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보이지 않는 터널을 걸어가고 있다면, 이 글이 당신에게 희망이 되길 [우지공]

안녕하세요

월부의 응원단장 우지공입니다.

여러분들은 월부에 들어오시기 전에 어떤 마음을 가지고 들어오셨나요?

각자 상황들은 다르시지만,

과거에 잘못된 결정들로 인한 아쉬움과 후회를 여기서 만회하고 싶으셨나요?

아니면 이대로는 노후준비가 어려울 것 같은 불안함을 해소하고 싶으셨나요?

내가 꿈꾸던 인생은 이것이 아닌데, 조금 더 적극적으로 바꿔보고 싶으셨나요?

저의 처음을 되돌아보면, 상승장에 마음이 급해져

제대로 된 준비 없이 아내와 함께 청약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경기도 외곽에 입지도 없는 신축에 당첨되어

역전세가 예상되는 상황에서야 뒤늦게 투자 공부를 시작했죠.

저는 이 스토리를 말씀드릴때 마다

"수업료를 냈다"

라고도 표현을 하는데요~

그리고 최근 또 한 번 비슷한 어려움을 겪으며,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이 경험을 나누면서 힘을 드리고자 합니다.

투자생활을 하며 힘이 드실때 마다

이 글을 떠올려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실패는 당신을 무너뜨릴수 없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일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 일이 좋건, 나쁘건

그 일들을 해결해나갈때마다 우리는 '문제해결' 이라는 능력과 경험을 쌓아가게 되는데요.

최근 저는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약 6천만 원의 부채가 생겼습니다.

게다가 3호기 취득세까지 합쳐 약 1억 원의 부채가 된 상황에,

처음에는 너무 마음이 무거워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무엇인가르 를 해야 하지만,

계속 그 사실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아서

아무것도 하지 않은채 유튜브의 릴스만 보고 있었던 적도 있고

집에 있으면 너무 답답한 나머지

임장이라는 명목으로 바람도 쐬기도 했었네요...

하지만 이렇게 회피한다고 해서 저의문제가 해결이 되지는 않더라구요...

어느정도 메타인지를 한 뒤에

이 동굴을 나와서 문제해결을 위해 움직여야 겠다고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때 저를 깨운 단어가 바로 책임감이었습니다.

이대로 있다가는 아무것도 되지 않으니

뭐라도 하면서 문제를 해결해나가야겠다고 생각을 다짐했고

내 인생의 문제들을 피하지 않고

문제 해결을 해나가기 위한 책임감을 가지니

알 수 없지만, 문제 해결이 가능하겠는데?

가능성을 품게 되었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중에

예상치도 못한 일, 나의 능력을 뛰어넘는 일들이 찾아오셨다면

피하지 말고 책임감을 가지고 바라보시면 어떠실까요?

책임감 딱 3글자만 생각하고 그 문제를 바라보면

내가 생각한 힘보다 더 큰힘을 가지고 있는 여러분을 발견하게 되실겁니다.!!

희망은 저절로 오지 않았다, 나는 ‘책임’을 선택했다

그래서 아내와 상의를 하고

부업알바를 뛰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6시 이후에 가능한 알바를 찾아보니

가장 쉽게 할수 있는 쿠X 물류센터 야간 알바 눈에 띄였습니다.

그렇게 정규근무 시간이 끝난 뒤,

집에 들어오면 6시 30분,

집에와서 밥을 챙겨겨 먹고

야간근무를 위해 셔틀버스를 타러 갔습니다.

7시 20분, 셔틀을 타기 위해 줄을 섰고

6시간의 야간근무를 했습니다.

그렇게 야간근무를 끝내고 집에 돌아오면

3시 30분

저의 일상은 그렇게 흘러갔었습니다.

일주일에 3~5번씩 이렇게 생활하며

제 자신을 다잡기 위해 두 가지를 늘 마음에 새겼습니다.

1. 지금 비록 어려운 일이 나에게 왔지만, 이 일에는 마감시간이 있다.

이 일이 끝나고 난뒤 분명히 좋은 일이 다가온다.

2. 10년뒤 아내와 함께 그렸던 잠실의 신축 아파트에 사는 상상을 하며

그 일은 확실한 나의 미래이다.

몸은 비록 지치고 피곤하더라도...

정신만큼은 놓치고 싶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를 다시 일으켜 세운 두 번째 단어는 희망이었습니다.

