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마기 56기 87조 미식이] 3강 오프라인 후기 "내집마련에 최선의 선택 하는법을 배웠습니다(자음과모음님)"

  • 25.04.13

 

안녕하세요, 미식이 입니다^^

 

이번에 월급쟁이부자들에서 좋은 기회를 주셔서 오프라인 강의를 듣게되었습니다

 

사실 내집마련기초반을 수강하면서 집중을 잘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이렇게 기회를 주셔서 ‘아, 정말 더 열심히 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만큼 열심히 듣고 내것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기회주신 자모님, 썸머님, 루나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강의에서 1~2주차 너나위님, 코크드림님의 강의와 다른점은 강의의 제목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A to Z’로 

알려주셨다는 점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울수 있었고, 

저의 경우에는 ‘기존에 제가 하던 방식과 다른점은 무엇일까?’, ‘내가 빼먹은것에서 이런 부분을 놓쳤구나’라는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1. ‘어떤 집’을 선택하느냐가 10년 후 인생이 달라지는 계기가 된다

 - 자모님께서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 행당동과 현저동 사이에 현저동 아파트를 선택함에 따른 자산의 격차가 현시점에서 2억 가까이 발생한 상황과, 지인추천을 믿고 한 김포 투자가 10년가까이 지나온 시점에서 투자 측면에서 마이너스가 되었던 상황을 설명해주신 것에서 저의 부모님의 사례가 떠올랐습니다.

 저의 부모님 께서는 과거 제가 태어난 시절에 가락동에서 부천으로 이사오고, 부천에서 안양, 안양에서 강화/나주로 이사오고 가는 과정을 돌이켜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미식이 부모님의 거주지 이사 과정 -

송파구 → 부천시(딱지팔고 신도시 이사) → 안양 만안구(학교) → 나주시(직장) → 인천 강화군(은퇴후 삶)

“직장과 거주편의성만 따라가고 나니 자산으로 이룬 것은 하나도 없는것과 다름없구나 ㅠㅠ”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집은 나중에 우리에게 안겨줄 노후에 가장 큰 자산이자 버팀목이기 때문인데, 저의 부모님은 은퇴준비가 잘 되어있지 않으셨고, 위의 거주지 이사과정을 통해 20년 후 미래가 희망적이진 않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저는 자모님과 저의 부모님의 사례를 통해서 내집마련의 의미가 곧 미래에 안겨줄 자산으로서의 격차와도 연관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고, ‘내집마련=내 거주만족도를 위한 집’이 아닌, ‘내집마련=거주편의성과 함께 인생을 바꾸는 자산’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깨달은 점 : 내집마련 또한 내가 가진 돈으로 자산으로서의 상승가치를 지닐 수 있는 곳을 먼저 선택하고 그 안에서 거주편의성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한 선택이구나!

적용할 점 : 배운방식대로, 위치와 강남 접근성을 먼저 본 후에 거주편의성을 따질 수 있도록 한다

 

 2. 배우지 못한 분들이 내집마련하고 후회하는 가장 큰 3가지 실수

 

 - 자모님께서는 내집마련을 하는데에도 충분한 공부가 필요한 이유를 크게 3가지로 이야기해 주셨는데요! 

 저의 경우에도 0호기(공부하기 전 내집마련)매수 당시 잘 모르고 샀던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너무 공감가는 내용이었습니다 ㅎㅎㅎㅎㅎ…

 

    1. 내 취향만 고르고 집 선택 (잘못된 입지선정)

    2. 영끌 (소득과 지출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과도한 대출)

    3. 집 한두개 보고 계약 (조급함과 잘 모르는 상태에서 구매)

 

여러분은 어떤 경우가 있으셨나요?

만약 없었다면 정말 잘하신것 같습니다!!!(우와아)

저의 경우에는 집 한두개만 보고 계약을 했고 첫 집을 마련할 때는 직장 근처에 출퇴근 할수 있는 위치로만 찾았던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가진 3천만원으로 더 좋은 선택을 했다면 다음 집을 살 때 더 큰 기회를 얻을 수 있었을 텐데 매우 아쉽더라구요

 

자모님께서는 이번에 프로세스대로만 따라하면 내집마련이 가능하도록 5가지 프로세스를 알려주셨고, 

현장에 나가기 전과 후로 차근차근 알려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내집마련을 해야할까요?!

