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번째 돈독모 후기 - 유르] 경험부자들이 나누는 '투자자의 가르침'🔥 (4월의 책 '세이노의 가르침')

소복하게 하루를 쌓아가는

워킹맘 투자자 유르입니다🥰

오늘 돈 버는 독서모임은

유난히 재미있었고

시간이 빨리 지났습니다

원래도 돈독모 시간을 정말 좋아하는데,

적잖이 고여 있는 우리들의 (ㅎㅎ)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만나니까

시간이 순식간에 가버리더라구요

역시나 돈독모는 책을 통해서 한 번,

이야기 나누며 또 한 번,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또 한 번

이렇게 제대로 책을 뽑아갈 수 있는

최고의 시간인 것 같습니다 :)

함께해 주신 귀한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1. 걱정은 줄이고 행복을 채우자

1번째 발제문은 걱정에 대한 얘기였습니다

우리 모두는 걱정을 껴안고 사는데요,

물론 일어나지 않을 일일지 모르지만

머릿속에서 걱정을 덜어내는 게 너무나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예전에 읽었던 책 [스톱 싱킹]이 생각났어요

생각을 과다하게 하지 않는 다양한 방식에 대한 책이었고,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1번 발제문에서도 마찬가지였고요,

우리 참여자분들의 걱정 스토리가 또 저에게 많은 공감을 주었습니다

누수를 겪었던 최강파이어님,

세입자의 문자에 긴장하셨던 꼬시님,

잔금이 얼마 안 남았던 부총님,

만기 때 공급이 예정되어 있던 부싯돌님 등등

우리 모두 투자 경험도 풍성했기 때문에

그와 관련된 걱정 스토리를 나눠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결론은,

걱정을 한다고 해서 해결될 일들이 아닌데

우리가 꼭 걱정을 많이 할 필요가 있나-라는 것이었습니다

전 불필요한 걱정으로 머릿속을 무겁게 하는 것보단

그때그때 저를 더 에너지 나게 할 수 있는

행복을 더 채우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

걱정할 시간에 좋은 생각하자

뭐 그런 거죠 ~

그렇게 그런 우리가 좀 더 긍정적인 생각과

시야를 가지고 걱정 또한 대폭 줄여볼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빠져드는 경험담 다들 정말 감사합니다

함께 이야기 나누는 것만으로도 걱정이 반토막 나는 시간이었습니다 :)

2. 성공은 디테일, 한 끗 차이에서 온다

2번째 발제문은 디테일에 대한 내용이었는데요,

투자를 하다 보면 이 디테일을 얼마나 챙기느냐에 따라서 투자 여부 투자 성과가 좌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2번 발제문이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다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께서 투자에서의 디테일 경험을 정말 잘 나눠주셨어요 !

나슬님의 놀라운 내집마련 및 매도 경험담,

달콤생님의 부동산 사장님 스토리,

으으음님의 우여곡절 1호기 이야기를 들으면서

아, 정말 하나하나 쉬운 것은 없구나,

그 와중에도 디테일을 챙기려는 노력이 우리에게 돈을 벌게 해주는 거구나-

라는 것을 느낄 수도 있었습니다

저 또한 최근 투자 투자 경험에서의

디테일 살린 부분을 함께 나누었는데요,

확실히 배운 것보다 우리가 대응해야 하는 영역들이 더 많았고...

그런 부분에서 누가 조금 더 매달리느냐,

뒷심을 보여주느냐 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이미 디테일을 정말 잘 살리는 분들이었기에

제가 참 많이 배운 시간이었습니다-*

돈통몰을 마치기 전에

오늘부터 우리가 시작할 서로의

좋은 루틴들을 가지고

3번 발제문을 정리했는데요,

역시 적잖이 고인분들 답게

루틴도 너무 잘 설정해 주셨고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을 정리해 주셨습니다

아래에 살포시 남겨볼게요

우리 이대로 한번 꾸준하게 채워보면서

다시 한번 만날 그날을 기다리겠습니다 :)

먼 곳에서도 기동력 남다르신 최강파이어님,

멈추지 않는 성장 열정 꼬시님,

핸썸 뿐만 아니라 경험도 풍성하신 부총님,

물건 털기 제대로 하시는 찬스2님,

일도 매임도 폴짝 넘으실거에요! 달콤생님,

빠져드는 매도&투자 경험담 나슬님,

차근차근 나아가시는 찐 투자자 부싯돌님,

여유와 유머와 인증샷까지, 손발척척 으으음님

빠짐 없기 돈독모 방을 가득 채워주신

우리 7조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건강하게, 행복하게, 그리고 즐겁게

오래오래 투자 생활 함께 하고 싶습니다-*

우리 좀 더 열심히 고여있다가

다시 만나뵙겠습니다- 그때까지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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