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학교 겨울학기 제가 바로 그대의 남바1♥ 웰뜨] 또 다시 시작인 마지막 반모임 후기💙

정말 오지 않았으면 했던.. 마지막 반 모임이 끝났습니다.

그래도 바다 멘토님께서 미룰 수 있는 끝~까지 미뤄주신 덕분에 3월 30일 마지막 반모임을 했습니다.

BUT! 우리는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기 때문에 덜 슬퍼하기로 했습니다. :)

매달 반모임을 2번 하면서 배우는 것들이 항상 많았는데 마지막 반모임에서도 여전히.. 배운 것들이 많았습니다. ㅠㅠ

성장할 수 있는 환경 만들어 주심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반모임은 안부, 탑3 발표, 독서모임 책 2권, 월학 3개월 KPT 순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진짜.. 매번 멘토님께서는 만날 때마다 안부를 물어봐 주시고 어려운 건 없는지 물어보시면서 그에 대한 의견을 말씀해주시는 부분도 너무 좋았습니다.

탑3 발표는 투자, 독서모임은 마인드로 나눠서 후기를 작성해보았습니다. :)

(KPT는.. 끝내 발표하지 못해서 멘토님께서 따로 개별피드백을 주신다고 했지만 이걸 작성해 보는 것만으로도 3개월이 복기되고 개선해야 할 부분들이 보였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멘토님!)

<투자>

#과제가 아닌 투자 #단지 비교 #가치 파악

내가 진짜로 투자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는 것과 그냥 저냥 앞마당을 만들어 보자라는 것은 차원이 다릅니다. 저도 사실 최근에 서울 투자를 진행하면서 1억이라는 대출이 생겨 갚아 나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투자를 하지는 못하는 상황이었는데요, 멘토님께서는 매달 매물문의를 과제로 내 주시고 직접 보고 와서 매물문의를 할 수 있도록 해 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1월, 2월, 3월 이렇게 3번의 매물 문의를 했는데 매번 다른 투자금으로 1등 물건을 부고 와서 문의를 했습니다. 기존 앞마당을 다시 가보면서 그 단지에 대한 가치가 달라지기도 했고 저의 선입견이 좀 깨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직접 매물을 보면서 그냥 네이버 부동산으로 호가를 보는 것과, 전화 임장으로 얘기를 나누는 것과는 또 다르게 시장 상황을 알 수 있었습니다. 보여주기식이 아닌! 과제가 아닌! 진짜 투자자로 성장하기 위한 매물문의 계속하겠습니다.

멘토님께서는 투자를 하고 싶다면 잔금도 이정도까지 다 확인을 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투자를 할 수 있는데도 못 한다면 이걸 방해하는 무언가가 있는 거라고 하셨습니다. 마음이 움직이지 않으니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멘토님께서도 납득이 가고 이해해야 행동으로 옮기는 스타일이라며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이해가지 않는 부분은 계속 여쭤봐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각자 뽑은 탑3에 대해 피드백을 해 주셨는데 워낙 다양한 단지들이 나오기도 했고 멘토님께서는 다른 지역의 어떤 단지들을 예시로 비교하고 들어주셔서 그 지역 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 대한 멘토님의 생각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지방의 경우 특별한 입지가 있지 않는 이상은 신축으로의 이동 수요가 높은데 택지로 지정된 곳들이 많은 지역은 특히나 공급 리스크를 잘 살펴야 했습니다. 너무 싸서 투자를 해야 한다면 그런 리스크를 피해서 셋팅한 물건을 열심히 찾아야 합니다.

멘토님께서는 매매가가 이정도면 이러한 가치가 있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하고, 투자금별로도 이정도의 가치를 가진 투자는 투자금이 이정도면 할 것 같다는 바운더리를 말씀해주셨습니다. 정말 많은 단지들을 이렇게 설명해주신 덕분에 아 이정도의 단지는 이정도 매매가와 투자금으로 목표를 잡아야겠구나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고민이 많았던 입지 괜찮은 구축과 입지는 떨어지는 신축을 비교하는 것에서도 교통의 중요성을 알려주신 덕분에 와.. 고민할 필요가 없었던 단지들이었구나 싶은 것들도 있었습니다. 정말 다시 한 번 가치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입지 분석도 해야 하지만 내가 직접 출퇴근길에 교통을 이용해보는 것도 필요하고 넓게 보다가 좁게 보다가를 반복하며 가치를 제대로 확인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 상황에 맞는 저평가 단지를 뽑는 것은 맞지만 투자금이 적어서 많이 떨어지는 단지를 굳이 뽑기 보다는 매매가를 먼저 보고 이정도 투자금이 되면 할 수 있겠다 라는 목표를 세우고 탑3를 뽑아보면 좋겠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정말.. 투자금에 따라서도 할 수 있는 단지들이 달라져서 애매한 단지들이 뽑히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런 걱정을 말끔히 해결해 주셨습니다.