 

 3. 집값을 구매하는 능력은 결국 내 소득과 저축에서 출발한다

 

 - 자모님께서는 내가 살 수 있는 집은 내 소득과 지출을 알아야 알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원천징수영수증을 확인해보면 알수 있는데요, 저는 다행이도 2개월 전에 재테크기초반을 통해  서 저축률을 50%로 확보해둔 덕분에 제 씀씀이가 크지 않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ㅡ^ 대만족)

 

또한 내집마련을 할 때 영끌을 하게되면 시장상황에 따라 집값이 일시적으로 하락하더라도 감당가능하지 못하게 된다면 너무 힘들다는 것을 알고 영끌을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내가 감당가능한 수준에서 살 수 있는 집을 알아야한다는게 정말 중요했던것 같습니다!

 

 “아무리 소득이 많아도 지출이 많으면 원리금 지불 불가 = 영끌입니다”

 - 자음과모음님 -

 

 저는 이번 기회에 현재 내가 모은 종잣돈 + 내가 감당가능한 원리금이 얼마인지 파악함으로써 앞으로 마련할 내집마련 가능한 주택가격을 파악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깨달은 것 : 영끌의 기준은 그냥 대출을 많이 받는게 아니라, 지출을 알지 못하고 과도한 대출을 받는 데서 나온다

적용할 것 : 내 소득 지출 상황을 인지하고 내게 적정한 대출수준을 알고 있는다

 

 4. 이제 내 돈으로 살 수 있는 가장 좋은집은 무엇인지 알아볼까?

 

 - 사실 1주차에서 너나위님이 주신 과제를 했기 때문에 아파트 후보지는 많이 찾아봤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내가 살수 있는 집 중에서 가장 좋은 집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무엇이 좋은 집을 찾아보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자모님께서는 알려주셨습니다

 

 - 내집마련 후보 정하기 1단계 : 입지와 업무지구 접근성 파악하기

 1) 서울/수도권 가격지표를 기준으로 내가 살수 있는 지역을 본 후에 다시한번 리스트상의 집들 추려보기

 2) 추려진 집들의 위치와 강남접근성 두가지를 모두 보기 (어디가 더 좋은 입지를 파악하기 위함!)

 

 위와 같이 보고나니 내가 정리한 아파트들중에서 어디가 강남과 가깝고 교통이 좋은지 단번에 알수있더라구요^^

 자모님께서는 조금 더 좋은 집을 찾아보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세대수와 주상복합, 전고점을 볼때 어떤식으로 보면 좋을지도 팁으로 많이 알려주셨습니다 ㅎㅎ

 

 - 내집마련 후보 정하기 2단계 : 비교평가하기 (가치분석보고서 작성)

  1) 교통, 환경, 학군 측면에서 단지와 단지간 평가 해보기

  2) 교통을 우선시하되, 환경과 학군 합쳐서 좋은것이 많을수록 더 좋은 집!

 

 자모님 강의를 듣다보면 ‘어, 생각보다 쉽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계속 듣고싶었어요! ㅋㅋ)

 하지만 막상 해보니 쉽지는 않았습니다 ㅎㅎㅎ

 그래도 상세하게 설명해주신 덕분에 (자모님은 질문 차단하겠다고하셨지만..너무좋았습니다^^)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던것 같습니다!

 

 - 내집마련 후보 정하기 3단계 : 현장 임장하기

 

현장 임장을 가야 아파트의 ‘가치’에 대한 확인이 끝나는 것이고

현장에서 나한테 유리한 조건의 아파트를 사기 위해 발품이 필요합니다

 - 자음과모음님 -

 

 사실 예전에는 왜 그렇게까지 현장을 돌아다녀야 하나? 라는 생각을 한적이 매우 많았는데,

 자음과모음님이 자세히 이유를 말씀해주시니 현장임장의 중요함을 더욱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선호요소를 하나라도 더 가지고 있는 단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그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생활하는 모습과 어떤 생각을 하는지가 중요합니다.”

