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목요일 목실감

감사 일기 

-가족에게 집중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퇴근 후 시간을 가족 시간을 더 확보하기로 다짐했습니다. 퇴근 후 공부 시간을 줄이고, 출근 전 투자 공부 시간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전날 보다 새벽 시간을 1시간 더 확보 할 수 있었습니다. 시간을 분배 할 수 있게 알려 준 월부에 감사합니다. 

-4월은 실전 준비반을 하기로 해서, 남편에게 계획을 알렸습니다. 3월 보다 더 바쁠 것 같아서 미안하다고 앞으로는 더 도와줘야 할 것 같다고 알렸습니다. 지금도 당신은 집안일을 안 하고 있는데, 더 바빠져도 똑같을거라는 본인은 상관 없다고 괜찮다고 했습니다.  긍정적으로 받아주고 무한 응원해주는 남편에게 오늘도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영원한 내 편인 저의 남편과 투덜대지만 엄마를 믿어주는 아들이 있어 저는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친구들에게 당분간 모임은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을 때 아쉬워했지만, 다들 이해해줘서 친구들에게 고맙습니다. 대신 친구들에게 수시로 고마움의 카톡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제는 오랫만에 아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줬습니다. 아들과 함께 그림책을 보며 웃을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서 감사합니다.

-투자 공부를 시작한 지 한달 밖엔 안된 왕초보이지만, 한달, 두달, 6개월 , 1년 ,3년, 10년 천천히 우직하게 나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