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 기초반 한달 조모임 후기 [서울투자 기초반 2렇게 25년 보내면 쵝5조 스테들리]

벌써 한 달이 지나 마지막 조모임 후기를 적게 되네요.

이번 서투기에서는 조원분들을 너무 잘 만나서 정말 즐겁게, 다 같이 열심히 한 만큼 마지막이라는 아쉬움이 참 큽니다. 물론 월부 유니버스에서 계속 함께할 거고 단톡방에서도 인연 이어갈 사람들이지만, 이런 조를 또 만날 수 있을까 싶을만큼 완벽한 조였어서 더욱 아쉬운 거 같아요.

또다른해피엔딩님!

해피님은 저희한테 계속 많이 배운다고 고맙다고 말씀해 주시는데, 저야말로 정말 해피님께 많이 배웠어요. 계속 질문하시고, 답변이나 강의, 공유드린 칼럼 등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꼭 바로 적용해서 해보시는 거 보고 아, 저렇게 바로바로 적용하고 실천해야겠단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항상 웃는 얼굴과 긍정적인 언행으로 해피한 기운을 항상 불어넣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이번에 전임, 매임의 벽도 한 단계 넘으시고, 바로 매임 또 도전하신다니 너무 기쁩니다! 조장이란 또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셨는데 저보다 훨씬 더 잘 하실 거고 좋은 조장님이 되실 거라 믿습니다! 한 달동안 넘 고생 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

가온님!

저희 조에 가온님은 그저 빛이었어요. 아시죠?^^ 조장을 하게 되면서 많이 배우고 얻는 것도 많지만, 조장을 할까 말까 고민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제가 조장을 하면 훌륭한 조장님을 만나서 조장님께 배울 기회가 없는 거였는데, 가온님이 계셔서 많이 의지했고 많이 배울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월부 3년, 실전반, 투자 경험에서 배운 것들을 아낌 없이 나눠주시고, 임장 팀장님을 자발적으로 맡아주셔서 모든 임장 루트와 입지 지도, 임장 길잡이 등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항상 겸손하시고 세심하게 다 배려해주시는 모습이 너무 감동이었어요~ 가온님 꼭 튜터님 하시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마젤란님!

명실상부 우리 조 분위기 메이커!! 마젤란님 덕분에 정말 많이 웃었고, 그래서 첫 분위기 임장 때부터 저희 조 분위기가 좋을 수 있었던 거 같아요. 마젤란님 안 계실 때 어찌나 허전하던지^^ 마젤란님 제가 너~~~무 궁금했던 울산 투자 이야기 물어보지 않아도 다 말씀해 주셔서 감사하고ㅋㅋ 저도 1월에 만든 앞마당이기도 하고 1호기 투자를 아직 못 한 입장에서 마젤란님 경험담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울산 1호기 전세 꼭 빼시길 바라고, 잘 될 거라 믿습니다!! 마젤란님 이직도 하셔서 적응하느라, 또 1호기 전세 걱정에 집중하기 어려웠을 거 같은데 포기하지 않고 그래도 완료해주셔서 넘 감사헤요~ 한 달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어거스트님!

어거스트님도 마젤란님과 다른 결로 재밌어서 임장하는 동안 넘넘 즐거웠어요~ 앙붐님이랑 친하셔서 첫 분위기 임장 땐 말을 많이 못 했던 거 같은데 마지막 매임 때 같이 하면서 어거스트님과 더 가까워진 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저 사실 여전히 전임, 매임의 어려움으로 매임 전날 낼 가지 말까 고민까지 했는데ㅋㅋ 어거스트님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매임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워크인도 한 번도 안 해봤는데 어거스트님 덕분에 워크인도 할 수 있었고, 매임도 전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었던 거 같아 감사했어요~ 저랑 같이 지방 앞마당 만드실텐데 일정 맞으면 자실로도 같이 하고 계속 함께 해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앙붐님!

앙붐님 목소리 들을 때마다 참 목소리가 통통 튀고 전달력 좋고 듣기 좋다~란 생각을 했어요~ 사교적인 앙붐님 덕분에 첫 분위기 임장 때 낯 가리는 내향인들이 서로 잘 어우러지고 편해졌던 거 같아요^^ 앙붐님이 해피님과 매임 같이 해주셔서 참 감사했고, 조모임 때 말씀하시는 거 보면 ‘아 맞다, 나도 저 생각 했었는데!’ 하는 것들이 많아서 저는 그냥 놓치고 지나갔던 것들을 앙붐님 덕분에 다시 떠올릴 수 있었어요~ 올해 상반기에 곧 1호기를 하실 거 같아 두근두근하다는 말씀에 두려움이 아니라 설렘이 느껴지는 거 같아 보기 좋았습니다~ 상반기 1호기 꼭!! 성공하시길 응원드릴게요~~ 저도 곧 따라서 갈게요^^ 한 달 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짠쓰야님!

절대 F일리 없는 확신의 T상 짠쓰야님ㅋㅋ 첫날 분위기 임장 때 많이 붙어 가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고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어요^^ 덕분에 서로의 직업도 알게 되고 공통점을 갖게 돼서 말이 잘 통하는 것도 좋았답니다^^ 3월 정말 바쁜데, 이게 4번째 강의인데 정말 정말 잘하고 계셔서 대단하시고, 임보 수준도 절대 초보 수준이 아니어서 평소에 완벽주의에 일잘러라는 걸 알겠더라구요~ 너무너무 잘하고 계시니 앞으로도 이렇게만 하시면 될 거 같고, 무릎 안 좋은데 관리 잘 하시길 바랄게요~~ 다음 달엔 저랑 같이 지투기 강의 뿌시러 가시죠^^ 한 달 동안 너무 고생 많으셨고, 감사했어요~~

제이님!

아 제이님~~ 아쉬운 제이님~~ 오프라인이든 온라인이든 제이님과 단 한 번도 뵙지를 못해서 그게 이번 서투기에서 제일 아쉬운 부분이네요~ 교대근무 때문에 어쩔 수 없지만, 아쉽기는 제이님이 더 아쉬우시겠지요ㅜㅜ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그럼에도! 정말 혼자 임장 다 하시고, 조톡방 분위기도 워낙 좋으니, 소외감 느껴서 참여하기가 많이 어려우셨을 거 같은데 바쁜 와중에도 대화에 참여해주시고 과제 다 제출해주셔서 못 뵀지만 함께 하는 기분이었고, 조장으로서 제이님께 정말 너무 너무 감사드리는 부분이에요~ 성별도 모르는 미스테리로 남아계시지만^^ 월부에서 또 인연이 닿아 언젠간 얼굴 뵐 날이 오겠죠?^^ 한 달 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조장이었는데, 정말 각자 맡은 역할들 책임감 가지고 해주시고 조톡방도 노란방(나 혼자 계속 얘기해서 내 노란 메시지만 보이는 방ㅋㅋ) 안되게 대화에 많이 참여해주셔서 우리 조가 분위기 좋게 잘 굴러갔던 거 같아요. 다시 한 번 조원분들 모두에게 정말 감사드리고, 항상 응원드리겠습니다! 소중한 인연 앞으로도 쭉 이어나가서 투자자 생활에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존재가 되어주길 바라며 서투기 22기 55조 마지막 마침표를 찍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