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자산을 불리는 방법에 대해 고민을 시작하게 된 후 여러가지 길을 기웃거렸다. 돈 관련 책을 읽고 강의를 들었다. 할 수 있는건 조금씩 맛보기라도 수행을 해보려고 했다. 부업, 주식, 부동산, 스타트업, 뭐라도 돈되는 사업이 그것들이다. 여러가지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며 배우는 과정에서, 내가 견딜수 있는 리스크와 확률과 기대수익의 균형점을 찾을 수 있었다.
그런 점에서 월부에서 소개한 방식은 내게 맞는 부동산 시스템이 되어줄 거란 느낌이 들었다. 느낌. 느낌이란 말은 어떻게 이렇게 단단한 기반 하나 없으면서도 설득력을 갖는건지. 월부식 부동산 시스템을 만들어 본 적도 없고 어떤 매물로 채워야 하는지 아직 모르지만 월부 방식이 괜찮은 시스템일거란 느낌이 들었던 1주차 강의였다.
특히 와닿았던 점 첫 번째는 사업보다 부동산이 할 만 하다는 것이다. 이 강의 듣는 사람 중 10%는 할 수 있다고? 상위 10% 정도는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 번째는 한 해에 한 채 씩 늘려가는 시스템으로 부자가 된다는 개념이었다. 자본주의 세상을 믿기만 한다면 꽤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점이 납득이 되었다. 너바나님의 추천 컨텐츠와 메시지는 명료했다. 물가는 상승한다. 돈의 가치는 떨어진다. 땅의 소유에 지불해야 하는 돈의 절대값은 계속 커진다. 0% 이자로 레버리지가 가능하다. 특히 갭 투자로 부동산 늘리기는 대한민국에서 얼마 안 남은 부의 사다리이다-라는 메시지가 마음에 남았다.
이번 강의를 듣자마자 적용해 본 것은 공부 방식이다.
너바나님이 했다는 것처럼 나는 강의를 들으면서 최대한 많은 것을 손으로 받아적었다. 그리고 필기 내용을 디지털 데이터로 정리 했다. 강의를 꼭꼭 씹어 먹었다.
강의 중간에 물건 고르는 기준 같은 것을 2강에서 상세히 알려준다는 대목이 몇 번 언급되었다. 시스템 구체화를 위해 꼭 필요한 내용이다. 다음 강의가 기대된다.
댓글
와 정말 글 잘쓰시네요. 저는 이렇게 쓰려면 수십번 고민하고 다시 쓰고 해야하는데..ㅎㅎ 솔직히 말하자면 후기쓰는거 귀찮아하고.. 다 좋다는 내용이지 뭐 라는 편견이 있었던 저를 반성합니다. 글에서 긍정적인 슬이님의 마인드가 보여요! 10%면 나도 할수 있지! 저도 동감합니다. ㅎㅎ 같이 갈아넣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