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시간’의 의미가 더욱 명확해졌습니다 (ft. 실전반 조장) [챈s]

안녕하세요

기회(chance)를 잡는 투자자 챈s입니다

실전반 일정이 끝납니다.. 넘 아쉽습니다😭

이번 실전반에서는 정말 감사하게도

조장과 운영진의 기회까지 주어졌는데요

한달 동안의 과정이 우당탕탕 했지만

배운 것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함께해 주신 긍휼과열정 튜터님, 울 긍정즈,

유나님, 용미님, 짱2님, 28명의 실전 조장님들, 실전 30기분들께
감사하다는 이야기 먼저 전달드리고 싶습니다 :D

나에게 조장이란, (4번의 실전반을 거쳐)

저에게 있어 실전반 조장의 모습은 이러합니다.

23.07월 첫 지투반의 한양인 조장님께서는

저에게 항상 먼저 연락을 주시며 초보자였던 저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어주셨습니다

23.08월 첫 실전반 활짝피움 조장님께서는

궁금한게 많은 제게 한 시간씩 통화를 해주시며 제 궁금증을 풀어주셨습니다

23.09월 지투반 선개드 조장님께서는

‘조원들의 투자가 원씽’이라고 알려주시며 투자에 대한 열망을 들끓게 해주셨습니다

24.03월 실전반 에스더케이 조장님께서는

겸손함과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무엇인지를 알려주셨습니다

4번의 실전반의 거쳐
조장님들과 저의 차이점을 통해 
저에게 부족한 부분을 찾고
어떤 부분을 채워야할 지를 배워올 수 있었습니다

매번 조장을 신청을 하더라도
매번 되진 않았던 조장이었지만
챈님, 실력을 갈고 닦는다는 생각으로
계속 신청하세요
라는 조언에
 

계속하다보면 언젠가는
기회가 주어질거란 생각을 가지고
그간 강의를 들어왔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그 기회가 왔던 것이었습니다.

나의 원씽
: 조원분들께서 어려워하는 부분들 도와드리기

그간 만났던 조장님들께 많은 도움을 받고
응원을 받았었습니다

그렇기에 저 또한 조장이 되어
조원분들께서 어려워 하는 부분이 있다면
함께 해주고 도움드릴 수 있는 조장이 되고 싶었습니다

제가 도움을 받고 원동력을 얻은 것 처럼
그걸 제 조원분들께 나눠드리고 싶었습니다

무너져있을 땐 함께 함을 알려드리며
혼자가 아니라는 말과 함께 힘을 드리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성공한 기버

진심을 나누고자 했는데
조원분들께 그 마음이 잘 전해졌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정말 어려웠습니다
(조장님들은 사랑입니다..♡)

실전반이기에 좀 더 텐션을 높이고 싶었지만
조원분들의 개인 사정(바쁜 회사, 유리공 이슈 등)을 알기에
 

‘조금은 더 하셔야한다’고 말씀드리는게
‘부담이 되진 않을까’란 생각이 들면서도

또 한편으론, 그러한 나의 행동으로 인해

‘조원분의 성장에 저해되진 않을까’란 생각도 되어
제 안에서 갈등이 일어났던 것 같습니다

말씀드릴까? 아니야..
그래도 말씀 드려야지! 아니야..

그 중간 지점을 찾는게 참 어려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긍휼과열정 튜터님께 질문을 드렸습니다.

챈조장님,

조장님의 역할로
내가 경험한 바 나은 방향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한 번은 상대에게 말할 수 있어요
먼저 그 길을 걸어본 사람이잖아요

성공하는 기버들은 그렇게 행동합니다
 

그런데요, 그 이상을 이야기하는 것은

조장님의 선택이고

그걸 받아들이는 것도 조원분들의 선택이에요
 

상대에게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도

내 에너지를 쏟는 거거든요

모든 것은 개개인의 선택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오히려 더 감사함을 받은 시간

내가 경험한 바 나은 방향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한 번은 상대에게 말할 수 있다.

그 이상을 이야기하는 것은 나의 선택이고,

그걸 받아들이는 것도 조원분들의 선택이다.

계속 되뇌였습니다.

깨달음을 얻고,

덕분에

조원분들껜 조금은 마음 편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꺼낼 수 있었습니다

저평가 물건 뽑는걸 어려워하는 A조원분껜

칼럼을 하나하나 읽어보고

A조원분께 맞는 칼럼을 공유드려 일단 해보는 것의 의미를 알려드렸습니다.

“제 상황에서 잘 할 수 있을까요?”라는 말씀을 하시는 B조원분껜

공감과 위로를 드리는 것에 멈추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라는 말씀을,

비교평가 연습이 필요한 C조원 분껜

‘비교평가 양식’을 드리며 잘 하실 수 있도록 독려드렸습니다

.

.

멱살 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장님.
조장님, 같이 단임했던 거 계기로 벽이 좀 깨진 거 같아요
조장님도 저희 긍정즈들에게 힘든점 있으면 나눠주세요♡♡
조장님~신경써주셔서 감사해요♡

말할 까 말까 혼자 속으로 삭혔던게 무색하게도

조원분들로부터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받고

오히려 그 과정에서 제가 힘낼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저희 긍정즈는

‘함께하는 시간’의 의미가 더 뚜렷해졌습니다.

실전반 운영진을 하면서

감사하게도 제게 실전반 운영진의 기회도 주어졌습니다

유나님, 용미님, 짱2님과 함께 할 수 있었는데요

처음 해보는 것에 허둥지둥 댔지만

유나님께서 운영진 가이드를 주시고 할 수 있다고 독려 주셔서

무사히 일정들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한 달 동안 같이 매일 알리미 챙기고,

두 번의 임보 스터디를 통해 잠깐이나마 얼굴 보고 회의하고

공포의? 사다리 타기에 디제잉에 ㅎㅎ

함께 어떻게 해야 더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지 고민하는 시간을 보내며

더 가까워 질 수 있었고

덕분에 실전반이 더 재밌고

빛났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 꼭 만나자는 확언! 했으니까 다음에 또 만나요♡

실전 30기분들과 28명의 실전 조장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운이었습니다♡

월부 환경 속에서 오며가며 만나요!

항상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D

행복한 투자자가 어떤 것인지를 몸소 알려주신 긍휼과열정 튜터님🙂

엉뚱한 면 있지만 ‘조장님, 혼자 하기 힘든거 있으면

저한테도 일 그냥 던져주세요’라는 박력있는 울 부조장 정은부자님🤑

재밌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우리 조를 웃겨주는 아카모모님🥴

투자, 본업에 대한 열정 넘쳐 멋있지만 앉은 자리에서 빵 3개 다 드시는 ㅋㅋ 귀여우신 부메이드님🪃

맴맴 메이트로 우리 빵 한 쪽도 나눠먹는 사이 외유내강 날개를달다님🪽

응원드리려 연락했다가 오히려 더 따숩게 응원 주시는 따빠 따나월님🌸

월부 6개월차이지만 6년차 같은 열정남 기린님🦒

우래기 키우면 쉽지 않은 환경일지라도 항상 웃음, 귀염 잃지 않는 부뮤님🐿

튜터링데이 때 노트북 위해 캐리어 끌고 온 긍정즈 파파라치 온마온님😽

한 달 동안 함께 해서 넘 감사했습니다♡

매번 스터디 카페 시간 연장 시킬만큼의 질문 폭격에,

덕분에 튜터님께 더욱 더욱 아낌없이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이니,

월부 환경에서 끝까지 살아남아서 오래 보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