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관악구 vs 구리시 (전용59) 비교평가 질문 드립니다.
비교하는 단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상품성 및 환경 부분에서는 한일이 더 우위에 있지만, 관악구 및 구리시 모두 교통이 핵심입지이기 때문에.. 이를 중요 판단기준으로 삼고 관악구 관악우성이 저평가되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아실그래프로 비교해본 결과..
: 제 예상과는 다르게 한일의 매매가 기록이 더 좋아보입니다. 전고점은 약간은 오버슈팅 된 경향이 있다고도 볼 수 있지만.. 24년도 8월 8호선 개통 이전에도 관악우성보다 약간은 더 좋은 기록을 보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 전세가 측면에서도 한일이 관악우성에 비해 (시기에 따라 조금은 다르겠지만) 크게 밀리는 것 같지 않아 보입니다.
질문은요..
→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두 지역 모두 교통이 핵심입지라 생각하고, 물리적/시간적으로 관악우성이 보다 더 좋은데.. 왜 위와 같은 결과가 나온 것인지 생각이 정리가 되지 않습니다.ㅠㅠ
→ 다시 생각해보면 각각의 단지들이, 각 지역 내 상위 생활권에 속해 있고.. 그러나 그 안에서 한일은 선호도 높은 단지, 반면 관악우성은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떨어지긴 하는데요. 즉, 어차피 두 지역 모두 비슷한 4급지이며, 그 지역 내에서의 상대적인 선호도가 다르기 때문 = 다시 말해, 각 단지들이 그들이 속해 있는 각각의 지역 내에서.. 생활권+단지 종합 선호도 측면에서 한일이 더 수요가 많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합니다. (말로 표현하기가 좀 어렵네요;ㅎㅎ)
제 비교평가 과정에 혹시 빼먹은 부분이 있는지,
고쳐야할 부분이 있는지.. 선배님들의 피드백을 받고 싶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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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안녕하세요 티피씨님 우리가 배운 입지 요소에 두번째에 이야기하신 지역내 선호도에 따라서 차이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관악우성의 경우 복도식, 한일의 경우 계단식이라는 점에 있어서 이런 차이가 생길 수 있고, 만약 비슷한 구조였다면 관악우성의 가격이 더 높게 가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전고점 = 가치 라고 생각하시기 보다는 참고 정도로만 보시면서 비교평가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티피씨님~ ^^ 꼼꼼하게 비교평가를 잘해주셨네요!! 저도 생각이 티피씨님과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교통은 관악우성이 낫지만 한일이 택지로서 환경이 더 좋고, 무엇보다 구조의 차이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방2 복도식과 계단식은 차이가 좀 크기 때문입니다. (방2 복도식 < 방3 복도식 < 계단식) 이러한 차이는 더 많은 지역과 더 많은 단지를 비교해나가시면서 감을 잡아가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 그럼,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티피씨님! 구리의경우 8호선의 개선으로 확연이 교통이 나아진 부분이 있습니다. 따라서 해당시점에 8호선 호재의 영향이 가격에 반영되었는지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베라체의경우 상당히 해당생활권내의 선호하는 단지는 맞고요. 우성의경우 상대적 주변 단지(푸르지오)등 더 선호하는 단지가 있는 것은 맞지만 땅의가치를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다른분들의 언급해주셨듯 상품성의 측면의 영향도있다고 생각합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