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쓰] 2천만원으로 8억 아파트 사려다가 그만....(실제사연)

안녕하세요?? 

7년 차 부동산 투자자 빈쓰입니다. 

 

 

며칠 전 눈이 오더니…

 

오늘은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고 

꽃들도 만개한 봄이네요!!

 

 

요즘 사람들을 보면, 

혼란스런 부동산 시장에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할지 고민이 깊은 거 같습니다. 

 

 

 

 

혼란스러운 시장

 

 

 

 

실제로 부자들은 안전자산인 금을 부동산보다 

더 좋은 투자처로 보고 있다는 연합뉴스 기사입니다. 

 

 

 

 

 

조기 대선과 그에 따른 부동산 정책에 대한 여러가지 뉴스들도 있습니다. 

 

누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부동산 과제는 ‘서민주거안정’이 진심으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누가 된다고 해도 서민주거안정을 실현했던 적이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이 하락장이라도 

 

늘 서민들이 내집을 마련하기에

서울 아파트는 비쌌고 

내 지갑은 얇았고 

경제는 어려웠고 

한국이 망할거라는 무서운 뉴스가 넘처납니다. 

 

 

다시 상승장이 오면 

하락장에서도 못 샀던 

서울 아파트는 더 비싸지고 

내 지갑은 여전히 얇고 

경제는 호황인데, 

나는 모르겠고 

 

한국 경제는 살아났다는데, 

내가 사는 세상은 늘 헬조선입니다.

 

 

결국 이래도 저래도 슬픈 현실입니다. 

 

 

여러분들이 만약 이런 생각이라면, 

반드시 오늘 말씀드리는 사례에 대해 

꼭 끝까지 읽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10평대로 시작했습니다.

 

 

 

얼마 전 코칭에서 만난 사례입니다.

(누군가를 특정할 수 있기 때문에, 약간의 각색이 있다는 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결혼을 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돈이 너무 없었습니다. 

 

결혼식 비용을 최소로 줄이고 

살림도 꼭 필요한 것만 샀습니다. 

 

나머지 돈을 모으고 모아서 2천 만 원으로 

10년 전 10평 대 복도식 구축 아파트를 샀습니다. 

 

 

그때는 큰 생각이 없었어요!!

 

 

(본 사진은 구조를 예시로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서로 직장에 갈 수 있는 지하철이 있는

우리가 살 수 있는 최선의 아파트를 선택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다른 선택을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내가 그때 그냥 전세 살았으면 어땠을지 아찔합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아이 어릴 때는 어찌저찌 살았는데, 

이제는 너무 좁아서 20평대로 이사를 가고 싶습니다. 

 

 

 

그 사이 10평 대 아파트 가격이 올랐습니다. 

물론 더 좋은 곳의 다른 아파트가 더 올랐지만

그래도 내 집에서 편히 살았을 뿐인데, 

돈까지 벌었다니!!!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기분도 좋았습니다. 

 

 

 

실거주 갈아타기를 하려고 합니다.

 

 

 

20평대로 갈 때는 더 좋은 곳으로 가야지!!

다른 선택을 했다면… 하고 후회하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10년 간 알뜰살뜰 아끼며 돈도 모았습니다. 

 

2천 만원이었던, 내 순자산은 

어느덧 시세 차익금 1.5억 + 열심히 모은 종잣돈 2억 = 3.5억이 되었습니다. 

 

 

3.5억을 가지고 서울에 그래도 나름 번듯한 20평대를 사려고 합니다. 

 

 

대략 7.5억~8억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성북구내에서도 이렇게 많은 단지들이 있네요!!

 

 

 

 

 

동대문구에도 이렇게나 많은 단지들이 있고요!!

 

 

사실 훨씬 더 많은 단지들이 있는데, 

여러분들이 필터를 걸어 놓고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열심히 공부를 해서 

내집마련 할 단지를 뽑아서 코칭을 신청해주셨는데, 

당연히 열심히 뽑으신 단지를 매수해도 좋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사는 것보다 더 기뻤습니다. 

내집마련 갈아타기 너무 축하드리고. 

앞으로 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이 코칭의 주인공이 본인이라면 어떠신가요??

 

 

뭔가 너무 평범한 얘기라는 생각이 드나요??

이런 평범한 인생은 내가 원하는 게 아닌가요??

10년 동안 10평 대에서 어떻게 살아요?? 

10년 동안 원리금 갚고 종잣돈도 모으려면 너무 힘들지 않을까요??

 

 

저는 경제적 자유도 이루고 싶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부모님의 노후도 책임져야 해요!!

우리 아이는 금수저로 키우고 싶어요!!

 

 

 

뭔가를 하기에 앞서 너무 많은 생각을 합니다. 

 

망설입니다. 

주저합니다. 

포기합니다. 

 

결과가 남지 않습니다. 

 

결국 다시 뭔가를 하려고 합니다. 

 

또 생각합니다. 

망설입니다. 

주저합니다.

포기합니다.

 

이제 그만 멈추세요!!!!

 

 

 

 

 

 

 

갖가지 이유로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 부자들도 한 걸음부터 시작합니다.

 

 

본인이 추구하는 가치가 있습니다. 

누군가의 꿈을 그리지 마세요!!

나의 꿈을 따라가세요!!

 

 

 

 

그게 내 집을 갖고 

우리 가족이 안정적인 집에서 소박하게 사는 거라면, 

그 또한 참 값진 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 코칭을 하면서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얼마 전 방영한 ‘폭삭속았수다’의 애순과 관식의 삶이 이렇지 않았을까 싶어서요!!

 

다 보지는 못했지만, 

평범한 우리의 부모님, 

그리고 나의 삶이지 않나 싶었습니다. 

 

 

오늘 코칭의 주인공과 지금도 생각하고 있는 여러분의 차이점은

바로 ‘행동’입니다.

 

여러분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그 ‘행동’을 하세요!!!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 하시는 여러분들을 응원하고 또 응원합니다.

(물론 저는 부자가 되고 싶어서 오늘도 목표를 향해 나아갑니다. 

하지만 모두가 부자가 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서 글을 적어봤습니다. 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수수진user-level-chip
25. 04. 16. 12:45

마냥 고민만 하지 않고, 지금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행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중요하고 좋은 글 감사합니다 튜터님🫶🏻

산틴user-level-chip
25. 04. 16. 12:47

생각보다 행동하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튜터님🌸

몽그릿user-level-chip
25. 04. 16. 12:51

감사합니다 튜터님 행동으로 옮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