이정도 금액이면 다른 지역의 어떤 단지들도 볼 수 있다고 그 지역 뿐 아니라 다른 비교 대상을 말씀해 주신 것들도 너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가치랑은 달랐던 부분도 멘토님이 그 이유를 상세히 설명해주시니 이해가 잘 되어서 앞으로도 그런 요소들에 중점을 두고 바라봐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마인드>

#진정한 레버리지 #최고의 수준 #솔직함

회사 생활을 하면서 가정도 지키면서 투자도 해 나가는 것이 참.. 월급쟁이로 쉽지 않은 삶입니다. 우리 모두가 각자의 힘든 상황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저희 반원분께서 회사 주니어분들이 2분이나 이직을 하게 되어 본인이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은 상황이라 힘든 얘기들을 해주셨는데 멘토님께서는 누군가에게 일을 위임할 줄 알아야 하지만 일을 그냥 떠넘긴다고 생각하는 것아 아니고, 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 일을 왜 해야 하는지의 의미를 알려주면서 위임하라고 하셨습니다. 진짜.. 저도 그저 위임할 수 있는 일들은 위임해야겠다 정도만 생각했었고 감사인사를 하거나 관계를 좋게 해야겠다 정도만 생각했는데 역시 멘토님께서는 위임을 하는 방법까지 알려주셨습니다. ㅠㅠ

앞으로는 그 의미를 부여해서 나도 그 사람을 믿고, 자만하지 않는 마음으로 일을 넘겨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3개월 동안 멘토님을 옆에서 바라보면서 아니.. 정말.. 멀리서 바라볼 때도 되게 바쁘실 것 같았는데 옆에서 직접 보니 진~~~짜 너무너무 바쁜 와중에 저희를 진심으로 챙겨주시고 뭐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면서 열심히 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멘토님께서는 본인도 아직 많이 배워야 한다고 성장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요, 너나위님, 너바나님께서는 더더욱 안주하지 않고 더 발전하기 위해 더 열심히 한다는 얘기를 듣고 너무 충격을 받기도 했습니다. 멘토님께서 열심히 하고 너나위님을 따라잡으려고 하다 보면 너나위님은 저 멀리 도망가 계신다고 하셨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열심히 하시는 건가용..)

월부에서 투자 공부를 꼭 하지 않아도 되지만 어디에 가서 하더라도 최고가 어디까지 했는지를 보고 그 무리에 있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월부에서의 최고는 너바나님이시기 때문에 따라가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ㅎㅎ 동료분들, 선배님들, 튜터님들, 멘토님들! 보면서 열심히 따라가보겠습니다.

제가 제주바다 멘토님을 옆에서 보면서 또 놀랐던 것 하나는.. 너무나도 솔직하시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거짓말을 잘 하지는 못하는 성격이지만 ㅋㅋㅋ 멘토님께서 먼저 솔직하게 다 오픈해주셔서 더 신뢰할 수 있었고 신뢰한 덕분에 저 또한 동료분들과 멘토님께 제 얘기를 솔직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솔직한만큼 신뢰가 쌓이고 솔직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솔직한 내 얘기가 부끄럽고 창피하기도 하고, 혹여나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되기도 하지만 이번에 서로 솔직하게 본인의 얘기를 오픈하게 되면서 감정적으로도 더 힘을 받을 수 있었고, 배울 수 있는 부분들도 많아서 좋았습니다.

나 자신한테도 정말 솔직하게 하고 있는지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지면서 누군가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을 알아가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솔직하게 오픈하고 배우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멘토님께서 무한 사랑 주셔서 저희 무럭무럭 자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운이 좋아 멘토님과 와니즈를 만나 행복한 3개월 보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어떻게 이렇게까지 해 주실 수 있지 존경스럽고 감사랑하는 멘토님♥

묵묵하게 우리 와니즈를 너무도 잘 이끌어주신 삶은일기 반장님♥

결혼 준비하느라 바쁜데도 유리공 와니즈 모두 다 챙겨주신 열사사님♥

교대근무인 줄도 모르게 자주 보고 위로도 너무 잘 해주는 솔인님♥

진짜 이렇게 따수운 사람 어디 있나 맛집도 스카도 걱정없었던 횰럽님♥

연애도 투자도 열심히 해내면서 항상 웃음이 끊이지 않는 가즈엇님♥

초롱초롱한 눈으로 경쳥해주시고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마운 어썸밍밍님♥

이렇게 많이 질문한 사람이 없을 정도로 같이 성장할 수 있었던 하루쌓기님♥

뭐든지 빠르게 척척척 해 내맨서 먹을 때는 예쁜 함박웃음짓는 몽그릿님♥

3개월 동안 정말 너무 수고많으셨고 함께 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우리 계속 봐요~♥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