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내집마련 중급반 - 한번의 선택으로 인생의 격차를 만드는 내집마련
용용맘맘맘, 너나위, 자음과모음

1년만에 내마중 수업을 재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월부 입성기
근로주의에 쩌든 저는 정말 열심히 살았어요.
정말 말 그대로 열심히만 살았어요.
일 개미들이 끊임없이 먹이를 물어 나르듯… 그렇게….열심히 사육 당하듯….
하루하루 일상에 치여서 ‘나에게 미래라는 것이 있나?’ 생각하고 정책 욕하고 코로나 욕하면서 ‘내 삶은 왜 이 모양 이 꼴인가? 왜? 삶이 나아지지 않는가?’ 똑같은 일상에 지쳐서 지내던 중
너튜브 연관 검색으로 뜬 부동산 강의에서 어떤 남자분(=너나위)이 부동산 설명을 하다가
갑자기 눈시울이 빨갛게 변하다가 울면서 앞으로도 그렇게 살면 안된다고 하던 것이 너무도 인상적이어서
저도 따라 울면서 월부에 발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 저 남자는 왜 울까? 연기자인가? ' 이런 생각을 하면서 들어왔습니다.
(연기자면 완전 연기 찐인데? 섭외 잘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 보니 이 남자는 천재 쌤이었어요. 부동산 천재 쌤.
본인처럼 따라하고 일단 노후 대책부터 마련하라는 그 말들이 진심이었습니다.
월부에서 1년
뭐가 뭔지도 모르고 시작하면서 월닷 이용 방법도 모르고 수줍어서(=컴터 못하는거 쪽팔려서)
어디 물어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면서 일단
부동산 수업도 기초부터 탄탄하게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내마기- 내마중- 열기- 열중- 특강(겨터파크 개장 시기엔 열중과 특강)- 서투기- 실준- 신투기 - (부상 2달)- 서투기 이렇게 차례 차례 도장깨기처럼 강의 수강을 해오고 있습니다.
정말 느린 저는 PPT도 첨 접하며 하루하루 생존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살아 남았습니다.
일단 능력이 안되지만 월부에서 시키는 대로 제 입장에선 최대한 (능력자들 입장에선 손가락 하나 쓰는 수준?)으로 생존해 오고 있습니다. 저랑 똑같이 시작한 사람들은 앞마당이 12개가 넘는다는데…. 느린 저는 제 속도대로 천천히 가고 있습니다.
월부에 들어와서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어린 슨배님들께 물어보니 최소 6개월은 암말 말고 강의를 쭉~ 다 들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했어요. 일단 시키는 대로 했습니다.
독서를 하고 강의를 듣고 임장을 하고 투자를 하고 이걸 계속 반복하라고 하는데~
독서를 하고 강의를 듣고 임장을 하다 부상을 당하고 좌절해서 깊은 빡침으로 감정 조절을 못한 상태로 분노의 1호기를 하고 ㅋㅎㅎㅎㅎ(그냥 교통 사고나듯 그 아이가 저에게 주인이 되어 달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다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투코 매코 없이 그냥 분노로 질러서 매일매일이 살얼음판을 걷는듯 불안해서 제대로 잘 공부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ㅋㅎㅎ)
2025년 내마중 재수강
부린이였던 제가 이번에 내마중을 재수강 해보니~
저 이제 너나위 선생님의 강의가 들립니다.
ㅋ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행복합니다.)
영어 귀문 트이기 전에 영상을 많이 보잖아요.
그러다 보면 나중에 슬슬 귀문 트이는것처럼 슨배님들 말이 맞았습니다.
수업이 들립니다. 물론 빠르신 분들은 월부학교까지 가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전 아주 아주 느려서~
이대로도 만족스럽다능….
이 나이 먹고 살면서 자존감이 있나 싶었는데? 자존감이 올라옵니다.
강의 후기를 써야 하는데 일기처럼? 제 1년의 과정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강의에서 기억나는 말은?
제목처럼 ‘입체적으로 보자’에요.
단순하게 단편적인 부분만 보고 근로주의 노예처럼 살다가
왜 부자가 못되었는지?
이유를 알게 되고 느끼고 배우고 달라지고 삶이 개선된다고 느끼면서(물론 지금은 극적으로 달라진 건 없습니다. 걍 느끼기만 할 뿐) 변해가고 있습니다.
너나위쌤 말처럼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지역 하나를 봐도 독하게 제대로 찐 노력을 기울여서 저도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더 강하게 만들어 주는 강의였습니다.
너나위쌤 개 매력 쩔어~
부동산 이야기 맘껏 나눌 수 있는 월부 좋아요~. 그 누구도 들어주지 않는 부동산 이야기 밤새도록 할 수 있는 여기.
딱 좋아~ ㅋㅎㅎㅎ
* 멋진 조장님이 만들어준 조대문 사진에 심취해서 저 캐릭에 빙의되어 작성한 글입니다.
내돈 내산 후기 포함 글입니다.
댓글
아닠ㅋㅋㅋ베넷님 진짜 왜 이렇게 웃기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음포인트가 몇개여 읽으면서 웃다가 잇몸 말랐습니닼ㅋㅋㅋ 울 베넷쌤 개큰매력 쩌러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