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투자는 농부의 마음으로 성실한농부입니다.
월급쟁이부자들이라는 부동산 강의 플랫폼에서
3년째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대표강의이자 입문 단계는
열반스쿨 기초반입니다.
대표강사가 너바나님인데
불교용어로 열반이라는 의미라고 하네요.
그만큼 자본주의와 부동산 마인드셋을
도 트이게(?) 해주는
강의라고 느꼈습니다.
1강의 내용은 노후빈곤과 자산 형성의 원리
라고 한줄 요약을 할 수 있어요.
이걸 18년차 현장 투자자의 경험에 녹여서
인생의 굴곡과 함께 들을 수 있습니다:)
부동산 강의 치고는
참 특이한 강의.
지역과 단지를 찍어주지 않고
월급쟁이를 뚝배기만 깨는데
1강에만 장장 6시간을 소비하는 강의입니다...
열반스쿨 기초반 이 같은 요상한 강의를
벌써 3번째 수강하고 있습니다.
내용도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이야기해주시는 썰도 늘 같아요 ㅋㅋ
2021년 8월 열반스쿨 기초반 43기
2022년 2월 열반스쿨 기초반 47기
2023년 12월 열반스쿨 기초반 69기
매년 연례행사처럼
강의를 수강하고 있네요.
굳이 이렇게 듣는 이유는
투자자로서 성장할 때마다
다르게 들리기 때문입니다.
내가 성장한 나이테를 느낄 수 있어서입니다.
또다시 같은 강의를 수강하면서
3년전에 비해 성장한 세 가지를 찾았습니다.
1.순자산
강의에서 업데이트된 뉴스 자료를 보면서
연령대별 자산별 백분위를 언급해 주시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빠르게 자산을 잘 모았다는 생각이 들어 흐뭇했습니다.
대출을 갚고 포트폴리오를 정리하며
전국을 임장다니고 강의를 듣고 책을 읽으며
투자를 할 준비를 단단하게 해왔습니다.
아직 순자산이 10억이 되지 못했지만
분명히 투자자로서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자산을 실력 뒤에 따라오겠지요.
2. 월부라는 커뮤니티에서의 경험치
첫강의에서는 조원, 두번째는 조장, 세번째는 운영진으로
강의를 수강하고 있습니다.
조원으로 들을 때 처음 거주지를 임장하며
간식을 먹던 기억이 납니다.
수다를 떨고 임장을 한다는 자체가 설렜습니다.
조장이었을 때는 뭔가 내가 선배라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당시 조원분들이 썼던 후기를 보니
제가 꽤 잘난 척 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잘 따라주셔서 감사한 마음과
떠난 분들이 많이 보여서 아쉬운 마음이
같이 들었습니다.
이번에 운영진으로서 강의를 들으며
주변이 달라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인드셋부터 앞마당까지 다른 동료로
곁을 가득 채우고 수시로 조언과 응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가 더 배울 수 있는 수준의 사람들을 가까이에 둘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3. 엄마투자자로서 자녀에게 달라진 인생을 줘야 한다는 책임감
이전에는 자녀계획이 있었지만
아직 막연하게 느껴졌습니다.
나의 노후대비가 자녀의 인생을 바꾼다는 말씀이 와닿지 않았습니다.
노후대비 이후에 부자보다
부자되기가 먼저 뇌리에 박혔습니다.
이제 한달 후에 출산을 앞두었으니 달라졌습니다.
아기의 옷을 하루종일 빨면서
줄어들 급여와 늘어갈 생활비를
남편과 엑셀로 계산해 보면서
엄마가 된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이제 과제로 비전보드를 그리게 될 텐데
자녀와 함께 하는 미래계획을
구체적으로 그릴 것 같습니다.
앞으로 남은 강의는
실제 투자에 적용되는 기준과
선배 투자사례 등을
구체적으로 다룰텐데
그동안 다녔던 지역과 단지들을
떠올릴 수 있겠네요.
남은 강의도 계속해서
후기로 남겨보겠습니다.
>>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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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월급쟁이 뚝배기깨기에 장장 6시간 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잘게 부서진 내뚝배기...재조립 필요하다 전해져....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