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하데렐라 후기 다이어리
재테기, 열기반을 지나서 실준반을 듣게되었다.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에 대해서 말씀해주셨는데,
그것은 바로 메타인지.
즉, 나의 현재 상황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하셨다.
상황에서는 여러가지 의미가 있었는 데,
'모른다ㅣ안다ㅣ아는 대로 한다ㅣ반복한다ㅣ복기하고 개선한다ㅣ성장한다ㅣ완성한다ㅣ기다린다'를
차례대로 설명해주셨다.
나는 일단, 왕초보자로서 ‘모른다’에 속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사실 기존 오리지널 강의는 몇 개 못 들었지만 특강을 좀 듣고 그래서 ‘안다’정도는 되지 않을 까? 했는데
나를 과대평가한 것이었다.
조모임 OT때, 드림텔러 조장님께서 궁금한 거 물어봐도 된다고 하셨는데
내공이 어마어마한 분이시라, 우와! 좋은 기회다 했지만 머릿속은 하얘서 조금은 부적절한? 질문을 했었던 것 같았다.
윤부링조원님께서 질문하고 싶어도 뭔지 모르겠어서 질문조차 못하겠다고 하셨는데 극강의 공감을 느꼈었다.
그런 채로 강의를 들으니 나는 ‘모른다’의 단계임을 알게 되었다.
끝까지 완강하고 나서 ‘안다’에 조금 더 퍼센티지가 조금 가까워졌을 지도 모르지만 ㅎ(˵ ͡° ͜ʖ ͡°˵)
그냥 쿨하게 아직도 ‘모른다’에 속해있는 걸로 해야지.
예전 22년도 내마기 처음 들었을 때 오프강의로 너나위님을 처음 뵙게되었고,
질문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용어도 하나도 몰라서 뭘 질문해야 하는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 때보다는 그래도 조금 공부했다고 귀여운 수준의 질문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은..
다음에 뵈면 질문요정이 되어 많이 많이 질문해야지(*•̀ᴗ•́*)و ̑̑
대부분 분들이 월부에서 배우고 곧 잘 알지만 ‘반복한다’에서 많이 힘들어한다고 하셨는데
무슨 말씀이신 지 스스로 체감했었다.
나는 공부를 놓지 않을 수도 있었는데 상황을 핑계로 월부 정식 강의에서 3년여동안 사라졌었으니까.
중간 중간 끈을 놓지 않으려고 특강을 듣긴 했지만 지나고보니 너무 아쉬웠다.
투자에 있어서 잃지 않는 선에서 투자해보고 복기를 하는 단계를 경험하는 게 좋다고 하셨었는데,
나는 시간적인 부분에서 복기를 할 수 있게 된 것 같았다.
실제로 어찌저찌보니 조장님께서 22년에 열기 들으신 시점이 나랑 같으시던데
역시 꾸준히 열심히 하신 분과 나의 차이는 어마어마했다.
내가 첫 강의를 들었던 22년보다 조금 늦게 시작하셨던 조원분께서들도 꾸준한 시간을 겪으며 투자하셨기에
1호기를 경험하신 분들도 있으셨다.
3년이라는 세월 동안 많은 경험을 이루신 것을 간접적으로나마 알게 되니
비록 직접 투자로 잃지 않는 투자를 함으로서 복기를 한 건 아니지만,
복기라는 단어를 월부에서 처음 접한 만큼,
나만이 할 수 있는 복기가 지금 무엇이 있을까?했을 때 ‘지나간 시간 복기’이었던 것 같아서
시간 복기를 해보았을 때 많은 걸 깨닫게 되었다.
이미 지나갔지만,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앞으로도 많이 달라지겠구나.
나는 현재 ‘모른다’에 가깝지만, 3년이라는 시간 동안 반복을 한다면
드림텔러조장님과 투자를 실천하신 조원분들처럼 성과를 낼 수도 있는 위치로 갈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에 벅차올랐다.
이번 강의에서 느낀 나만의 ‘시간 복기’이다.
시간적인 것으로 복기를 해봤으니 강의를 내 페이스에 맞춰서 오랫동안 지속하며 반복하고,
투자적으로도 잃지 않는 투자를 현명하게해서 투자 복기를 하는 날을 기대한다.
왜냐하면
너나위님께서
‘우리의 계절이 오고 있다.’라고 하셨기 때문에.(و ˃̵ᴗ˂̵)و
아직 직접적으로 체감을 한 건 아니지만,
첫 열기(22년)를 들었던 당시의 조장님과 조원분들께서 22년말~23년초에 서울에 투자를 하셨는데
지금 웃고 계실 걸 생각하니 투자에 대한 긍정적인 확신이 들었다.
이미 먼저 간 분들이 있기에 나도 할 수 있을 거 같은 느낌?
(물론 많은 투자 공부를 통해 아는 지역과 아파트를 늘려간다는 전제가 붙겠지만.(๑•᎑<๑)ー☆)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유일하게 손을 번.쩍 들 수 있는 타이밍이 있었는데
너나위님께서 S전자 주주 이신 분? 이라고 물어보셨을 때 였다…
테슬라를 예로 말씀해주시면서 이해도가 없으면 지금조차도 사면 안된다고 하셨는데 나는 그것을 단번에 이해했다.
