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실전 30기 일공일오 아바타 시즌3 임장의 길 비싼붕어빵] 실전반 복기 (feat. 투자자 마인드 장착된 아바타)

  • 25.04.08

 

 

실전 30기 일공일오 아바타 시즌3 임장의 길 비싼붕어빵입니다. 

3월 한달이 무섭게 지나가버리고 벌써 오늘, 종강을 맞이했습니다. 

일공일오 튜터님을 만나서 동료들과 많이 배우고, 많이 느끼고, 많이 다짐했던  실전반 한달을 복기해봅니다. 

 

 

현장에 답이 있다. 

 

일공일오 튜터님께 배운 ‘임장’은 다시 저를 초보자의 마음으로 되돌려 주셨습니다. 

분임, 단임, 전임, 매임을 해야하는 이유와 가치를 깨닫기위해서 하는 ‘정석’을 배웠습니다. 

임장 가기 전에 해야하는 일들.

임장 가서 해야하는 일들,

그리고 현장에서 남겨야 하는 것들과 현장에서 하면 안되는 행동들. 

또, 많이. 자주. 가보아야 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지금까지 많은 앞마당을 만들면서 제가 잘못 하고 있었던 것들.

특히, 느끼기만하고 메모와 정리를 간과했던 부분과

한번 가봤으니까 다 안다고 착각했던 것. 

그리고 다시 가보고, 자주 가보고, 많이 가보니  비로소 지역의 가치를 알게되었습니다. 

 

이번달 저는 임장 17회를 채웠습니다. 

나는 지금껏, ‘필수’를 채우기 위한,

‘해야하니까’ 했던, ‘의무’를 채우기 위한 임장을 했었구나. 를 깨달았습니다. 

 

나는 왜 이 지역에 대해 모르는 걸까. 

현장에 답이 있었습니다. 

튜터님들이 항상 하시던 말씀.

알때까지 가보시면 됩니다. 를 

직접 실천해보니, 깨달았습니다. 

 

알때까지, 현장에 가보겠습니다!!

 

 

 

내가 아닌 나를 만나다.

 

저의 MBTI는 eSFJ 입니다. 

그리고항상 덧붙입니다. 소문자e라고. 

누구보다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일단 친해지면 화기애애하고, 편안한걸 추구하고 그게 어렵지 않은 성격입니다

하지만, 저는 소문자. 조심스럽고, 이렇게 보일까, 저렇게 보일까.. 걱정도 많고, 일단 친해지기까지 긴장도도 높고,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조모임이 중요한 월부에서, 저는 항상 

‘이번달에도 성격 좋고 활발한 분이 있었으면 좋겠다’

‘저분이 있어서 금방 친해진거 같다’

‘항상 저분이 분위기를 이끌어주셔서 감사하네’ 라고 생각하고

나이도 있는데 가벼워보일까봐 걱정되었고 ‘뭍어가고’ ‘감사해하는’ 스타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실전반 첫 모임.. 

음…. 우리조의 분위기 메이커가…… 누구일까?

이 어색한 분위기.. 어쩌지??

 

그런데 돌이켜 생각해보니, 나는 왜 항상 그 어려운 시작을 

누군가가 해주길 바랬지?

그게 내가 되면 되는거잖아!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고

튜터님도 ‘나이, 그런게 어딨어요’ 라는 말씀에

사진찍는것도 싫어하고, 먼저 나서서 어색함을깨는 것도 싫어하고, 

가벼워보이는 것도 싫어하지만 내안의 브레이킹을 하기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느꼈던건,,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동료들 역시 처음의 브레이킹이 쉽지 않았떤 것 뿐. 나와 같았던 거구나…

그리고 나와 같은 그들은 한달의 시간동안 우리.가 되어있었습니다. 

 

덕분에 더 많이 배우게 되었고, 더 많이 자극 받게 되었고

더 많이 즐기면서 한달을 보낼 수 있었고,

더 많이 두터워진 우리를 만날 수 있었고,

애틋하다는 말로는 부족한 동료를 남길 수 있었습니다. 

 

나라는 에고에 갇혀있던, 누군가가 해주길 바랬던 나.를 반성해봅니다. 

그리고, 나도 할 수 있구나. 내가 아닌 나도 꽤 괜찮은 나.구나. 라고 생각해보았습니다. 

수많은 내 안의 에고 중 하나를 깰 수 있었던 한달은 

저의 월부 생활과 나라는 사람의 인생에서 아주 의미있는 한 달이 되었습니다. 

 

‘친해져야한다’

‘친해지세요’

‘정없게 그냥 가지 마시고 꼭 식사하고 가세요’

‘친해진거 맞아요?’