저에게는 희망이 있었기에

이 터널에는 끝이 있음을 알았고,

몸은 비록지쳐도

마음만은 더 밝고 힘차게 생활을 할수 있었습니다.

혹시 이글을 읽는 분들중에 어려운일들로

마음이 무거워지셨다면,

그리고 과거에 숱한 어려운 일들을 한번쯤 되돌아보면,

모든 일에는 끝이 있었음을 알게 되실거고.

그때 다시 나아가서 비전보드에 그렸던

정말 이상적인 여러분들의 꿈을 한번 상상해보셨으면 합니다.

'희망'너무 뻔한 단어라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이 단어에는 여러분들을 끝까지 나아가게 하는 힘이 담겨있습니다.

힘든 시기를 버텨낸 단 하나의 감정, ‘긍정’이었습니다

그렇게 평일에는 야간근무를 하고

주말에는 부동산 투자자로서 해야 할 일들을 해나갔습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독서TF의 구성원들과 함께 자실을 해나갈수 있었습니다.

얼굴들만 떠올려도 든든하고 끈끈한 동료들과 함께 임장을 할때

너무 행복했습니다.

투자자로서 지역을 이해하고

단지에들어가서 토론을 하고

잠시 쉬어가는 카페에서는 인생을 이야기하고

제 옆에 있는 동료들의 눈빛은 빛이 나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눈에서 빛이 나듯이

제 눈에서도 그 빛이 있음을 깨달을수 있었습니다.

그 시간만큼은 부동산 투자자로 돌아가 

즐거움과 행복감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

힘든시기 정말 재미있게 으쌰 으쌰 재미있게 함께 해준

감사한 동료들!!



집심마니님, 골드트윈님, 당근님, 따스해님, 원쏘울님,

옆집언니님, 아오마메님, 오닥님, 진심을담아서님, 멤생이님, 쟈부쟈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외에도 늘 좋은 글귀와 말로 힘을 주셨던 우리 독서TF 식구분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더불어, 한달의 한번 돈독모를 들어가며

제 말을 경청해주시고 힘이 되었다고 말씀해주신

참여자 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덕분에 제가 그 시간을 딛고 다시 일어설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주중에는 야간근무

주말에는 임장, 임보!!

기존에 하던 임장, 임보를 야간근무를 하기전처럼의 수준은

할수 없었지만, 나의 정체성은 부동산 투자자임을 인지하고

그 일을 할때만큼은 모든 것을 잊고 즐길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이 일이 오기전에도 저는 제스스로 긍정적이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예전에는 텐션이 놓고 좋은 기분 감정들을

주변에 느끼게끔 전달해주는 역할이 긍정적인 사람이라 생각이 들었는데요~

지금은 어려울때도 주변에 크게 티나지 않고 내가 해야 할일들에 집중할수 있는 마음!

나에게 주어진 오늘을 묵묵히 그리고 꾸준히 해내는 것이

성숙화된 긍정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에게도 내가 모르고 있는 긍정의 힘이 반드시 있으니

그 힘을 찾아서 언제 다가올지 모르는 어려움에 대비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4년간의 투자생활을 하면서 제가 얻은것이 무엇인지 되돌아봤을때,

가장 큰 핵심은 '문제에 대응하는 자세' 인것 같습니다.

어려움이 있다고 피하지 않고,

나의 상황을 객관화를 통해

어떻게 하면 해결할수 있을지? 방법을 찾아내고

그 일을 묵묵히 해나가는것.

투자를 위해 월부에 왔지만,

인생을 대하는 자세를 배운것 같습니다.

늘 마음을 다해 제자를 가르켜주시고 마음써주신

멘토님, 튜터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혹시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면,

이 이야기를 통해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안에는 어려움을 뛰어넘을 수 있는 책임감과 희망, 긍정의 힘이 있습니다!

책임감: 내 인생에 벌어진 일을 받아들이고 책임감을 가지면, 놀라운 힘이 생긴다.

희망: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으면 끝까지 나아갈 힘이 생긴다.

긍정: 진정한 긍정은 어려움을 인정하고 묵묵히 이겨내는 과정에서 빛을 발한다.

지금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 세 가지 마음을 품고 여러분이 원하는 미래를 향해

계속 나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옆에서 늘 응원을 드리는 투자자

월부의 응원단장으로 늘 함께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