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꾸준하게 투자물건을 심어놓고 열매를 수확하고 싶은 골드파머입니다.
지금부터 저를 한단계 성장하게 해주었던 조장으로의
숨가빴던 한달간의 여정을 후기로 남겨보고자 합니다.
사실 저는 이번 열중반 33기 82조 조장을 맡기전
실전준비반에서 조장을 경험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생각하니 그때의 조원님들께 죄송한 마음 뿐인데요 (임장의늪…..)
의욕은 넘쳤으나 세심하지 못한 모습을 많이 보였던거 같습니다..
저의 옛날 모습을 생각하면 아주 귀여웠던것 같습니다^^
그렇게 미성숙한 모습으로 첫 조장생활이 끝난후 혼자 이런저런 생각들을 했었습니다.
나는.. 조장이랑은 거리가 먼 사람일까?
내가 교대근무때문에 모든 조원들과 시간을 맞추기 어려운데 조장을 계속 할 수 있을까?
나는 조장을 하면 안되는걸까?
조장의 모습이란 모든 조원을 이끌어 가야 하는 자리인데 내가 교대근무를 하면서 계속 해나갈수 있을까?
다른 조원들께 괜히 피해만 주는건 아닐까?
결국 저는 교대근무를 하면서 조장을 하는건 무리가 있을거 같다라고 생각을 정리하고
10번의 정규강의를 듣는동안 조장근처는 가지도 않고
오로지 조원으로 남아 열심히 월부생활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월부생활을 할수록 그런생각이 들더라고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싶고 내가 가진 상황안에서 최대한 많이 배풀고 싶다고요.
그런생각들을 하다보니 가장 먼저 떠오른건 아이러니하게도
조장을 한번 신청해볼까 였습니다. (신기한일이죠 ㅎㅎ)
그렇다면 교대근무를 하는 나의 상황에서 임장보단 독서가 메인인
열반중급반의 조장을 신청해보자고 생각을 했습니다.
직접만나 임장을 해야하는 수업보단 온라인으로 조모임이 많은
열반중급반이 적합하단 생각에서 였습니다.
이런생각들을 정리하자마자 저는 실행에 옮겼고 감사하게도 조장이 되어
조장후기까지 쓰고 있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조장을 하면 누군가는 성가시거나 귀찮다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저또한 그런생각을 했던적도 있으니까요.
근데 생각이 변하니 새로운 것들이 보이더라고요.
저는 단순히 한조의 조장으로 조원님들을 챙기는 역할만 하는것이 아닌
월부생활에서의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있더라고요.
조장모임에서 나온 내용들은 우리조에게 전파하고
또 우리조에서 나온 의견들을 조장모임에 전달하기도 합니다.
그럼 그 의견들은 또 튜터님들께 전해질테고요.
저희 조원분들 그리고 조장모임의 여러 조장님들 또 튜터님들까지 저는 그 가운데서 아주 중요한 고리역할을 했습니다. 또 그 과정에서 든든한 동료들과 선배님들까지 생겼답니다.
교대근무를 하는 사람이라 조장활동은 절대못해라는 한계점을 정해뇠다면 이런 값진 경험들을 할 순 없었을 겁니다. 저처럼 근무시간이 일정치 않더라도 또는 더 안좋은 상황들에 있더라도 꼭 한번은 조장에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도 누군가의 고리가 되어보는 값진 경험 꼭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마무리리겸 제가 한달간 조장생활을 하며 고마운 분들 한분한분 말씀드리며 정리하고 싶습니다.
• 먼저 우리 33기 82조 글렌님, 라블리85님, 옐로유니콘님, 젤라니님, 스테인웨이님, 짱앙가님 다 너무 고마웠습니 다. 모자란 조장이었을텐데 믿고 따라와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저희 82조~91조 조장님들 각자의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묵묵히 버텨오면서 힘을 불어 넣어주셔 감사했습니다.
• 또 조장모임의 시앤쭈반장님. 어찌 그리 안내를 잘하시는지 대체 뭐하시는분일까 궁금할 지경이었습니다. 반장님께서 교대근무하는 저를 위해 따로 공지해주시는 모습보면서 그 배려심에 감동받은게 하루이틀이 아닙니다.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댓글
오오 파머님 조장하셨군요! 힘드셨을텐데 대단합니다 ㅎㅎ 고생많으셨어요
교대근무하시랴 조장일 하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시간이 자유롭지 못한데 맞춰주시느라 애 많이 쓰셔서 감사했어요~~☆
교대근무임에도 불구하고 도전하고 행동한 용기 대단해요! 고생넘많으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