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꾸입니다.
1호기를 한다는 말과함께 시작한 4월이 벌써 지나고 5월 봄비(?)가 내리면서
저의 두번째 지방투자 실전반이 끝이났습니다.
한달동안 파도타기튜터님과 삐까리즈가 없었으면 저의 원씽
”1호기 투자“
못했을 것 같아요.
이런 환경을 한달동안 어떻게 활용해서 1호기까지 갔는지 복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이번 한달을 통해 느꼇던 한 줄
“배운대로 행하자. 그럼 투자로 연결될 수 있다.”
1호기를 투자하겠다고 2주까지 분임/단임/매임까지 완료한 상태에서
튜터님께 사임 피드백 때 앞마당에서 투자물건을 찾아도 되냐고 여쭤봤습니다.
”열꾸님 우리 한번 해봅시다. 내가 도와줄게요”
이 한마디가 저를 움직이게 만든 원동력이었습니다.
든든한 파도타기 튜터님의 지도가 없었더라면,
중간에 또 포기하고 다음달을 기약하지 않았을까요??
사임을 제출하고, 바로 다음날 부터 앞마당 전수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전수조사는 제주바다 멘토님, 갱지지튜터님, 파도타기 튜터님까지 공통적으로 말씀하신 부분입니다.
“혹시 놓치고 있는 단지는 없는지, 선입견에 제낀 단지가 없는지, 구축부터 신축까지 모든 연식에 대해서 다시 한번 봐봐라“
라고 제주바다 멘토님께서 돈독모때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월요일부터 바로 앞마당 7개를 모두 전수조사를 시작했습니다. 그와 동시에 각 지역별로 우선순위가 되는 단지들 싼것같은 단지들을 추리고, 앞마당들간의 비교를 통해 최종 매임할 단지들을 뽑았습니다.
사임 때 튜터님께서!!!
”하루에 3개 지역을 기차타고 다 가봤다.
열꾸님도 그렇게 해봐여“
”이렇게 내가 말했을 때 무슨생각들어요?“
라고 물으셨는데
”할 수 있겠는데요?:)”
라고 호기롭게 말했지만 ㅎㅎ
막상 해보려니 하루 3개를 가기가 ……
대신 2개까지 가봤습니다.
결국 이또한 저희 한계를 뛰어 넘을 수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덕분에 하루에 두지역을 임장을 하면서, 시간에 쫒기기도 했지만,
그렇게 보고 나니 막상 내가 보고 있는 물건이 이전에는 별로 였는데, 충분히 가치가 있다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매임 물건들을 정리하고 그 단지들에 대해서 파도타기 튜터님께 다시 여쭤봤는데.
“열꾸님 매코 바로 넣어봐요”
라도 튜터님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그 말씀을 듣자마자
오 나도 이제 투자하는 건가?
싶었습니다.
다음날 진짜 운이 좋게
월요일에 넣은 매코가 바로 되어버린…!!!!
매코를 정리하면서 내가 선택한 단지들이 다소 위험할 수 도 있겟다. 라고 생각했고, 다른 단지를 더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역시나 센스튜터님과의 매코에서
제가 생각한 부분이 리스크가 될 수 있다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보고 있던 6개정도의 단지들의 가치를 여쭤보며, 우선순위로 매물을 다시 봐야 할 것들을 정리해주셨습니다.
센스튜터님의 말씀을 바탕으로
바로 다음날 임장지에 다시 매물을 보러갔습니다.
확실히 2달 전과 다른 앞마당 분위기에 놀랐지만,
이제는 앞마당이 새롭게 보이기 시작했고, 물건을 만들어 낼 수 있겟다라는 확신과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다시간 앞마당에서, 이전에 매코를 냈던것 보다 평형도 크고, 가치도 더 좋은 물건 2개를 찾았습니다.
a물건은 84 이지만 투자금 5000만원을 만들기 위해 전세 호가가 너무 높지만, 가능하다면 좋은 물건
b물건은 74 이지만 주변 전세가 하나도 없어서 충분히 투자금 5000만원에 맞출 수 있는 물건
둘중에 모두 다 좋다라고 생각햇고,
나는 절대 잃지 않는데 지금시장이 날 도와줄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런 생각과 더불어 만난 부사님…
두달 전 매물 털면서 워크인을 했었는데,
당시 부사님께서 몇마디 나눠보시더니
”나한테 와요 내가 꼭 투자시켜줄게요.“
라는 말씀을 듣고 너무 믿음이 있었는데,
마땅한 물건이 없어서 2달 동안 간간히 연락만 드렸었습니다.
그러던 중, 제가 다시 간다고 했을 때 그 지역 모든 매물을 자기가 공동으로 다 예약해주겠다고,
자기 차 타고 다 둘러보자고 하셨을 때 진짜 너무 감사했습니다.
결국 일잘로 부사님 덕분에,
매매가도 50만원까지 더 깍아 주시고,
전세가도 실거래보다 조금 높게 빼주시겠다고 제 투자금에 맞춰주겠다고 장담하셨습니다.(이건 ㅎㅎ 제가 주변 시세 트레킹 계속하면서 절대 부사님이 다 떠넘기지 않고 CEO 마인드로 1등물건은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½순위중 고민하다 2번째 순서로 투자를 결심했고
그 결론을 내는 과정에 파도타기 튜터님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이 남니다.
“열꾸님, 저는 물고기 잡는법을 알려주는거에요.
물고기를 잡아주지 않아요.
그러니 결정은 열꾸님 몫이고,
만약 그 기회를 놓치면 제가 다시 물고기 잡는법 알려줄게요.
언제든 와요:)“
이 한 마디가…
진짜 우리. 튜터님께서 진심이시군아.
이렇게까지 해주신다고여????
그 말 덕분에 투자 결정을 내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결국 1년2개월 만에 1호기 가계약을 넣게 되었습니다.
계약서를 쓰기위해 KTX 안에서 남기는 복기글인데..
한달 동안 이렇게 몰입을 해야 투자를 할 수 있군아.
주변 동료들과 선배님이 없더라면 투자 못햇을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한달동안 지투 4조 삐깔스와 파도타기 튜터님
돈독모 리딩해주신 제주바다 멘토님
매코 때 저의 상황에 맞는 투자를 가르쳐주신 센스튜터님
2월 급매에 눈돌아가서 투자하려고 매코를 넣었지만, 제 상황에 맞는 물건을 다시 보라고 가이드 주신 몽부내튜터님
지치고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 때 멱살 잡아준 효확행님,와이케이님
비록 임장지에 대해서는 완벽하게 수행하지 못했지만,
같이 해주신 동료분들 덕분에 레버리지 하면서 임장지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런 선배님 동료분들이 안계셨더라면 제가 원했던 1호기를 할 수 없었을 것 같습니다.
지난 한달동안 성장하게 만들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이 배우게 되었고, 앞으로 더 잘할 수 있도록 꾸준히 열심히 달려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댓글
일호기 축하드려요 열꾸님!🩵
우왕 1호기의 글을 읽고 나니 얼마나 열시히 다니셨을지가 보이네요 너무너무 고생하셨습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1호기 축하드립니다 열꾸님!! 이번한달도 잘부탁드립니다ㅎㅎ