 - 자음과모음님-

 

그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생활모습, 아이들이 뛰어다니는 모습, 말끔한 차림의 복장을 하고 동네를 산책하는 어르신들, 그분들이 어떤 이야기를 하고 계시는지 등등.. 결국 우리가 살아야 할 집이기에 더욱 중요한 요소인것 같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싫어하는 요소들이 많으면 안되기 때문에 현장 임장에서 이런 부분들을 꼭 챙겨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비선호 요소 : 유흥시설(술집사이의 노래방, 보청기 집이 많은 동네, 소멸하는 학교, 지상철 옆 및 차고지 등등

 * 선호 요소 : 생활상권과 아이들이 이용하기 좋은 학원들

 

 - 내집마련 후보 정하기 4단계 : 매물 임장하고 부동산에서 봐야할것 확인하기

 

사실 매물임장이 저에게는 언제나 가장 어려운 부분인것 같습니다ㅠㅠ

우리는 사장님과 대화하는 방법이나 무엇을 보아야 할지, 그리고 계약하기 전 단계에서 무엇을 챙겨봐야할지조차 해메는것 같은데요

자모님은 이 과정들을 부사님께 끌려다니지 않도록 꼼꼼히 알려주셨습니다 ㅎㅎ

 

- 집 볼때 수리를 위해 봐야하는 주요 부위 : 신발장, 거실화장실 타일 덧방했는지, 선반장 파손상태, 중문의 경우는 열고 닫아보며 이상없느지

- 계약 전 가격 협상은 돈과 날짜가 대부분으로, 매도자분의 상황을 상세히 알 필요가 있다! (부사님과 협상전략 세우기)

- 입금계좌와 신분증 꼭 확인해보기!

- 특약은 중대하자 꼭 빼먹지 말기

- 등기부등본은 가계약/계약금 넣기 전, 중도금 넣기 전, 잔금 전 모두 확인하기!

- 법무기 호갱당하지 말기~ 

 

제가 들으면서 빼먹거나 놓쳤던 부분도 이중에 매우 많았는데요,

다음 기회에는 보다 더 잘 거래할 수 있도록 기억하고 있어야 겠습니다!

 

깨달은 것 : 내집마련 1~4단계 중에서 빼먹은 요소들이 많은데, 그중에서 정말 중요한 요소들도 많았다. 이번기회에 복기하고 개선해보자

적용할 것 : 현장임장 비선호요소 다시한번 파악하기, 계약 전 단계에서 빼먹었던 부분 다시한번 기록해두기

 

 5. 마지막 : 내집마련 하기 위한 계획 세우기

 

- 자모님이 강의 중간에 말씀하신 게 기억에 남는데요, 

 ‘과제를 완벽하게 하는 것보다, 기준대로 행하도록 실행하는게 중요합니다’ 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사실 공부하다보면 과제를 한다는 생각에 잘하고 못하고만을 따지게 되는데, 자모님 말씀을 듣고나니

 “과정은 비록 엉망진창일지라도 목표를 내것으로 만들도록 실행하는게 정말 중요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To be

“앞으로 무엇을 하는지가 중요합니다”

 - 자음과모음님 -

 

그동안 목실감을 하고는 있었지만, 가는 실처럼 연명하는 수준(?)으로 했었는데

조금 더 정신잡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매달 태도정비와 함께 반복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반성의 시간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를 계기로 다시한번 정신 잡고 실행해보겠습니다!

 

7시간 동안 강의에 최선을 다해주신 자모님 감사합니다! 

 


댓글


서울사랑
25. 04. 13. 11:20

미식이님, 감동적인 후기입니다! 조장방에서 미식이님의 활약도 멋지십니다. 성공적인 투자 응원합니다!

희망보리
25. 04. 13. 13:13

우와 어떻게하면 이렇게 좋은후기를 쓰지요. 고스란히 담겨있네요

나파
25. 04. 13. 19:27

미식이님 오프강의의 열기가 고스란히 전해지네요!!ㅎ 배운대로 행동하는 미식이님 응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