‘친해지신거 같아요’

‘친해보입니다’

‘정말 친해졌군요’

 

튜터님 말씀 아멘!

 

 

산타가 없어도 상관 없습니다. 내가 믿으면 그뿐입니다. 

 

 

첫 조ot때 일공일오 튜터님께서 해주신 말씀입니다. 

이 책을 읽을땐 그런가보다.. 하면서 흘려읽은 내용입니다. 

 

산타가 있다고 생각하든, 없다고 생각하든 중요하지 않다

산타가 있든 없든 중요한건

내가 산타가 있다고 믿고싶다면 믿는것이고

그래야 산타가 존재한다.

 

남들이 하는 말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른사람들이 어떤 선택으로 어떤 길을 가면서 만들어낸 성공도 제겐 중요하지 않습니다.

맞든 틀리든 저는 저의 결과물을 제 손으로 만들어가고

월부에서 배운 방식으로 결과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어렵고 힘들어도 제가 선택한 투자자로서의 삶을 살아내보겠습니다. 

제 선택에 책임지고 결과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그게 독립된 투자자라고 

일공일오 튜터님께 한달간 배웠기때문입니다. 

 

독립된 투자자로 태어나게 된 첫 달. 

 

자모님께서 마지막 강의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저는 1호기를 하고나서 뭘해야할지, 갈피를 못잡았었습니다. 

이제 투자금도 없는데 어디서부터 뭘해야 비전보드를 이뤄낼 수 있을지. 

그래서 일단 강의라는 환경으로 몰아넣어봤고, 

독립된 투자자가 되기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번 일공일오 튜터님을 만나면서 정확하게 배우고, 깨달았던 것 같습니다. 

 

어떤 동료가 되어 어떻게 투자생활을 해야하는지

어떤 자세로 독강임투인을 해야하는지

어떤 마음을 먹고 하루하루를 쌓아가야 하는지..

투자자의 기본부터 다시 가르쳐주신 일공일오 튜터님 정말 감사합니다. 

 

배운대로 매일을 꾸준히, 제대로 쌓아가는 하루를 보내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만들어낼 그 곳에서 튜터님의 동료가 되어있겠습니다. 

 

힘든줄도 모르고 많이 웃고 많이 즐기는 한 달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먼곳에서 혼자 외로이 한달을 보내면서도 힘든내색 없이 조원들의 기둥이 되어주신 하하대디v조장님

나아가야할 이유를 잃어 마음아프지만 그럼에도 항상 밝은 표정으로 한달 보내주신 아잘리아님

위트넘치는 스마트함으로 궂은 일 도맡아 해주셨던 상아쀼님

ai같은 표정과 말투로 큰 웃음 주셨지만, 정말 ai와같은 임보로 입이 떡 벌어지게해주셨던 올리버아빠님

첫 실전임에도 마지막까지 몰입하며 큰 성장 보여주셨던 웰리님

항상 밝은 미소와 예쁜 말로 힘든시간을 녹여내주신 긍정부자1님

힘든 시간을 보내시면서도 매임 50회를 채우셨던 해빨간님 

함께 해주신 시간 너무 감사하고 

함께 산타가 있는 그곳에서 만날때까지 응원하겠습니다. 

 

 


댓글


상아쀼
25. 04. 08. 13:53

느끼신바를 아주 찐~하게 녹여놓으신 느낌이 드는 복기글이네요💛 붕어빵님 덕분에 우리 조 처음부터 분위기 업업 됐던것 아시죠? 항상 먼저 말 걸어주시고 질문해 주셔서 소문자i인 저는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한달동안 어쩌면 남편보다 얼굴을 더 많이 본 우리 아바타3조.ㅋㅋㅋㅋㅋ영원하라~~~

긍정부자1
25. 04. 08. 14:09

한달 함께 울고 웃었던 우리3조의 찐한 추억들이 빵님 글속에 다 담겨있네요❤️💗늘 조원들을 위해 기버마인드로 나눠주셨던 마음 잊지 못할거예요~ 한달동안 제가 많이 배웠습니다👏👏👏 이제부터가 또다른 시작임을 마인드 장착하고 4월도 화이팅해요^^ 건강 관리 잘하시공~ 오래오래 서로 든든한 동료가 되어요👍

아잘리아
25. 04. 08. 14:11

붕어빵님 몸도 안좋으신데 언제 또 복기글을ㅜㅜ 정말 리펙입니당👍👍 빵님 복기글 읽으니 한달이 파노라마처럼 쑥 지나가네요♡ 늘 본인얘기 먼저해주시고 친근한 언니처럼 다가와주셔서 감사드려요❤️ 덕분에 더욱 끈끈해진 우리 아바타조~~>< 앞으로도 오래오래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