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최초 활용] 실거주 vs 강남 3구 갭투자, 귀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부린이’ 어린신랑입니다.

올해 12월 신혼집으로 살고 있는 집 전세 만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큰 고민은 역시 아파트 매수에 대한 것입니다.

자녀 계획 중이며 전세가가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 아파트 매수를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고

현실적으로 구매 가능한 지역과 대출 방법을 찾다가 생애최초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은행보다 비교적 저금리인 정책 대출을 활용해보려고 알아봤지만 대출 한도도 적고 매수 가능한 아파트 금액대도 조금은 낮더라고요..

그동안 실거주를 위한 아파트 매수만을 생각하다가 생애최초 주담대는 과열지구에서도 LTV 80% 까지 대출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것을 잘 활용해보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고민 중인 것을 말씀드리기 전에 제 현재 상황을 말씀드립니다.

제가 선호하는 지역 : 서울 동남권 지역으로 아내와 제 본가가 강동과 송파구이고, 근무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자본 : 1억 5천만원

아내와 저의 연봉 합계 : 1억 정도 됩니다.

아직 혼인신고 안 했고 올해 하반기에 자녀 계획있습니다.

주담대 받는다면 혼인신고 예정입니다.

첫번째, 갭투자가 가능한 지역으로 제가 알아본 곳은

1)송파구 거여동 21평 A아파트

현재 매매가 8억

전세는 4억

2)강동구 명일동 25평 B아파트

현재 매매가 8억

전세 4억

다른 후보들도 위의 두 곳과 비슷한 조건입니다.

저의 자본은 1억 5천 정도이며 생애최초 주담대 3억 정도(월이자 약 124만원)를 받으면 전세끼고 매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두번째, 실거주할 집으로는

1)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24평 C아파트

매매가 5억

2)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24평 D아파트

매매가 5억1천

3)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20평 E아파트

매매가 5억 3천

다른 후보들도 위와 비슷한 조건입니다.

위의 두 곳에서 실거주할 경우 주담대 3억 5천 정도(월이자 약 145만원) 대출받아 매수할 예정입니다.

갭투자를 한다고 하면 실거주할 집을 구해야하는데 이건 또 다른 전세대출을 받아서 살아야하는건지 조금 막막한 부분도 있습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신 선배님들 중 조언해주실만한 부분이 있다면 소중한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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