(이해하고 싶지 않았..다만….눈물..( ˃̣̣̣̣o˂̣̣̣̣ ))
테슬라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가격이 빠졌다는 이유로 하면 안된다.
내 뜻과 달라졌을 때 운용을 할 수 없다.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나는 테슬라는 아니지만, S전자를 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생각하지않고 그저 고점대비 -20~30% 정도 빠졌네.
삼전은 무너지지않지. 삼전이 망하면 우리나라 망하는 거니깐~ ㅋ
투자하기 전까지 한 1년 정도 종잣돈이 덩그러니 통장에 있느니 삼전을 사 놓으면 예금보단 낫겠지~
하면서 400주 가량 사놓았다.
썩 나쁘지 않은 평단이라고 생각한 5만원 후반대..
그치만 결과는.. 오늘(25.04.07) 기준으로 나는 또 불안핑이 되었다.
🚩투자 이해도가 없으면 투자하면 안된다. 설령 그것이 싼 가격일지라도.
그리고 추후, 투자를 하게 되면 정말 중요한 것.
월부에서 반복 또 반복 재반복 재재재반복하면서 말씀하시는 것.
🚩‘잃지 않는 투자’
더 벌진 못해도, 덜 위험한 것에 투자하고 목표를 이룰 때까지 살아남는 것.
안전한 소박,중박을 여러 번 반복할 것!
옆구리가 찢어지는 뱀이 되지 말자.
그리고 중요한
🚩할 수 있는 것 / 할 수 없는 것의 구분.
할 수 있는 저평가 판단, 투자 이후 시나리오 대비, 현재 가격 가지고 결정한다(임보),
(어디가 얼만 지, 내 돈으로 살 수 있는 건 뭐가 있는 지, 뭐가 더 나은지),
실제 가격 상황 조사+숙지, 단지 예측 배제, 현재 가치 있고 싼 물건 사서 기다린다.
따라서 거시 경제에 신경 쓰지 않고 내가 지금 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만을 보고 달리도록 한다.
이 밖의 많은 사례를 통해서 절대적 저평가 / 상대적 저평가를 설명해주셨다.
실질적인 단지 대 단지로 설명해주셔서 ‘모른다’의 인간에서 ‘아는 대로 한다’쯤의 사람이 되는 듯한 기분이었다.
비교 평가를 함으로서 내가 가진 투자금 대비 가장 좋은 물건을 사야 하는 예시까지.
앞마당에 따라 달라지는 좋은 물건들,
그것들 시세차익의 수준에 아는 지역과 단지가 정말 많아야져야 내가 얻는 이익도 크겠구나라는 게 상상이 되었다.
그러기 위해선
🚩초반에 기꺼이 수고스러움을 감수해야 한다.
아는 지역의 차이 = 투자 결과의 차이.
아는 지역 개수 = 투자 실력
그 수고스러움은 지역별, 아파트 단지별 같은 매매가 일 때,
A가 B보다 좋은 데 가격이 더 싸네? C가 D보다 좋은 데 가격이 같네? 가격이 같은 데 F가 A보다 훨씬 좋네?
같은 값이면 당연히 저게 낫지! (비교평가)를 만들어준다.
→ 내가 가진 투자금으로 살 수 있는 것 중에 가장 좋은 것은 뭘까? —> 여러 개의 후보가 있어야 비교 가능.(가치분석)
그러니 충분히 시간을 투자해서 아는 지역 갯수와 아파트를 늘리는 것에 시간을 들이도록 하자.
→단기간에 완성할 생각 말고 열심히 꾸준히 늘려가도록!!!✧*。٩(ˊᗜˋ*)و✧*。
가르쳐주신 것들을 기반으로 주 3회 이상 평일 2시간, 주말 10시간씩 함으로서 과한취미로 만들자.
너나위님께서 모든 것이 무너지거나 위태위태해지거나 떠올렸을 때 월부가 괴로운 기억이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돈 내고 강의 듣는 것 자체가 이미 빨리 가고 있는 것이니 조급해하지말자.
오래 살아남기 위한 나만의 페이스를 고민하고 만들자.
다만, 부동산에 흠뻑 빠져 자신의 몸과 마음을 괴롭히면서 하는 것이 아닌 취미로 받아들이라는 조언을 해주셨는데
뭔가 취미라고 하니까 애니 덕후인 나는 더 해낼 수 있겠다는 희망이 보였다.
정말 꾸준하게 취미로 가지고 있는 것이 애니, 웹툰을 보는 것인데
그 대상을 부동산으로 바꾸면….정말 어마어마하게 무서울 정도로 성장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오덕력을 발휘해서 부동산 오타쿠가 되어 과한취미의 진면목을 보여야겠다.
즐겁게 오랫동안 실행하는 것을 목표로.
소액 다주택자로 목표를 잡은 부동산 오타쿠 하데렐라.
화이팅.!
우리의 계절은 오고 있으니까 과한취미로 목표를 차근차근 달성하는 고야!ヾ(≧∇≦)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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