 다니는게 맞는건가?' 또는 '그냥 지방 가지말고 무리해서 수도권 입지 좋은곳에 장기투자할까?'라는 생각들로 많이 흔들렸던것 같아요.


하지만 강의에서는 가성비 지방 지역들을 추려주시면서 3개월 안에 투자 가능한 방법을 알려주시는 것을 보고 내가 뭔가 잘못하고 있구나 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임보의 목적이 실전투자가 최우선이여야 하는데 저는 안일하게 목적을 잊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어쩌면 지방임장에 대한 거부감이 큰부분이였을지도 모르겠네요. 이 부분도 생각보다 접근이 쉬운 가성비 지역이 여러 곳이라서 다음 달부터 임장을 시작해볼 생각입니다.



이전에는 상승장의 기회를 놓쳐서 아쉬워하고 흥미가 서서히 식어갈때쯤 가성비 지역 투자로 어찌보면 단타(?)기법을 활용해 빠른 수익 실현이 가능하겠다는 기분좋은 상상을 할 수 있게 돼서 굉장히 설레네요


어쩌면 상승장은 나같은 초보자에게 오히려 손도 못댈 or 충동적인 투기의 장이 됐을 수도 있었을 것이고, 오히려 하락장에 느긋하게 내 실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겠다는 생각의 전환을 하게 됐습니다.


오만한 생각으로 무리한 투자를 생각했던 저에게 메타인지를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user-avatar
까미16user-level-chip
23. 09. 01. 22:41

조장님~ 긴 강의 들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첫 조장 임무 잘 하셨어요~^^ 앞으로도 잘 하실거에요~ 화이팅~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