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You, me, us 유미어스입니다.
작년에 기초반을 마치고 실전반, 지투반 광클을 계속 실패하던 저였습니다.
실전반 지투반은 대단한 사람들만 가는 건가보다 싶었던 때도 있었죠.
2023년 3월 지투반을 시작으로
두번의 지투반, 세번의 실전반을 수강하고 있습니다.
월부 쪼랩이었던 제가 실전반, 지투반을 운 좋게 여러 차례 들으면서 생각했던 것을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이번 실전반이 처음이신 실전 25기 동기들과 나누려고 합니다.
1. 처음이니 당연한 거예요! 따라만 가요!
지난 3월 첫 지투반을 떠올리면 저는 저희 조의 꼴찌, 완전 쪼렙이었죠.
그때 당시만해도 지금까지 월며들어 월부를 계속하고 있을지도 몰랐었죠.
첫지투가 운좋게도 오프조가 되었는데
첫수업에서 만난 저희 조 동료가 많이 걸으면 힘드신분?하고 물으니 저만 손들었던 기억이..ㅋㅋ
(당시엔 진짜 많이 못걸어서...3만보만 걸어도 얼굴이 하얘지던 시절..)
당시 저희 조엔 이미 실전 지투반을 여러번 들으신 실력도 열정도 대단한 분들이 많았고
그와 비교하니 저는 점점 쭈그리가 되었습니다.
그때 저를 생각하면 대학생 수업에 중학생이 와서 앉아있는 느낌이었어요.
수준차가 너무 난다...
분임루트도 제대로 못그리던 저는
그냥 모든 것이 버겁고 따라가기 힘들다는 생각에
멘탈이 나가 있었습니다.
나는 누구? 여긴 어디?
라는 생각이 매일매일 들었던 것 같아요.
그러던 차에 갑자기,
여기있는 동료들은 실전, 지투 수업을 몇번이고 들었으니
이렇게 잘하지! 다들 첨부터 잘했겠어!?!
라는 배짱섞인 생각이 들었습니다.
못하고 못나서가 아니라 첨이니까 당연히 서툴수 밖에 없습니다.
그냥 따라만 가자!
시간은 어떻게든 지나가게 되어있고
동료들에게 질질 끌려가든, 손붙잡고 따라가든 가기만 하면 된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실전반이 처음이신 분들,
이미 수업을 여러번 들은 동료들과 비교하면 그들의 시간과 노력을 무시하는 것 밖에 되지 않습니다.
동료들, 튜터님이 알려주는대로 따라만 갑시다!!!
2. 원씽(One thing)을 만드세요.
실전반이 처음이신 분들 중에,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실전반의 기회에서 잘하고 싶다는
욕심을 내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저는 그반대였지만요.. 목표조차 없었던 저였죠.ㅎㅎ)
미모도 하고, 독서도 하고, 칼럼도 필사하고 등등
하지만 실전반이 처음이시라면 원대한 목표나 다양한 목표를 마음 깊이 넣어두시고,
한달간 하나의 목표만 정해보세요. 아주 구체적으로요!
예를 들면,
'임장을 OO번 가겠다.'
'전임을 OO번 하겠다!'
'튜터님께 매일 질문을 하나씩 하겠다!' 등등
목표가 명확할수록 달성할수 있는 확률이 높아집니다.
3. 질문은 생각날때마다, 최대한 많이!
실전반이 처음이시라면,
임보도 임장도 익숙하시지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임보쓰다가 데이터가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 싶으면 바로바로 놀이터나 조톡방에 질문해주세요!
답해주시는 친절한 동료들이 늘 함께하고 있답니다.
혼자 끙끙 찾느라 씨름하다가는 임보 쓸 시간이 점점 줄어듭니다.
더불어 실전반, 지투반에는 각 조마다 담당 튜터님이 계십니다!
이 때문에 실전반 오는 맛이 있는 거구요.
한달내내 튜터링을 받을 수 있는 절호의 찬스!
바로 실전반이지요!
3주차에는 실전 지투반의 꽃인 튜터링 데이도 있답니다.
질문을 최대한 많이, 빨리, 구체적으로 해주세요!
특히 튜터님께는 생각나는 대로 질문하기보다는
내 생각을 넣어서 질문해보세요!
특히 보통 임장 하다가 질문들이 많이 생기는데
메모하는 습관을 기르셔야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질문도 날아가버립니다.
그리고 뭘 물어봐야할지 모르겠는 분들!
작은 질문이라도 하다보면 점점 늘어갑니다.
그리고 동료분들은 어떤 질문을 하는지 유심히 들어보세요.
그에 파생되는 질문을 하셔도 좋아요!
뭐라도, 어떤것이든,
특히, 이런건 물어보면 안될 것같은데...라는 생각이 드는 질문일수록 물어보세요!
다른 동료분들도 당신이 그런 질문을 대신 해줬으면 하고 있습니다.
4. 마지막으로,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첫 지투반에서 사임제출 후, 튜터님께서 따로 연락이 오셔서.
유미님, 임보 이렇게 쓰시면 안돼요!' 라고 하셨습니다.
나름 자는 시간도 줄여가며, 회사에서 일하는 시간 빼고 임보에 내 모든 시간을 들였는데..
이런 피드백을 듣다니...
그래도 저는 첨이라 배운다는 생각이 더 커서 그랬는지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실전 지투반에 오기 전엔 임보를 어떻게 쓰는지 몰랐던 것 같습니다.
사임 후 튜터님의 임보를 따라 써 내려갔던 최임.
최임 제출 후, 튜터님께서는
'다른분들도 잘하셨지만 특히 유미님은 이번 최임에 아주 갈아넣으셨네요!'
라며 칭찬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포기 하지 않고 방법을 찾고 묵묵히 하다보면 결국는 해낼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이 됩니다.
할수 있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선배님들과 튜터님들을 열심히 따라해 보세요.
다음달이 되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성장한 나와 마주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난 실전, 지투반을 통해,
이번이 처음이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하는 마음으로 글을 써봤습니다.
이번 실전반을 통해 한단계 더 성장하시길 응원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월부 입성 4개월차 부린이지만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실전반 광틀이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지속적으로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